연옥

2018. 6. 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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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다미(마오) 플레이어: 뱅투(리츠)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들은 스포에 주의해주세요.

개인적인 백업입니다.


















담키퍼 (GM) [ Present=Gift ]
유독 무리를 해서, 평소보다 배로 피곤한 어느 날 새벽.
점점 겨울이 가까워져가, 창문 너머로 바람소리가 시끄럽습니다.
애써 그것을 무시한 채 무거운 몸을 이끌어 침대에 뉘이고 잠에 빠지려 하자마자,
핸드폰에서 착신음이 울립니다.
조금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화면을 보자, 보이는 건 사랑해 머지않는 연인으로부터의 연락.
이사라 마오 [ 내일 저녁에 데이트 하지 않을래? ]
마침 당신의 스케줄은 비어 있고, 저녁쯤이라면 이 피로도 다 풀릴 것 같습니다.
흔쾌히 승낙하는 내용의 답신을 보내고, 정말로 지쳐버린 당신은 바로 잠에 빠져듭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독 생생한 꿈을 꿉니다.
먹물로 흠뻑 젖은 것마냥 어두운 공간에서, 당신은 손을 뻗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잡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저, 심연 속으로 빠져들어 하나가 될 뿐.
감각마저 잠식되어 갈 때 쯤, 이어지던 꿈은 뚝 끊기고,
정신이 눈치채지도 못한 사이에 무의식 깊은 곳으로 잠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눈을 뜨니 시간은 이미 이른 오후입니다.
꽤나 늦잠을 자버린 것 같지만, 지금부터 준비하면 늦지는 않을것입니다.
담키퍼 (GM): rp해주세요!
사쿠마 리츠: "하우우, 후으...♪ 졸려... 그치만 더 잤다간 마~군을 실망 시킬테니까..."
꾸물꾸물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이사라 마오: (힘내라 리츠!)
사쿠마 리츠: 그리고 꾸물꾸물 옷을 입고...
꾸물꾸물 머리를 빗다가...
다시 침대에 눕
으려다가 밖으로 나옵니다...
담키퍼 (GM): 관찰롤ㄹ을
굴려봅시다!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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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1 Successes
담키퍼 (GM): 성공!
현재 시간은 초저녁. 그런데도 하늘이 꽤 밝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쿠마 리츠: "... 잠이 덜 깼나..."
담키퍼 (GM): 위화감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온통 회색이네요. 해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구름이 잔뜩 깔린 것만 같습니다.
사쿠마 리츠: "마~군은 하필 이런 날 약속을 잡고... 연애 못하는 거 티내는 거 아냐? 나 아니면 누가 데려가려나...~"
(뇌피셜오짐;
담키퍼 (GM): ㅋㅋㅋ어이~~~~~~~~~
이사라 마오: (마 상입음)
사쿠마 리츠: (미안!)
이사라 마오: ㅠㅠ리츠미 워감자칩먹 을거야<?
사쿠마 리츠: 왜 혼자먹어?
이사라 마오: 우리집오면줄게
사쿠마 리츠: ..
이사라 마오: ><
담키퍼 (GM): 약속 장소에 도착하면 연인이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당신을 맞이합니다.
사쿠마 리츠: "마~군!"
포다닥 달려가서 안깁니다.
이사라 마오: "여어, 리츠! 웬일로 안늦었네?"
제게 안기는 당신을 마주안고 등을 토닥여줍니다.
사쿠마 리츠: "딩연하잖아, 나, 마~군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했으니까..."
"이제 업어줘...♪"
이사라 마오: ?
사쿠마 리츠: ?
이사라 마오: "모처럼의 데이트인데.. 혼자 걸을 수 있잖아, 리츠~?"
사쿠마 리츠: "에에... 그치만 굳이 데이트의 의미가 있어? 매일 붙어다니면서..."
"싫어! 업어줘! 안 업어주면 안 갈래!"
눈 밭에 드러눕습닌다 (??)
이사라 마오: "... ..."
당신의 옆에 쭈그려앉습니다.
사쿠마 리츠: "... ..."
당신을... 빤히 쳐다봅니다.
이사라 마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는, 고개를 숙여 당신의 입술에 입을 맞춥니다.
사쿠마 리츠: "?"
"....?"
"마.. 마~군... 치사해! 치사해! 완전 치사해!"
벌떡 일어나더니 잔뜩 붉어진 얼굴로 식식대며 도망칩니다;
이사라 마오: "아하하, 이렇게 하면 일어날까? 하고 한거였는데 정답이었네! 날도 추운데 슬슬 카페같은데라도 들어가자."
사쿠마 리츠: "내 귀여운 마~군은 저렇게 능글맞은 아저씨가 아니였는데..."
웅얼거리며 카페를 찾아 들어갑니다
담키퍼 (GM): 아안데(들어가면안데
사쿠마 리츠: 그럼 다시 나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은 함께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 근처 지리에 익숙한 듯한 연인이 먼저 발을 내딛고, 당신을 이끕니다.
순간,
마치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것처럼 시야가 급격하게 낮아지고, 중력이 사라집니다.
시야는 순식간에 검게 변해가고,
마지막으로 눈에 비친 것은 자신을 돌아보는 연인의 모습.
도와달라는 말을 할 새도 없이,
당신은 의식을 잃습니다.
담키퍼 (GM): 산치체크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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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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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키퍼 (GM): ?
사쿠마 리츠: 왜 이런 걸로... (어이x..
담키퍼 (GM): 1d2..굴리자...
사쿠마 리츠: 
rolling 1d2
(
2
)
2
(??)
담키퍼 (GM): ?????
2의 산치를..잃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눈을 뜨면 누군가의 포근한 품 안입니다.
따스한 체온이 전신을 감싸 이대로 잠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내 자신이 의식을 잃었다는 것을 깨닫고 급히 몸을 일으키면,
소파 위에 연인이 앉아 있고, 당신은 그 옆에 나란히 앉아 어깨에 기대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챕니다.
자신과 비슷한 상황인 듯, 연인도 자는 건지 조는 건지, 아무튼 눈을 감고 있네요.
담키퍼 (GM): rp!!
사쿠마 리츠: "... 마~군, 자는 거야...?"
살짝 흔들어 깨워봅니다.
이사라 마오: "... ...? 5분만 더, 잘게-..."
사쿠마 리츠: "... 마~군이 이런 말 하는 것도 처음이네..."
일단 마군버리고 엥? 암튼 주위 둘러봐도 될까요?
담키퍼 (GM): 오 잠시만요
핸드아웃 보여!?
사쿠마 리츠: 앵?
설마 저 점,,, 먼지가 아니라 맵인가?
담키퍼 (GM): 머야 점이어딧서
사쿠마 리츠: 먼지자내
핸드아웃이머야?
담키퍼 (GM): 그
위에 버튼있자나
6갸
왼쪽서 3번째꺼 눌러바
사쿠마 리츠: 다섯개인대...?
담키퍼 (GM): 어
어......
사쿠마 리츠: 아 journal 이거?
담키퍼 (GM): 어어어어어!!!
사쿠마 리츠: 아 ㅇ열럿어
담키퍼 (GM): 오 지도 보여!?
사쿠마 리츠: 웅ㅇ
담키퍼 (GM): 조아앙
그거보면서어디조사할건지알려조~~
사쿠마 리츠: 우린 지금 a소파인가?!
담키퍼 (GM): 웅!!!!!
그건딱히조사해도머안나와<
사쿠마 리츠: 일단 옆의 꼿병을 볼개요
담키퍼 (GM): 조와요~
원형의 탁자 위에 하얀 도자기 재질의 꽃병이 있고, 그 안엔 진한 보랏빛 꽃 한 다발이 예쁘게 꽂혀 있습니다.
롤 굴릴수읶서
사쿠마 리츠: 생물학?!
담키퍼 (GM): 운!!!
사쿠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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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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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es
?
운이라고 한거야 웅이라고 한거야..?
담키퍼 (GM): 웅!
사쿠마 리츠: ㅋㅋ
담키퍼 (GM): 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행운돌리라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웅ㄴㅇ지금은 필요업 어~~~!~!
당신은 코르크 마개 위에 장미 모양 문양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ㅇ자
담키퍼 (GM): ㅋ
시바아ㅏㅁㄹ
사쿠마 리츠: ?
ㅋㅋ
담키퍼 (GM): 멍청한넘아냐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너잘못복사햇지
담키퍼 (GM): 아냐
직접
쳤는대
사쿠마 리츠: ㅋㅋ?
담키퍼 (GM): 이ㅓ런거임
사쿠마 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키퍼 (GM): ㅋㅋ
ㅋㅋ
사쿠마 리츠: 저걸어캐직접잘못써?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사쿠마 리츠: 진자바보다진자바부
담키퍼 (GM): 멍청해 어떡해
ㅋㅋ아..............
사쿠마 리츠: 괜찬아!
담키퍼 (GM): 당신은 이것이 라벤더 꽃이고, 그 꽃말은 [기대, 나의 마음에 답해주세요]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
담키퍼 (GM): 괘괜찬아 맞아 뱅미가 조사만 잘하면대
><
사쿠마 리츠: 뽑아갈수잇난요?
담키퍼 (GM): 뭐셔 어따쓰개요
사쿠마 리츠: 엥?
그냥..
다미주게
담키퍼 (GM): 앗
다뽑아가도대...//<?
사쿠마 리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사쿠마 리츠: 조아~! 그럼 소파b볼개요
담키퍼 (GM): 조아요~~~!
1인용 소파입니다. 푹신푹신한 것이 꽤 좋은 재질인 것 같습니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갈색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헉
앉아볼래요
담키퍼 (GM): 당신이 소파에 앉자, 바닥 쪽에 위화감이 있음을 느낍니다.
쿠션 안쪽에 작고 딱딱한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쿠션은 떼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쿠마 리츠: 앵?
딱딱한 것...?
ㅋㅋ
담키퍼 (GM): 진정해
ㅋㅋㅋ
사쿠마 리츠: 아니~~
그럼 뗄게오ㅛ 쿠샨
ㅋㅋ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 쿠션을 떼자, 떼어난 자리에 비어있는 유리병이 있습니다. 코르크 마개 형식이며,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이네요.
관찰롤 ㄱ?
사쿠마 리츠: 그거아님 아까?
ㅋㅋ
담키퍼 (GM): ㅋㅋ
젠장
모르는척
해조
사쿠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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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1 Successes
담키퍼 (GM): (ㅋㅋㅋㅋ
음 성공(ㅋㅋ
사쿠마 리츠: ㅋㅋㅋ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그게
정보입니다(이사람
사쿠마 리츠: 코르크 마개 위에 장미모양?
담키퍼 (GM): ㅇ웅!!
사쿠마 리츠: 뚜껑 딸수잇을가요?
담키퍼 (GM): 딸수는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열어볼래~!
담키퍼 (GM): (빈병인데!?)
사쿠마 리츠: 음..
그럼 테이블볼래요
담키퍼 (GM): 조아요옷
직사각형의 목재 테이블 위, 두 잔의 차가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차는 적당히 식어 따뜻하고, 마시기 좋은 상태인 것 같네요. 냄새나 색깔을 보아하니 홍차인 것 같습니다.
이사라 마오: "뭐해, 리츠..?"
사쿠마 리츠: "엣, 마~군...? 일어났어?"
음 그럼 조은 띵크가읷어
일단 차를 유리병에 넣고
원심분리하는거야
이사라 마오: 당신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담키퍼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엥!??!
사쿠마 리츠: (이거아닌가?)
흠 그럼,,,,,,,,
"마~군... 여기가 어딘지 알아?"
담키퍼 (GM): 뱅미를 위한 키퍼의 속 삭임..(병은..지금쓰는거아냐..)
사쿠마 리츠: 어!!
원심분리가아니엿어?
이사라 마오: "아니..? 완전 처음 보는 곳인데..."
담키퍼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아냐~~~!!!
사쿠마 리츠: "으응... 어쩌다 여기있는지 기억도 잘 안 나고."
"일단 이 차라도 마시고 있어. 내가 우린 것보다 맛은 없겠지만...♪"
그리구 문 조사해볼래요
담키퍼 (GM): "엣, 나만? 리츠는 안마셔?"
사쿠마 리츠: ㅋㅋ
담키퍼 (GM): 아
씌빠
사쿠마 리츠: 승연아!!!!!!!!!!!!!!!!!!!!!!!!!!!!!!!!!!!!
담키퍼 (GM): ㅋ
사쿠마 리츠: 괜찮아
담키퍼 (GM): 쉿~~~~~~~~~~~~~~~~~~~~~!!!!
사쿠마 리츠: 귀여우니까 봐줌
이사라 마오: (울고있음)
사쿠마 리츠: ㅋㅋ
이사라 마오: "엣, 나만? 리츠는 안마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사쿠마 리츠: "조금 나중에. 지금 노닥거릴 시간이 아닌 것 같아서...?"
"빨리 마~군이랑 여기서 나가서 데이트 하고 싶단말야..."
이사라 마오: "음... 리츠가 안 마시면.. 나도 나중에 마실래."
사쿠마 리츠: 왜안머거?
저홍차에독을탓군;
먹어바마군;
이사라 마오: 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
리츠 마시면 마심;
사쿠마 리츠: 혼자마셔바;
이사라 마오: 시러시러 리츠먼저~~~!
사쿠마 리츠: 땡깡부리지맛!
이사라 마오: ㅜ죽진안아
실 어!
사쿠마 리츠: (마군팍 침!
이사라 마오: (죽 음
사쿠마 리츠: ?
죽지마
머지? 이거 왠지 기시감느껴져
이사라 마오: (살 아남;
허이이이잉
담키퍼 (GM): 문을 볼거야 창문을 볼거야!?
사쿠마 리츠: 문!
담키퍼 (GM): 원목으로 된, 평범한 문입니다. 문을 열려고 하면 가볍게 열립니다.
딴ㄱ데는안볼거야!?
사쿠마 리츠: 창문가볼랭
담키퍼 (GM): 새하얀 커튼이 달린 창문입니다. 커튼은 닫혀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열자!!!!!!
아냐 잠만
띵크좀; 미고같은거 만나면어캄
열자!!!
담키퍼 (GM): 창문은 굳게 닫혀 있지만 힘을 주면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쿠마 리츠: 헉..
커튼을 여는거아냐..?
담키퍼 (GM): 아 커튼이었어!??!?
사쿠마 리츠: 창문은아직무섭다구;
담키퍼 (GM): 창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충경은 흐린 무지개색으로, 홀로그램처럼 불규칙적으로 변하고 있어 도저히 이 세계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산치체크합시다
사쿠마 리츠: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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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상태가?
담키퍼 (GM): 실패..
1의 산치를 잃습니다
그럼 창문은안여는거지!?
사쿠마 리츠: 열거얌
이사라 마오: "...잠깐만, 리츠."
사쿠마 리츠: "응?"
이사라 마오: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열면 안될것 같아. 아, 물론 내 생각이지만.."
사쿠마 리츠: "에, 그치만? 죽기야 하겠어?"
그리고 이 말이 유언으로 남는다;
이사라 마오: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키퍼 (GM): 열거면...
STR*5 대항 해서 성공하면 열려...
사쿠마 리츠: 조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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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dksl..
담키퍼 (GM): 아씨바주사위신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아니~~ ㅋㅋ 머야? 나오늘 주사위왜이래?
아까 체력은 4
그러더니 이젠 100;
담키퍼 (GM): 아진짜졸라 웃겨어케
사쿠마 리츠: 아너무비참해
담키퍼 (GM): 아냐비참해하지마
사쿠마 리츠: 설마씨바저거로스트엿니?
담키퍼 (GM): ㅋㅋ
사쿠마 리츠: 주사위신님 ㄳ합니다
담키퍼 (GM): 주사ㅜ위신님이 레드라이트존나눌렀다진짜
사쿠마 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마니눌러서
펌블떳자내;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욱겨~~~~~~~~~~~~~~~~
40분만에 티알끝 내버린뱅미
사쿠마 리츠: ?
?
아직안끝낫잔아;
담키퍼 (GM): 열었으면
사쿠마 리츠: 무슨말하는거야!!!?!?!>!>!
엥?
담키퍼 (GM): 끝났어~~~~~~~~~~~~~~~
사쿠마 리츠: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왜?
담키퍼 (GM): 나중에
사쿠마 리츠: 아냐 이따 들어ㅡㄹ게
담키퍼 (GM): 설명해줄게
ㅋㅋ
사쿠마 리츠: 급기야 서러워짐
ㅋㅋ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시바 펌블ㅇ란떳읏면 또 로스트
담키퍼 (GM): 로스트안본다한뱅미찾아요
사쿠마 리츠: 암튼 그럼 일단 책장갈개..
ㅡㅡ
담키퍼 (GM): ㅋㅋ^^
ㅇㅋㅇㅋ~~
다양한 책들이 가득 채워진 책장입니다.
롤굴릴수잇 다~
사쿠마 리츠: 도서관?
담키퍼 (GM): ㅈ관찰도대!
사쿠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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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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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es
담키퍼 (GM): 조사!!
사쿠마 리츠: ?
담키퍼 (GM): ㅋ
사쿠마 리츠: ?
아니/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사위신님
오져버린다
사쿠마 리츠: 왤케극단적이야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키퍼 (GM): 100과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아니 급기야
펌블뜬거 크리로 조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키퍼 (GM): 이거
반대였음
존나ㅜ웃겻갯다
사쿠마 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은 책의 표지가 전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문자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어딘가의 소부족이 쓰는 언어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쿠마 리츠: 외국어 굴려보면 알까?
담키퍼 (GM): 아니요ㅎ
사쿠마 리츠: ㅎ..
펼쳐볼ㄹ게요..
담키퍼 (GM): 당신이 책을 펼치니 알아볼 수 없는 문자가 잔뜩 적혀있다.
사쿠마 리츠: "마~군... 도와줘..."
"이거 읽어줘..."
이사라 마오: "......?"
사쿠마 리츠: "..."
"역시 마~군도 바보네..."
(만족한바보1
이사라 마오: "ㅌ, 태어나서 처음보는 글자인데 읽을 수 있을리가 없잖아...!?"
사쿠마 리츠: 다시 문쪽끄로 가볼게요
담키퍼 (GM): 조아요옷
문도조사ㅏ할수읶어요
사쿠마 리츠: 조사 긔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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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나랑 밀당한다
담키퍼 (GM): 오졌다진짜
당신은 문에 작게 글씨가 새겨진 것을 발견합니다.
[때때로 나누면 두 배가 되는 것들이 있다.]
사쿠마 리츠: (무슨소리람...)
담키퍼 (GM): 그러게....
사쿠마 리츠: 문못여나요?
담키퍼 (GM): 열수잇어요!
사쿠마 리츠: 열자!
담키퍼 (GM): 조아!!
문을 열고 나오면 재차 안락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따스한 조명, 희미한 향기. 침실인 것 같습니다.
핸드아웃에
사쿠마 리츠: 앙 보인다
담키퍼 (GM): 지도 너어놨어~!
사쿠마 리츠: 그럼
캐입을 위해
침대로 달려갑니다
담키퍼 (GM): (역시)
(리츠야!)
사쿠마 리츠: (대자로 누어버림;
담키퍼 (GM): 잠자면
산치 호ㅚ복도대
사쿠마 리츠: 머?
담키퍼 (GM): 진짜 별거업는 침대니까 뭘하든 맘대로 해도댄대
사쿠마 리츠: 그럼 마군이랑 그거해요 그거
그거 그거
담키퍼 (GM): 그러면 1D3굴려서 나오는 수 산회!
그거모야
사쿠마 리츠: 부루마블.
이사라 마오: 인생게임인줄알았는데
사쿠마 리츠: 쟌넨!
rolling 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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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ㅋㅋ
이사라 마오: 칫!
ㅋㅋ
산치 1회복(ㅋㅌㅋㅋㅋ
사쿠마 리츠: 그롬 스탠드볼래용
담키퍼 (GM): 예쁜 노란빛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스탠드입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문득, 예전 생각에 잠깁니다.
황혼에 물든 공원, 마주본 두 사람. "너를 좋아하고 있어."라고 말하던 연인의 모습.
사랑을 고백 받았을때의 행복한 광경.
산치 1회복!
사쿠마 리츠: ><
이사라 마오: ><
사쿠마 리츠: "마~군, 저거 보니까 옛날 생각 나지 않아..?"
"옛날엔 조금 더 귀여웠는데 말이지... 마~군, 내 귀엽고 순진한 마~군을 내놔...!"
이사라 마오: "응? 옛날 생각?"
"엑, 지금도 귀엽고 순진.. 하지는 않네. 미안.."
사쿠마 리츠: "마~군이 처음 고백했을 때..."
이사라 마오: "...아, 그 때.."
사쿠마 리츠: "물론 지금의 잔소리 쟁이 마~군도 좋지만...!"
이사라 마오: "잔소리쟁이라 싫어할 줄 알았는데, 좋아한다니 기쁘네...♪"
사쿠마 리츠: "내가 마~군을 싫어할 리가 없잖아...?"
암튼 책장 또 볼래요..
(빨리하는이유;슬슬졸리는ing
담키퍼 (GM): 조아욧
전의 방에서 본 것 처럼, 하나도 읽을 수 없는 책들이 한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우우
아이디어 굴려도 머 안나올까요?
담키퍼 (GM): 조사가능햇!
사쿠마 리츠: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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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담키퍼 (GM): 아
조사
계속
굴릴수잇서
성공할때까지;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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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dksl;
잘못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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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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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es
하앙
담키퍼 (GM): 하앙~
당신은 온통 제목을 알아볼 수 없는 책들 사이에, 단 네 권, 제목을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Obsession] [Emotion] [Value] [Loneliness]
아이디어도 굴릴수있어
사쿠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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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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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키퍼 (GM): 오~~~~~~~~~~ 성공!
사쿠마 리츠: ~~'
담키퍼 (GM): 당신은 이 네 권의 책을 순서를 맞춰 끼워넣으면 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쿠마 리츠: 헉!!!!!
릿쯔가 추리 ㄱ다
이사라 마오: 릿쨩 파이팅~~~~!
사쿠마 리츠: 움..
차례대로 집착 감정 가치 외로움인가?
(영어한지 45년댐
이사라 마오: 웅웅!!!!
사쿠마 리츠: 그럼
외로움 감정 가치 집착으로?!!?!?
이사라 마오: 음.........
관찰 한번만더굴려바!
사쿠마 리츠: 아 머야`~~ㄹ완전모ㅡ르갯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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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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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이사라 마오: 오 조아~~
담키퍼 (GM): 유독 첫머리 글자가 크게 써져 있다. 멀리서 보면 첫글자밖에 보이지 않을것같다.
힌트야앙
사쿠마 리츠: 이럴수가..
이사라 마오: 책들을..잘 봐봐....
사쿠마 리츠: 그럼 감정 외로움 집착 가치로...
이사라 마오: 감정을
감정을 다른곳으로
사쿠마 리츠: 아니아니
엥?!!?!
에이비씨디아냐?
머야대체?
이사라 마오: 엥!?!
4권
앞글자를
잘봐봐
사쿠마 리츠: 아!!!!!!!!!!!!!!!!
시바
ㅋ\
이사라 마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그럼 외로움 집착 가치 감정으로...~~~~
담키퍼 (GM): 당신이 책을 순서대로 끼워넣자 드드득, 둔중한 소리가 울리면서 책장이 아래쪽으로 꺼집니다. 곧 눈 앞에 드러난 것은 아래로 향하는 계단입니다.
사쿠마 리츠: 엑
그럼 일단 옷장먼저...!
담키퍼 (GM): 옷장
볼필요없어 이제1!
(책장 풀어서)
사쿠마 리츠: (?)
조아!
내려갑니당
이사라 마오: "... ..."
담키퍼 (GM): 심리학 굴려벌수읶다
사쿠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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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 마오: "리츠.. 안 내려가면 안돼..?"
담키퍼 (GM): 당신은 연인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사쿠마 리츠: "...? 왜?"
"이유 말해주면 안 내려갈게. 왜냐면 마~군, 거짓말하면 엄청 티나니까..."
이사라 마오: "저기, 뭐가 있을지 모르고.. 내려가면 안 될것같은 기분이 들어..."
사쿠마 리츠: "... ..."
"좋아, 그럼 안 내려갈게. 돌아가서 차나 마시자."
이사라 마오: "정말...?"
사쿠마 리츠: "가끔은 나도 마~군 말 들어준다고?"
이사라 마오: 안심한 듯한 얼굴로 웃으며 당신을 꼬옥 끌어안습니다.
담키퍼 (GM): 그럼 안내려가고 여기서 살기로 결심한건가요?
사쿠마 리츠: 엥? 딱히 살고싶은마음은업는대요
아니~머지/
담키퍼 (GM): 음그렇군요(ㅋㅋㅋ)
사쿠마 리츠: ㅌㅌ
ㅋㅋ
담키퍼 (GM): 그럼 이제 어칼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아니...마군이실대잔아
아니근데~~~
여기 잇어도 로스트일게 분명한데 ㄱ-
갱 네랴길레 나는
담키퍼 (GM): 두고내려갈수도있고
사쿠마 리츠: 아앙
시러 혼자는무서워
담키퍼 (GM): 설득해서갓이내려갈수도잇어
아님억지로끌고가도대고<
사쿠마 리츠: 릿츠는 설득을할거애요
이사라 마오: 아이조아
사쿠마 리츠: "... 마~군, 그래도..."
"여기서 나가려면 내려가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이사라 마오: "... ..."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60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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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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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라 마오: "리츠가, 그렇게 말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라 마오: (입닫음)
사쿠마 리츠: 아니 아니야;
아니
ㅋㅋ
닫지마
이사라 마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60 자연스럽게 다시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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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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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라 마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리츠~~~~~~~~~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60 이거도실패하면 걍 여기서 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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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 마오: 쳇<?
사쿠마 리츠: <?
이사라 마오: ><
당신의 말에 잠시 고민하다가, 한숨을 내쉬고선 고개를 끄덕입니다.
"리츠가 그렇게 말한다면... ...내려가자."
사쿠마 리츠: "응, 고마워, 마~군...♪"
손을 잡고 같이 내려갑니다
담키퍼 (GM): 연인은 머뭇거리며 당신을 따라갑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그곳은 암흑뿐입니다. 조금의 불안함이 전신을 휩싸고 돕니다.
드디어 빛이 보이는 곳에 다다르면, 맡아본 적 없는 약품의 냄새가 훅 끼치고,
초록빛인지 파란빛인지 구분되지 않는 빛이 일렁여 눈이 아픕니다.
사쿠마 리츠: "여긴...? 우우, 눈 부셔..."
담키퍼 (GM): 지도보이나요?
이사라 마오: "... ..."
사쿠마 리츠: 웅!
담키퍼 (GM): 조아앙~
사쿠마 리츠: 간이침대에 눕혀져잇는거뭐냐?
내 머리에 수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시.발..아니갯지?
담키퍼 (GM): 그러게
뭘까
사쿠마 리츠: ㅋㅋ
담키퍼 (GM): ㅋㅋ
사쿠마 리츠: 너짜증나.... (형아본릿츠톤;
담키퍼 (GM): (마상)
사쿠마 리츠: (왜?)
암튼``1!~
상자봅니다
1
담키퍼 (GM): 좌욧
원목으로 된 상자입니다. 열어보면, 쉽게 열립니다. 상자 안에는 어디선가에서부터 이어진 전선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니터가 있고, 그 화면 안에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뒤에 서 있는 연인의 모습이 비칩니다.
사쿠마 리츠: "...? 뭔데?"
"카메라가 어디 달린 거야...?"
담키퍼 (GM): ^^...
다른걸 조사해봅시다...
사쿠마 리츠: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이사라 마오: "그러게.."
사쿠마 리츠: 아암튼
상자 2도..
담키퍼 (GM): 텅 빈 상자 안에는 편지가 한 장 있습니다.
[모든 일엔 대가가 필요한 법이야. 그러니 그대로 보고 있으렴. 자신의 어리석음을. 사랑해 머지않는 자의 웃음을. 이제와서 울어도 소용 없으니 비극의 종장까지 함께하자꾸나.]
사쿠마 리츠: ??....
저요..
그냥 마군이랑 도로 올라가서 거기서 살면안되나요?
담키퍼 (GM): 지금이라도 그럴순 있습니다만...^^
사쿠마 리츠: 아니 ... ㅋ.ㅋ.ㅋㅋ 머지? ㅋㅋ
ㅋ.ㅋ.ㅋㅋ.
아냐..
그럼요 일단 실험대..
담키퍼 (GM): 실험대 위에는 다섯 개의 유리병이 놓여져 있습니다. 코르크 마개로 막힌 형식입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붉은 병, 푸른 병, 노란 병, 검은 병, 하얀 병 입니다.
그리고 유리병들 앞에는 낡은 종이가 한 장 있습니다.
[당신을 돌려보내줄 꽃의 오른쪽에는 아무것도 없다.
숨결을 잘라내는 꽃은, 각기 다른 형태의 희망들을 양 손에 안고 있다.
희망은 곧 진정한 사랑을 일깨우는 것이며, 영원히 둘만의 세계에 남는 것이기도 하다.
담키퍼 (GM): 찻잎에 베인 독은 같은 색의 독으로만 치유할 수 있다.
스스로를 새장 속에 남기는 꽃은 귀환의 꽃 바로 옆에 있다.]
뒷면에는
[때때로 내누면 두 배가 되는 것들이 있다]
가 적혀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쒸바 먼소리야
담키퍼 (GM): 뒷면은..관찰굴리면보여주는건대...넘복잡할까봐..걍보여줌...
사쿠마 리츠: 아니 잇잔아...
나 잇ㅈ나아..
아니일단 이거버려두고;
간이침대갈래... (결국엔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차가운 간이 침대 위에는 인간의 형체를 한 것이 힘없이 누워 있습니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옷,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체형,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머리칼...
가까이 다가서서 얼굴을 본 순간, 당신은 알아챕니다.
그것은, 이사라 마오라는 것을.
사쿠마 리츠: 아내가이럴줄~~~~~~~~~~~~~~~~~~~~~~~~~~~~~~~~~~~~~~~~~~~~~~~~~~~~~~~~~~~~~~~~~~~~~~~~~~~~~~~~~~~
담키퍼 (GM): 산치체크합시다(...)
사쿠마 리츠: 아내가이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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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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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싀발왜성공해
담키퍼 (GM): 우리는 이 시나리오가 라스트 키스 작가님의 시나리오라는것을 잊으면 안댑니다
1d2를 굴립시다
사쿠마 리츠: ㅋ아시발
rolling 1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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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키퍼 (GM): 2의 산치를 잃습니다...
사쿠마 리츠: zzdksl rmfja
안아니
나약간 처방전트리거도 좀 같이
그럼... 내 뒤에 마군은요?
담키퍼 (GM): 그러게요...
뭘까요...
사쿠마 리츠: 아니
ㅅㅂ
사쿠마 리츠: ㅋ
ㅇㅋㄹㄹ어ㅏㄴㅁ론여ㅗㄻ녕로ㅝㅁ도룐염ㅎㄻㄴ'
이사라 마오: "... ...리츠?"
"괜찮아?"
사쿠마 리츠: "... ..."
"너, 뭐야...? 마~군이야...?"
이사라 마오: "왜 그래, 리츠.. 저건 '껍데기만 남아 있는 필요 없는 것'이고 내가 진짜 이사라 마오라고...?"
사쿠마 리츠: "... 껍데기라니? 그럼 넌 뭔데...?"
이사라 마오: "말했잖아? '진짜' 이사라 마오라고."
사쿠마 리츠: ",,,, ,,,"
"어떻게 된 건데? 왜 마~군이 둘이고... ..."
"진짜, 가짜... 이게 뭔데...?
이사라 마오: 아무말없이 웃는 얼굴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사쿠마 리츠: ㅅㅂ
아니
아닌 ㅏ
아니 나
아니..~~뭔데?
이럴줄알앗어내가진짜
담키퍼 (G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쿠마 리츠: 하.......
일단 마군한테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봅니다
이사라 마오: 당신을 졸졸 쫓아갑니다
사쿠마 리츠: 악
저리가
"... ..."
이사라 마오: 허엉상처받 앗어ㅠ
사쿠마 리츠: "나 지금 화났어, 저리가, 마~군."
"무슨 상황인지 설명도 안 하고...! 미워,"
이사라 마오: "나 미워, 리츠..?"
사쿠마 리츠: "그런 눈으로 봐도 소용없어...!"
이사라 마오: 손을 뻗어 당신의 머리칼을 조심스레 쓸어내립니다.
사쿠마 리츠: 조금 미간을 찌푸리고 손을 쳐냅니다
"... 누가 '진짜' 마~군인지 모르는데..."
이사라 마오: "... ...리츠..."
사쿠마 리츠: 허어ㅓ어어어어암튼
마근한태 완전 씅내다가
원통형실린더보러갑니다
담키퍼 (GM): 조아요오오옹
아까부터 풍기는 약품 냄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이것인 것 같습니다.
또한, 애매한 청록빛이 비치던 이유도, 이것인 것 같네요.
미묘한 빛을 풍기는 실린더로 다가서면, 뭔가가 중간쯤에 둥둥 떠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이 '뇌'임을 알게 됩니다.
산치체크합시다
사쿠마 리츠: ?
?
rolling 1d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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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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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키퍼 (GM): 실패..
2의 산치를 잃습니다
사쿠마 리츠: ............................
담키퍼 (GM): 관찰굴릴수있다..
사쿠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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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dkslajdi
아니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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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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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키퍼 (GM): 당신은 옆의 나무상자들, 그리고 침대 쪽과 연결된 선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사쿠마 리츠: 아니 그럼요
카메라가 아니라 뭐가 보고잇던거야?
담키퍼 (GM): 뇌요
사쿠마 리츠: ㅋ
담키퍼 (GM): (ㅋㅋ
사쿠마 리츠: 나집에갈래
안녕
.
담키퍼 (GM): 어디가
사쿠마 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나아니
ㅋㄹ어ㅏㄻ뉴옮ㄴㅇㄹㄴㅁㅇㄻㄴ
아니
장난해?
담키퍼 (GM): 나는..뱅미가... 마음의준비하고온줄알았지...(라스트키스작가님시나리오...)
사쿠마 리츠: 아니............................................................
담키퍼 (GM): 여기서선택잘못하면바로로스트입니다고객님
사쿠마 리츠: 그게...............
아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담키퍼 (GM): 이제ㅜ부터는..신중하게..선택해야함.....
사쿠마 리츠: 아니.....아니..
휴..
그럼... 일단 휴
실험대로 가서
아이걸
아니..
사쿠마 리츠: 나갑자기
죽고싶어짐좀
담키퍼 (GM): 아이디어성공하면힌트줄수잇어
아안대...ㅠ....
사쿠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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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 트 조..
담키퍼 (GM): 당신은 제일 오른쪽에 있는 병, 즉 하얀 병의 약을 마시면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힌트는 총 6개양
사쿠마 리츠: 5번 더 성공하면 다 줘...?
담키퍼 (GM): 웅!
사쿠마 리츠: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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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키퍼 (GM): 근데마지막은 이미 아는거니 4ㅓ번만성공해면대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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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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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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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담키퍼 (GM): ㅋ
사쿠마 리츠: 네번성공햇어
담키퍼 (GM): 오져진짜
사쿠마 리츠: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 60 70인게 더웃겨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키퍼 (GM): 괴오져~~~~~~~~~~
당신은 숨결을 잘라내는 꽃이란 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은 찻잎에 베인 독이라 하니 아까 보았던 찻잔이 생각납니다. 그 홍차가 독이었던 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쿠마 리츠: 마시면로스트엿군
담키퍼 (GM): 당신은 진정한 사랑을 일깨운다는 것은, 즉 진짜 연인을 깨운다는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냐
로스트는아냐
사쿠마 리츠: ㅜ
담키퍼 (GM): 당신은 영원히 둘만의 세계에 남는 것과, 스스로를 새장에 남긴다는 게 동일한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쿠마 리츠: 으음
그으러면
홍차니까 붉은색이겟지?
담키퍼 (GM): 응!
사쿠마 리츠: 아,,,
나누면 두배가된다는게먼소리야..
담키퍼 (GM): 힌트를 좀더주자면..
가지고있던병을 써야해
(빈병)
사쿠마 리츠: 아..
저거 색잇는병들 안에 다 잇는거엿어...?
담키퍼 (GM): 응응응!!
사쿠마 리츠: 어~!!!!
먼가알거가트니까
쫌만더기달려바!!!
담키퍼 (GM): 웅!!!!!!!!!!!
사쿠마 리츠: 잇잔아
흰색약이거잇잔아
담키퍼 (GM): 응응응
사쿠마 리츠: 아닌가?
암튼 아니 맞아!!!
이거맞아 이거아닐리가없샘
이거 내 빈병이랑 반 노나서
나먹고 쟤먹는거야
우리마군
담키퍼 (GM): 오 맞 앗 어!
사쿠마 리츠: 근데반응이왜그래?
잇잔아... 걍 머지? 먼가 근데 잇잔아 머지? 맞겟지/
담키퍼 (GM): 이건맞 는대
사쿠마 리츠: 아냐 기달려바
담키퍼 (GM): 다른것두해야함
사쿠마 리츠: 일단 기ㅏ다려
기다려
담키퍼 (GM): 그래!
사쿠마 리츠: 멀해?
담키퍼 (GM): 각기다른형태의 희망들을 양손에 안고있다
여기서도 하나 풀어야행
사쿠마 리츠: 기다려!!!!!망상할거니까말하지마
담키퍼 (GM): 웃추!!
사쿠마 리츠: 웃추!!!
빨리 대웃추 내게 힘을
담키퍼 (GM): 대웃추 새나랑 섹스하러가서 바쁨<?
사쿠마 리츠: ?
아니 근데
걍 우리마군죽이면안댐?
(약간화난뱅뚜.
담키퍼 (GM): 우리마군이
어느마군이지요ㅋㅌ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앵?
내가말하구잇던마군 다
어..
일어나잇는 마군이야
담키퍼 (GM): 죽일수있음
죽여도대
ㅎㅎ
사쿠마 리츠: 머야?
시러
담키퍼 (GM): (모양)
거의다왔어!!!!!!!!!!!
사쿠마 리츠: 어!!!!!
잇잔아
노란색이 희망이지?!?!?
이걸 우리마군주는거야
담키퍼 (GM): ?
우리마군이
사쿠마 리츠: 마군! 먹도록해!
깨잇는마군~~!!!
담키퍼 (GM): 함 해봐~~~~~~!
사쿠마 리츠: 머지?
담키퍼 (GM): 나는모른다
사쿠마 리츠: 아 내가 추리가 두개잇거든?
근데 이거 실패하면 그거도하개해조 (??
담키퍼 (GM): 말해보시오
사쿠마 리츠: 잀잔아 일단
노란걸 우리 깨잇는 마군 주거나
흰색을 우리 깨잇는 마군이랑 노나ㅁ거는거야
담키퍼 (GM): 오......
사쿠마 리츠: 정답잇지?!?!!?!
근데 희망이 두개잔아
담키퍼 (GM): 다시잘읽어바
사쿠마 리츠: 그러면 노란색이나 앵?
담키퍼 (GM): "숨결을 잘라내는 꽃"은 각기 다른형태의 희망들을 양손에 안고있다
사쿠마 리츠: 어!!!!!!!!!
그럼 희망이아니라
담키퍼 (GM): 붉은 병은 해독제
사쿠마 리츠: 우리 깨잇는 마군을 죽이면...
누워잇는 마군이 일어나지않을까?
담키퍼 (GM): 하얀병은 돌아가는약
사쿠마 리츠: 그럼맞는거가태
담키퍼 (GM): 어케죽일건대!?
사쿠마 리츠: 노란거먹여서!!!!
숨결을잘라내는노란거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해봐~~~~~~!
나는추천하진안는다
사쿠마 리츠: 조아!
무야
그럼 이거 하구.... 이거아니면
담키퍼 (GM): 해도대는데
사쿠마 리츠: 두번ㄴ재거하개해조..
담키퍼 (GM): 난추천하지아낭
사쿠마 리츠: ㅜ...
담키퍼 (GM): ㅋㅋ
어이~~
사쿠마 리츠: 아근데나정말
담키퍼 (GM): 잘..잘생각을하면...해피볼수있어...
사쿠마 리츠: 이거진엔딩볼수잇을거가틈
조아! 가자!
"... 마~군, 네가 진짜 마~군이야...?"
이사라 마오: 여전히 웃는 얼굴로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기만 합니다.
사쿠마 리츠: 당신에게 노란색 병을 건네고 물끄럼 쳐다봅니다.
"... 그럼, 마셔봐."
이사라 마오: "... ...뭐?"
사쿠마 리츠: "... 왜?"
이사라 마오: "... ...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리츠?"
사쿠마 리츠: "난 늘 진심이었어."
이사라 마오: 당신이 건넨 약병을 보고 기분이 나빠졌는지 미간을 찡그리더니, 이내 고개를 들어 당신을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다시 물을게.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사쿠마 리츠: "... ..."
고개를... 돌려버리비낟....
이사라 마오: "... ...진심, 아니지..?"
"...응, 리츠?"
사쿠마 리츠: "... 어차피 너, 진짜 마~군 아니라며."
이사라 마오: 언제 그랬냐는 듯 미소를 띄우며 입을 엽니다.
"그래서, 나에게 그걸 먹일거야?"
사쿠마 리츠: "싫으면 진짜 마~군 돌려줘."
이사라 마오: "...리츠의 선택에 따라서, 내가 진짜 마-군이 될수도 있는걸?"
사쿠마 리츠: 눈을 느릿하게 꿈벅이더니 미간을 잔뜩 좁힙니다.
"흉내내는 것뿐이잖아? 진짜 마~군이 오려면... 네가 없어지는 수밖에 없잖아."
이사라 마오: "날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리츠는?"
사쿠마 리츠: "끝까지 마~군 흉내내지 말아줄래?"
이사라 마오: "......이래서 내려가는게 싫다고 말한거였는데~..."
담키퍼 (GM): 잇자나잇자나
사쿠마 리츠: 웅
담키퍼 (GM): 스스로를새장에남기는꽃은귀환의꼿바로옆애있다라고쓰여있으니까
이미답이나왔어
사쿠마 리츠: 그거조은거야?
ㅋㅋ
머야? 잇잔아...
담키퍼 (GM): 스스로를새장에남기는건영원히둘만의세계에남는거랑똑같은뜻
사쿠마 리츠: 근데 왜 저 엔딩 안보여조? 궁금해젓자내
아니 근데....
담키퍼 (GM): ㅣ이거보면
뱅미잠못잔다
사쿠마 리츠: ㅋㅋ
담키퍼 (GM): ㅇㅏ니그정도는아니지만
사쿠마 리츠: 아니거든? 나완전
나완전
나완전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뭐야?!?
인대 내가 완벽하게 구상해놧단말야만약에
이거 아니잔아? 그러면
둘다 흰색을 머거서
ㄹㅇ 마군이 되게한담에
행복하게 산늑어갸
사쿠마 리츠: ㄱㄱ
담키퍼 (GM): 노란색은
포기해
9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ㅋㅋ아니
머야 안돼 궁금하니가
직접 마우스투마우스로 먹이기전에 먹어
(?
담키퍼 (GM): ㄱ끝나고엔딩알려줄태닊까 그걸들으면안댑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쿠마 리츠: 아니 근데..
노란색 왜아니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아니 맞을수도잇지
담키퍼 (GM): 설명..해주까....?
사쿠마 리츠: 그게 내 해피엔딩일수도잇잔아
담키퍼 (GM): ㅏ아니
사쿠마 리츠: (급기야
담키퍼 (GM): 이건해피라고치기엔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아먼대...ㅜ
담키퍼 (GM): 하얀색이랑..빨간색을 빼면..
3개남잔아..
사쿠마 리츠: 웅
담키퍼 (GM): 파란색 노란색 검은색...
사쿠마 리츠: 그럼 노란색이내
담키퍼 (GM): 숨결을 잘라내는 꽃은 각기 다른 형태의 희망들을 양손에 안고있다
그러면
희망 독 희망
사쿠마 리츠: 아니 그래서 근데 아니
내말을들어조
독을 내가먹는게아니라
담키퍼 (GM): 좋아
사쿠마 리츠: 쟤가먹는거자낭...
담키퍼 (GM): 그래
근데
그러면안돼
사쿠마 리츠: 아니 왜??????
왜??????????
진짜 돈트언더스탠드다...
담키퍼 (GM): 쟤죽이면
로스트니까
이러는거야
사쿠마 리츠: 아니
솔직히 말해서
로스트 7개라며
그럼 걍 볼래 로스트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를 볼수 있는대 왜 로스트를~~~~~~~~~~~
사쿠마 리츠: 약간... 나 원래 약간
약간 지금 포기햇어
담키퍼 (GM): 진짜 아니 파란색만 어케 하면 해피볼수있어
사쿠마 리츠: 내가 남들 도움 없이 해피를 볼수잇을리가업잔아...?
아니 파란색이 나온다고??????????????????
아니나증말
아니나진짜..
그냥내가하고싶어하는대로해조....
담키퍼 (GM): 그러면.......
사쿠마 리츠: (20분후뱅뚜:왜그때안말렷어?
담키퍼 (GM): 노란색...
먹일거야...?
진짜...?
사쿠마 리츠: ㅋㅋ ㅋㅋ ㅋㅋ ㅋ ㅋㅋ ㅋㅋ ㅋ ㅋ
담키퍼 (GM): 5분ㅇ만에 엔딩보여줄수있어..그러면...
사쿠마 리츠: 일단 먹여보고... 아니면 빠꾸치기 (?
담키퍼 (GM): 아니 5ㅜ분도안걸리겠네..
사쿠마 리츠: 앵?
담키퍼 (GM): 아니빠꾸치기도전에
사쿠마 리츠: 조아!
담키퍼 (GM): 엔딩나버려서
사쿠마 리츠: 앵?
담키퍼 (GM): 내가 막는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리츠: 조아!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
사쿠마 리츠: 인생은
한방
담키퍼 (GM): 진짜노란색할거야!??!!??!?!?!?!?
후회안하고???!?!??!?!?!?
사쿠마 리츠: 그거말고할게업서!!!!!!!!
담키퍼 (GM): 차라리
하얀색을
사쿠마 리츠: 그거 아니면 흰색 쟤랑나랑 노나먹기
머할까?
담키퍼 (GM): 먹어줘
사쿠마 리츠: 아앙
담키퍼 (GM): (괴로움)
사쿠마 리츠: 머야?
음~~~어떡하지?
담키퍼 (GM): 고르자면
하얀색쪽이좀더행복해
사쿠마 리츠: 근데 둘다안행복해보여...
그럼걍노란색ㄱ
담키퍼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몰라~~~~~~~~~~~~~~~~
다시건내조바 그럼(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 플래이;

사쿠마 리츠: 다시 건네줍니다.

이사라 마오: "... ..."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온 시야가 어두워집니다.
어라? 나는 방금까지 뭘 하고 있었지?
이사라 마오? [어째서.]
연인의 원망스러운 목소리가 머릿속을 아프게 울립니다.
찌르는 듯한 두통에 당신은 머리를 쥐어잡습니다.
끼이익,
금속 재질이 긁히는 소리가 납니다.
이내,
쾅-!
눈물을 흘릴 새도 없이,
고통에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온몸이 으스러집니다.
담키퍼 (GM) [ Bad Ending - 역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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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뱅투
,

GM: 다미(마오) 플레이어: 뱅투(리츠)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들은 스포에 주의해주세요.

개인적인 백업입니다.

























다미밍 (GM) [끝 없는 병의 처방전]
다미밍 (GM): 당신은 연속된 일로 인하여 매우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물론 일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것들이 당신을 괴롭히기도 했겠죠.
하지만 내일은 휴일.
소중한 연인과 약속을 잡았기에
내일을 위해서라도 빨리 돌아가서 자잔 생각을 하며 귀가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다른 생각과 내일의 일을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당신은 순간적으로 조금 자세를 허물어 버립니다.
그 순간,
큰 경적소리가 귀를 찢고,
강렬한 헤드 라이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느껴지는 것은 심한 충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당신은 서서히 눈을 뜹니다.
끈적거리는 땀은 무척이나 차가웠고
심장 소리가 시끄럽게 울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확실히 악몽이라고 할 수 있는 것.
문득 시계를 보니
연인과 잡았던 약속시간이 곧 이란 걸 알게됩니다.
분명 지금 나가도 지각일테지만
당신은 빠르게 준비하여 뛰쳐나갑니다.
겨우 약속 장소에 도착했지만
그곳에서는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늦는다는 연락은 없었는데...
잠시 기다려도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화는 연결해보았지만
받지않습니다.
석양이 지기 시작할때 쯤
당신은 심한 불안과 초조에 사로잡힙니다.
연인은 분명 이럴 사람이 아닐텐데
무언가 일에 휘말린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자
눈앞의 경치가 완전히 바뀌어버립니다.
거리는 사라지고
어딘지 퇴락한 뒷골목에 당신은 서 있었습니다.
그 구석에 있던 낡은 약국 같은 가게에 빛이 들어옵니다.
아마 운영 중인 걸까요.
당신은 이끌리듯이 그 안으로 들어가고맙니다.
다미밍 (GM): 어두 컴컴한 공간, 벽이란 벽에는 전부 약병이 놓여있습니다.
어디에 쓰는지 알 수 없는 약초, 무슨 동물을 말린 듯한 절임.
강렬한 냄새가 당신의 코를 자극합니다.
의도치 않게 얼굴을 찡그리게 되네요.
가게 안쪽에는, 램프가 놓여진 큰 책상이 있고
주인같은 여성이 보입니다.
다미밍 (GM): 깊게 로브를 눌러 쓴 모습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희미한 빛으로 비추어진 가게 주인의 얼굴은 긴 앞머리로 가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당신을 바라보며, 천천히 손을 흔듭니다.
이쪽으로 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쿠마 리츠: 다가갑니다!
약사: 너... 뭔가 매우 소중한 것을 찾고 있지 않니?
(입꼬리를 올리며, 소리 없이 웃습니다.)
사쿠마 리츠: "하아...?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약사: ".. 그게 지금 중요한건 아니잖니? 보통의 사람이라면 여기가 어딘지 부터 궁금해할텐데..."

사쿠마 리츠: "... 딱히... 그것보다 소중하다는 건?"

"기분 나쁘네...♪ 그럼 여긴 어딘데...?"

약사: "여기는 내 가게. 그냥 약국이야.
그리고 너가 뭘 찾고 있는지 정도는 뻔히 보여, 그게 소중한 것이라는 점도.
네 얼굴에 딱 써져있거든."
사쿠마 리츠: "말이 되는 소리?"
"정말, 웃기네~..."
"그렇다면 내 소중한 걸 찾아줄거야?"
약사: 흐응~...
(빙긋 웃고는, 큰 하늘색의 병과, 붉은 액체가 담긴 플라스크병을 책상위에 놓는다.)
다미밍 (GM): 당신은 그것을 바라봅니다.
그러다 그 중 붉은 액체가 든 병에 무언가가 들어 있는 것을 알게됩니다.
당신이 그것을 눈치챈 것같자, 약장수는 당신에게 그것을 살며시 쥐어줍니다.
사쿠마 리츠: "...?"
약사: "네가 찾고 있는 건, 이거 아니니? 지금 막 들어간 참이야."
사쿠마 리츠: 자세히 볼래요
탐지?
다미밍 (GM): 당신은 쥐어진 병을 다시 한번 봅니다.
그러자 그곳에는 자신의 사랑스러운 연인이 있었습니다.
손바닥에 들어가는 사이즈가 된, 소중한 연인이 붉은 액체에 담궈져, 병속에 들어있었습니다.
그것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만, 뚜껑을 열려고 해도, 그 뚜껑은 열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의심할 여지 없는 이사라 마오였습니다.
잘못 봤을 리가 없어.
사쿠마 리츠: ??
????
?????????????????
다미밍 (GM): 소중한 연인이 끔찍한 모습이 되어 당신의 품으로 돌아온 것에대한 산치체크

사쿠마 리츠: ..?

다미밍 (GM): 
rolling 1d100
(
56
)
56
실패...
다미밍 (GM): 1의 산치를 잃습니다.
롤플ㄹ해조!
사쿠마 리츠: "... 아? 뭐야, 이건?"
"무슨 짓을..."
떨리는 눈으로 약사를 쳐다봅니다. 
다미밍 (GM): 당신이 무언가 말하는 순간, 그녀는 큰 하늘색 병의 뚜껑을 천천히 엽니다.
약사: "돕고 싶니? 다른 사람을 그렇게까지 생각해주는 건 멋지네.
.. 무지는 죄야. 너는 알 권리가 있겠지. 그 인연이, 영원하다고 생각하고 싶다면야."
듣기롤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75
(
47
)
1 Successes
약사: 성공!
다미밍 (GM): 당신은 그녀가 흘린 뒷말을 듣게됩니다.
약사 " 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게 된, 어리석은 너희들의 말로를 알고 싶어."
사쿠마 리츠: . . . . . . ?
그 뚜껑이 완전히 열렸을 때, 당신은 강렬한 현기증과 이명을 느낍니다.
하얀 빛이 수 없이 점멸하고, 무언가의 굉음이 귀로 들어옵니다.
그 중에서 아주 반가운 목소리가,
중요한 목소리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눈을 서서히 감게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눈을 다시 뜨자, 하얀 바닥과 하얀 벽의 둥근 방이었습니다.
정신을 차리니 당신은 백의를 입고 있고
슥 하고 코를 스치는 향으로 이 곳이 병원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방의 중심에는 둥근 대좌가 놓여있고, 그 이외에 무언가 없나 살펴보자
갑자기 뒤에서
"리츠!"
라고 부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사쿠마 리츠: "? 마~군?"
놀라서 뒤를 돌아보면, 거기에는 이사라 마오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전의 끔찍한 모습은 아닙니다.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있는 연인.
이사라 마오: "리츠...! 아, 드디어 만났어..."
사쿠마 리츠: "마~군... 진짜 마~군이야?"
가까이 다가가봅니다
이사라 마오: "응, 나야 리츠.. 혹시 어디 아픈 곳은 없지..?"
(가까이 다가온 당신의 몸을 구석구석 살펴봅니다)
사쿠마 리츠: "괜찮아, 마~군이 옆에 있으니까..."
안심한 듯 웃으며 품 안에 파고듭니다.
이사라 마오: "괜찮다니 다행이네..."
(안심한 듯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등을 토닥여줍니다.)
사쿠마 리츠: "그런데, 여긴 어디야...?"
네게 코를 부비며 묻습니다.
이사라 마오: "나도 잘 모르겠어... 우, 우선 여기서 나가야하니까.. 뭐라도 찾아볼까...?"
사쿠마 리츠: "에... 그럴까...~ 마~군이랑 함께라면 어디든 좋지만?"
"업어줘...♡"
이사라 마오: "하아, 이런 곳에 와서도 변함이 없구나, 리츠는~..."
(어쩔수 없다는 듯 무릎을 굽히곤 업히라는 제스처를 합니다)
사쿠마 리츠: 샐샐 웃으며 네 등에 냉큼 올라탑니다.
"날 걱정하게 한 벌이야."
이사라 마오: "...그래, 벌이지."
(당신을 업고 일어납니다)
우리는 지금 접수처에잇 어~!
사쿠마 리츠: 앗
구래~!!~!~?
그럼... 마~군을 시켜서
주위를 돌아보게하자
(?
다미밍 (GM): 마~군이 주위를 둘러보자
둥근 대좌가 보입니다.
사쿠마 리츠: 대좌가머지
의자인가?
다미밍 (GM): 어
다미밈ㅇ의
광마타ㅏ임
사쿠마 리츠: 앵,..,,?!
다미밍 (GM): 그림그렷다(
지도밑 애!
사쿠마 리츠: ?
다미밍 (GM): 머저렇게생긴거같은ㄴ대
사쿠마 리츠: 스위치야?
다미밍 (GM): 쪼꼼 큰 스위친데 누를순업 어<
그냥 스다듬어줘..<?
사쿠마 리츠: 멀스다듬어!?!?!?
다미밍 (GM): 대좌를
만져~!~!!
사쿠마 리츠: ㅋㅋ
마군! 만지러가자!
마군이해!! (?
이사라 마오: 마군마군!
사쿠마 리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미밍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 둥근 대좌를 만지자, 그것에 반응한 것처럼 퐁, 하고 액정 화면 같은 것이 나타납니다.
그곳에는 "당신의 이름은?" 이라는 표기가 띄워져있네요.
사쿠마 리츠: "엑, 이거 뭐야?"
이사라 마오: "이름을 말해야 하는것 같은데...?"
사쿠마 리츠: "에... 뭔데? 왠지 신변이 위협당하는 기분이고?"
"이름... 이사라 리츠?"
(???????)
이사라 마오: "리츠...."
사쿠마 리츠: "... 마~군, 다섯살 까지만 해도 나랑 결혼하기로 했으면서..."
"사랑이 식었어..."
이사라 마오: "그, 그건 어렸을 때잖아!?"
사쿠마 리츠: "그럼 나랑 결혼 안할거야?!"
(빼앵!
이사라 마오: "...윽, 결혼 할테니까 제대로 이름 말하자...?"
사쿠마 리츠: "...♪ 농담이었는데..."
이사라 마오: "?"
사쿠마 리츠: "사쿠마 리츠~"
다미밍 (GM): 당신이 이름을 부르자, 다음 화면이 뜹니다.
"생년월일, 연령을 알려주세요."
사쿠마 리츠: "에, 나 태어난지 엄청 오래됐고...?"
이사라 마오: "리츠~..."
사쿠마 리츠: "아니, 이거 진짜니까?"
억울한 얼굴입니다
이사라 마오: "나 빨리 여기서 나가서 리츠랑 데이트 하고싶은데.."
(당신을 흘긋 쳐다봅니다)
사쿠마 리츠: "..."
"9월 22일, 만 18세니까?"
"아마...~"
다미밍 (GM): "가족 구성을 말해주세요."
사쿠마 리츠: "부모님~"
"밖에 없는데?"
다미밍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한명 더 있지않아~~~!?!?!
사쿠마 리츠: "마~군, 우리집에 누가 더 있던가?"
"마~군을 가족으로 쳐도 돼?"
이사라 마오: "아, 안 돼...!"
다미밍 (GM): "당신의 애인의 이름은?"
사쿠마 리츠: "이사라 마오."
다미밍 (GM): "그 사람과의 가장 소중한 추억은?"
사쿠마 리츠: "에...~ 너무 많아서말야..."
"이런건 왜 물어보는거야?"
다미밍 (GM): 그러게..
사쿠마 리츠: "같이 무대에 섰을 때려나, 아니면 마~군이 울면서 고백했을때...♪"
이사라 마오: " .......!? "
다미밍 (GM): "직업을 가르쳐주세요."
사쿠마 리츠: "귀여웠지, 마~군"
"글쎄, 아직 학생이고? 굳이 따지자면... 아이돌?"
다미밍 (GM): "감사합니다."
"그럼 사쿠마 리츠씨, 진행해주세요."
라는 글이 뜨고는, 원형의 방 한 구석이 열립니다.
사쿠마 리츠: "...♪ 그럼 나갈까."
"마~군, 빨리 걸어~"
이사라 마오: "...그래."
다미밍 (GM): 안으로 들어가니, 들어왔던 그 구멍은 막히고 맙니다.
돌아갈 방법은 없을 것 같네요.
눈 앞에는 큰 수조가 있고, 그것에 오르기 위한 사다리가 걸려 있습니다.
그 수조 앞에는 붉은 쿠션이 깔린 상자가 놓여져 있고, 안에는 무언가가 들어 있는 것같습니다.
안 쪽에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문은 없지만, 또 둥근 단좌가 있는 것을 알게되는군요.
관찰 롤을
다미밍 (GM): 굴립시다
사쿠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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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1 Successes
다미밍 (GM): 성공
수조는 크고 매우 깊습니다. 비유한다면 수족관에 전시되어 있는 것 같은 크기의 수조입니다.
그러다 봉투에 담겨 있는 종이가 떠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사쿠마 리츠: "에... 저게 뭐야?"
이사라 마오: "봉투.. 같은데?"
사쿠마 리츠: "...?"
"가지러가야해...?'
이사라 마오: (고개를 끄덕입니다)
사쿠마 리츠: o0(내가...?)
이사라 마오: (끄 덕!)
사쿠마 리츠: ㅠ
그럼... 꾸물꾸물 마군에게서 내려옵니다.
이사라 마오: 귀여워....ㅠ...
사쿠마 리츠: "우, 저길 올라가야 한다니..."
"완전 최악..."
사다리로 올라가볼게요
다미밍 (GM): 올라갑니다.
자 건져! 리츠는 할수있어!
사쿠마 리츠: 건지려면 뭐 해야하나요!?
다미밍 (GM): 그냥 손뻗으면대요!
사쿠마 리츠: 와!
(손뻗기
다미밍 (GM): 너무 간단 해!
종이를 줍습니다.
사쿠마 리츠: 종이 겟!
다시 쭈르륵 내려옵니다
(엉덩방아 꽁
다미밍 (GM): 아앙 귀여워~ㅠㅠ!~!~!~!~!~!
사쿠마 리츠: >0<
"아파, 마~군, 빨리 일으켜줘..."
이사라 마오: "많이 아파, 리츠...?"
(당신에게 손을 내밉니다.)
사쿠마 리츠: "다시 업혀야 할 것 같은데..."
잡고 일어납니다!
종이를 펴볼래요~
다미밍 (GM): 종이를 보니
앞에는
" 사람은 무엇으로 되어 있어? 사람은 기억으로 되어 있어. "
" 기억은 무엇으로 되어 있어? 그것을 만들어 내는 소리와 빛깔. "
다미밍 (GM): 뒤에는
" 무지는 대죄. 아는 사이임에도 비밀은 있어. "
다미밍 (GM): 끝입니다.
사쿠마 리츠: 앵,,,
다미밍 (GM): 이제 다른걸 살펴보자!
사쿠마 리츠: 그래~
저 그릇!
다미밍 (GM): 붉은 질 좋은 쿠션 위에는 커다란 유리 용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밀폐되어 있고, 뚜껑 등은 없습니다. 안에는 삼각형의 병이 두개 들어 있지만, 꺼내는 것은 어려울 것 같네요.
이사라 마오: "...아... ......"
사쿠마 리츠: "왜 그래, 마~군?"
다미밍 (GM): 그것을 보자, 이사라 마오는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합니다. 그러고는 천천히 당신 쪽으로 눈을 돌립니다.
그것은 확실히, 두려움이나 공포에 질린 표정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사쿠마 리츠: "...? 무슨 일이야. 괜찮아?"
이사라 마오: ".....어, 아무것도 아니야.. ㄱ, 괜찮아 리츠...."
다미밍 (GM): 관찰 롤
사쿠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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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밍 (GM): 성공!
쿠션 속을 들여다보자, 거기에는 검은 종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사쿠마 리츠: 아~!
못꺼내나!?
" 이 두 그릇을 채워라. 그렇게 하면 주지. "
사쿠마 리츠: 우앵 88
"그릇...? 하, 정말 마음에 안드네..."
다미밍 (GM): 헤헥.. 이제 유리그릇을 관찰해볼 까 리츠?
사쿠마 리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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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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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es
다미밍 (GM): 와ㅏ아ㅏㅏ!!
당신은 유리 그릇을 자세히 보니 작은 구멍이 뚫려져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안의 용기에는
사쿠마 리츠: 옹...
다미밍 (GM): "lungs"
라고 쓰여져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페인가...?
다미밍 (GM): 그렇습니다
남은건 이제 대좌정도겠네요.
사쿠마 리츠: 앵
일단 용기를 먼저 어캐해바야갯어
용기를 들 수는 없나요!?
아님 깨부숴버리던가
다미밍 (GM): 그러려면 대좌를 먼저 보는게조 아!!
사쿠마 리츠: 구래!!
대좌보러가자~~!
다미밍 (GM): 당신이 대좌에 가까이가 저번처럼 손을 올리니 다시 퐁, 하는 소리와 함께 액정이나타납니다.
" 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이하의 것 중 하나를 요구합니다. "
① 물이 든 Lungs
② 이사라 마오의 사쿠마 리츠에 관한 모든 기억
사쿠마 리츠: 엥
다미밍 (GM): 멀 고를거야?
사쿠마 리츠: ㄷ당연히 1번아님?!?!?!
마군이 날 잊어,,,? (싸늘
다미밍 (GM):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 그럼
물이 든 Lungs지?
사쿠마 리츠: 응~!
다미밍 (GM): 여기에는 대빵 큰 수조가있어!
사쿠마 리츠: 응!
다미밍 (GM): 그리고 두개의 용기가 든 상자도 있구!
사쿠마 리츠: 응!!
다미밍 (GM):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사쿠마 리츠: 상자를 부숝다!!!!
다미밍 (GM):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 이야~!~!!!
사쿠마 리츠: 으ㅓㅓ>?ㅃ!??~?~!!~
억 그럼
손가락을 넣어서
꺼ㅐ내봊다
이사라 마오: " ....ㅈ, 저기 리츠..? "
다미밍 (GM): 꺼내지지 않습니다.
사쿠마 리츠: "... 윽, 왜 안빠지는거야..."
다미밍 (GM): (텔 레파시..)
사쿠마 리츠: "마~군, 나 이거 짜증나. 부숴줘..."
다미밍 (GM): (나는 리츠에게 텔레파시를보내고잇 습니다..)
사쿠마 리츠: (대자로누움
아머지
다미밍 (GM): (뭘 어디에 넣어줫 음좋 겠어...?)
사쿠마 리츠: 잠만기다려봐생각좀
(마군으ㅢ걸...)(?)
아!
이사라 마오: (?????)
사쿠마 리츠: 수조를 상자에 넣는거야
아니아닌
상자를 수조에 넣는ㄱㅓ야
다미밍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사쿠마 리츠: 와~~~
다미밍 (GM): 와ㅏㅏ!!!!!!! (박수짝 짝ㄱ!!!
사쿠마 리츠: ><
이사라 마오: ".....리츠...?"
사쿠마 리츠: "으응?"
이사라 마오: "저기.. 그게... 뭘 고를거야...?"
사쿠마 리츠: "고르다니?"
이사라 마오: "선택지, 두 개 중에 어떤걸..."
사쿠마 리츠: "... 전자인게 당연하잖아? 마~군, 혹시 나에 대한 기억들을 잊고 싶은거야?"
"그런건 싫어, 마~군이 나를 잊으면, 나는 죽어버릴거야..."
이사라 마오: " ㄱ, 그건 아니지만...
... ...알았어. 미안. 괜한 말 해서... 리츠가 결정하는거니까, ...나는 리츠가 어떤 생각을 해도 괜찮아. 리츠가 선택하는 건 전부 옳은 일인 걸."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다, 힘없이 웃으며 당신의 손을 꼬옥 잡습니다.)
사쿠마 리츠: "...."
마주 눈을 맞추고 있다가 당신의 손에 뺨을 부빕니다.
"응, 왜 여기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나가볼게...♪"
"데이트 하러 가줘야해?"
이사라 마오: ".....응, 꼭 하자. 데이트...♪"
다미밍 (GM): 그럼..
사쿠마 리츠는 상자를 들어, 수조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상자를 수조에 넣습니다.
그것은 물로 채워져가고, 굉장한 기세로 갈앉아 갑니다. 무거운 두개의 용기에도 물이 들어가지만, 그것은 들어서는 순간부터 빨간 색으로 변해갑니다. 유리의 큰 용기만은 수조 바닥에 가라 앉고, 붉은 액체가 들어간 두개의 용기만 어째서인지 수면에 떠오릅니다.
그리고 이사라 마오는 주저앉아 가라앉아버린 용기를 잠시 멍하니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o0(왜쟈...)
다미밍 (GM): ㅎㅎ..
사쿠마 리츠: "..... 마~군?"
두개 용기 챙기고 다가가봅니다..
이사라 마오: "..ㅇ, 응...?"
사쿠마 리츠: "무슨 일 있는 것 같은데... 우리 사이에 비밀이 있는 건 싫어."
이사라 마오: "...미안,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아니니까... "
사쿠마 리츠: "아무 일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반응해?"
조금 화난 얼굴입니다.
이사라 마오: "... ..."
(화난 당신의 얼굴을 보고는 고개를 푹 숙입니다)
다미밍 (GM): 용기를.. 어쩔건가요..?
사쿠마 리츠: 그러게... 이걸어쩌지...
마셔?
다미밍 (GM): 그냥 대좌에 올려두면 대!
사쿠마 리츠: 그래!
다미밍 (GM): 대좌에 그것을 올리니
" 승인되었습니다. 자, 진행해주세요. "
" 회수하기 전에, 이것을 드셔주세요. "
" 다음의 방에 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
다미밍 (GM): 그렇게 뜨는가 싶더니, 붉은 액체의 일부가 작은 컵으로 옮겨집니다. 그것은 당신의 눈앞에 떠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 무언가 이상한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사쿠마 리츠: "하아?"
(완줜쉬른표정
다미밍 (GM): 음뇸뇸해 음뇸뇸ㅁ!
사쿠마 리츠: 우앵
왜나만머거!~!~!
마군도먹어바보`~!~!
다미밍 (GM): 리츠가 플레이어ㅣ닉 가~!<
사쿠마 리츠: 머야악~!~!~!~
그럼 찜찜한 얼굴로 홀짝거려봅니다...
당신이 컵에 든 걸 마시자
대좌가 사라지고 휙, 하고 벽의 일부가 사라져 입구가 생깁니다.
이제 나아갈 수 있을 것같네요.
사쿠마 리츠: 성큼성큼 나아갑시다~!
바보 마군도 챙겨서!
방으로 들어가자, 들어왔던 입구가 다시 막혀버립니다.
눈 앞에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심하게 현실적인 수술실로 채워져 있습니다.
전기라고는 수술대를 비추는 조명밖에 존재하지 않고
그 수술대 옆에는 메스 등의 의료 기구, 전기 충격을 주는 기계 등이 두어져 있습니다.
수술대에는 유리 상자가 놓여 있는 것 같지만
좀 전과 모양이 다른 것 같습니다.
방을 둘러보니, 안쪽에 또 둥근 대좌가 놓여져있습니다.
다미밍 (GM): 수술대에는 유리 그릇이 구속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아까 방에서 본 듯한 형태를 하지 않았고, 별모양같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보자 이사라 마오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리며 당황한 모습으로 그 구속을 풀려고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떻게 해도 풀리지 않습니다.
이사라 마오는 정말 처절하게 보일정도로 그 구속을 풀어내려고합니다.
사쿠마 리츠: . . . . . . . . ?
... . . . . .. ?
>..........................ㅗ?
"마~군? 왜 그래, 진정해!"
팔을 붙잡아 봅니다..
이사라 마오: " 그치만, 그치만...! 리츠 제발! 이거 풀어야해...!!"
(제 팔이 붙잡히자 비참한 얼굴로 당신을 애원하듯이 바라봅니다.)
사쿠마 리츠: "유리 그릇일 뿐이잖아, 대체 왜 그래?"
"마~군 답지 않아.. ..."
이사라 마오: ".....그, 그건... ..."
(이제 거의 울 것같은 얼굴을 하며 당신을 바라본다. 그래도 아까보단 진정된 모습이겠지.)
사쿠마 리츠: "... 뭐야... ..."
"말도 안해주고, 나는.... 모르겠어..."
이사라 마오: "...아니야, 미안.. 리츠.. 그냥 조금 무서운걸 봐서 그래... 응, 무서운걸 봐버렸어..."
사쿠마 리츠: "뭘 봤길래 그러는건데?"
이사라 마오: "...여기서, 나가면 다 말해줄게.. 그러니까, 빨리 여기서 나가자..."

사쿠마 리츠:".... 알겠어, 마~군도 나 믿어주니까."

다미밍 (GM): 헤헤
사쿠마 리츠: .ㅠ.. 대좌먼저볼래
다미밍 (GM): 조아!
대좌를 다시 만지니 다시 퐁, 소리와 함께 액정이 나타납니다.
" 이 앞으로 가기 위해서 이하의 것 중 하나를 요구합니다. "
① 열을 띤 heart
② 당신에게 낯익은 목소리
사쿠마 리츠: 어...............
어.
이거......'
머ㅑ야...
다미밍 (GM): 아무거나 선택해두 엔딩에 영향은업서!

사쿠마 리츠: 바사삭 (멘탈 아작나는 소리

어...어카지!?!?!?
다미밍 (GM): 아 안대. ...! (맨탈붙 여주기ㅠ...
사쿠마 리츠: 1 번 ?!?!?!!
(붙여짐!
다미밍 (GM): 1번할거야!?!??
사쿠마 리츠: 응@!
다미밍 (GM): 조아
그러면 이제 다른걸 조사해보자
사쿠마 리츠: 수술대!
다미밍 (GM): 웅!
사쿠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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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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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밍 (GM): 별모양의 유리 속에는 둥근 유리 용기도 들어있는 걸 알게됩니다.
안의 둥근 용기에는 "heart" 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음,.. 이걸 어캐 열을 띄게한담
다미밍 (GM): 우리 아직 하나 안본거있서
사쿠마 리츠: 액
옆에 도구들?
다미밍 (GM): 어떤 도구를 봐야할까?
사쿠마 리츠: 전기!
다미밍 (GM): 웅!
전기 충격기를 보니 전기는 돌고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헉
다미밍 (GM):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사쿠마 리츠: 이걸로 하트를 조지자
다미밍 (GM): 관찰 롤!
사쿠마 리츠: 아니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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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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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앙
다미밍 (GM): 성공~!
무언가 작은 종이를 발견합니다.
거기엔
" 그것은 진짜? "
다미밍 (GM): 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뭐가ㅣ진짜야~!!~!~~!!~!~~!
악!!
다미밍 (GM): 헤헥 이제 행동하면대~!~!!!
사쿠마 리츠: ㅠ,,ㅠ,ㅠ,,,
어..
그럼 전기충격기? 로
유리 어캐 해봐도되나
다미밍 (GM): 웅웅
사쿠마 리츠: 해보께!
다미밍 (GM): 전기 충격기를 들고 용기에 가져다 대자, 아무래도 그 기계는 고장 난 듯 합니다.
상상 이상의 전기를 유리에 가했기에, 파직 파직, 하는 심한 소리가 방에 울려퍼집니다.
이윽고 그 전기도 진정되자, 대고 있던 곳이 녹아 내리며, 안의 둥근 유리 용기는 빨간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것을 가져갈 수 있을 것같네요.
당신이 이제 되었다며 연인에게 시선을 돌리자, 보이는 것은 믿기지 않은 것을 보는 듯이 새하얗게 질린 얼굴을 한 이사라 마오.
사쿠마 리츠: ",,, 마~군? 표정이 왜 그래...?"
이사라 마오: "....아무것도 아니야.. 이제 끝난거야...? 그럼 이제 저기에 올려두면 되는거지?"
사쿠마 리츠: "... 응, 그런 것 같은데..."
불안한 듯 마오를 바라봅니다
이사라 마오: (당신의 시선을 피하듯 뒤를 돌아버립니다.)
다미밍 (GM): 자 이제 올려놓자..
사쿠마 리츠: 그 그레///
(상처받음...
(ㅜ...
다미밍 (GM): ㅠ.....ㅠ......
사쿠마 리츠: 올려놓을게요....
다미밍 (GM): 그것을 올려두자
" 승인되었습니다. 자, 진행해주세요. "
" 또, 이쪽을 회수하기 전에 이것을 드세요. "
다미밍 (GM): 붉은 둥근 유리 용기 속의 일부가 당신의 눈앞으로 떨어집니다.
그것은 뭔가의 젤리처럼 보입니다.
아무 냄새도 없습니다.
사쿠마 리츠: 체념한 듯 마셔봅니다..
다미밍 (GM): 당신이 그것을 먹자, 특별히 맛은 나지 않습니다.
대좌가 사라지고, 벽의 일부도 사라져 자취를 감춥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같습니다.
사쿠마 리츠: 천천히 나아갑시다
다미밍 (GM): 들어가는 순간, 입구는 또 사라집니다. 눈 앞에는 수많은 유리 용기가 있고, 그것은 각양각색으로 각자 다른 형태를하고 있는 듯합니다.
가운데에는 접수와 같은 것이 있고, 거기에는 로봇이 서 있습니다.
또 방 안쪽에는 방금 전과 같은 대좌가 놓여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오잉
유리용기들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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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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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밍 (GM): 헉헉ㄱ
당신이 유리용기 쪽으로 다가가자
로봇이 휙 돌아 당신을 바라봅니다.
사쿠마 리츠: 악
로봇: 안녕하십니까, 무언가 사용하실 생각입니까?
여기에 있는 약은, 건네드릴 수 없습니다.
필요한 게 있다면, 사용은 제가 해보겠습니다.
사쿠마 리츠: "하아? 움직이는 거였어?"
당황한듯 바라봅니다
다미밍 (GM): 로봇은 그렇게 말하면서 진찰대에 있는 많은 양의 병들을 보여줍니다.
수많은 약품이 놓여져 있습니다만, 모두 인체에 좋지 못한 것들입니다.
청산가리, 황산, 비소, 투구꽃 등 다양합니다.
병 앞에 명함 같은 물건이 떨어져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오잉
다미밍 (GM): 주워볼건가요?
사쿠마 리츠: 네~~!
다미밍 (GM): 명함의 앞에는
"좋아하는 것을 마음대로. "
다미밍 (GM): 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앵..
다미밍 (GM): 명함 뒤도 보자!
사쿠마 리츠: ㅇ응~~!
다미밍 (GM): 명함을 뒤집자 뒤에는
" 당신은 지금 「당신」으로 있는건가요? "
" 그리고 연인은 당신이 아는 「연인」인가요? "
다미밍 (GM): 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로봇을... 자세히볼수업나
다미밍 (GM): 로봇은 볼게업어..
사쿠마 리츠: 또잉
그럼 대좌!
다미밍 (GM): 조와!
대좌에 손을 올리자
다시 퐁, 소리와 함께 액정이 나타납니다.
" 이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 이하의 것 중 하나를 요구합니다. "
① 독으로 채워진 stomach
② 당신을 비추고 있는 시야
사쿠마 리츠: 하아...
1번...?
다미밍 (GM): 조아..
우리 이 방에와서 첨본거를 생각해보자
어떻게 해야할까?
사쿠마 리츠: 움...................
독이잇는 유리용기를 찾아서.............
로보뜨한테 보여주나...?
다미밍 (GM): 로봇이
리츠가 어떻게하면 뭘 해준대했어!?
다..대 아니구.. 다.
해준다햇 어...!?
사쿠마 리츠: 필요한게잇으면
작기가쓴댓어!
다미밍 (GM): 근데 거기에 있는것들은 다 뭐지!?
사쿠마 리츠: 독1!!!!
다미밍 (GM): 그럼 리츠는 뭘해야하ㅏ지!?!?
사쿠마 리츠: 독을 필요해해!!!!!!!
다미밍 (GM): 그럼로봇한테가자!!!!!
사쿠마 리츠: 깃띠!!!!!!!!!!
갓따아
헤헤
다미밍 (GM): 헤헤헤ㅔ
이제 로봇한테 관심을 줘ㅓ!
사쿠마 리츠: 어..
(툭툭쳐봄
"저기?"
로봇: "무슨일이시죠? 약을 사용하실 생각입니까?"
사쿠마 리츠: "응, 나 저것들 필요한데...~"
로봇: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기에 있는 약은 건네드릴 수 없습니다. 필요한 게 있다면 사용은 제가 해보겠습니다."
사쿠마 리츠: "에... 그럼 네가 써보던가?"
로봇: "사용하실 약을 골라주십시오."
사쿠마 리츠: 머엿지
청산가리?
다미밍 (GM): 조아!
쓴다구말해조!
사쿠마 리츠: "청산가리려나, 이거."
로봇: "그렇습니다."
사쿠마 리츠: "이거 써줘."
로봇: "알겠습니다!"
다미밍 (GM): 라며 로봇을 활기차게 말하고는
당신이 고른 약들을 가지고, 그 약을 어떤 관에 넣습니다.
그러자 관에 약이 빨려들어가, 스르르 하며 그것은 올라갑니다.
이윽고 그 관의 끝이, 어느 유리 용기에 연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유리 용기는, 어째서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일까요.
아무리 봐도 사람의 형태였습니다.
다미밍 (GM): 사람의 모양을 한 유리 용기의 입에 관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당신이 선택한 약은, 즉각적으로 그 용기에 쏟아지고, 입에서부터, 위처럼 생긴 용기로 옮겨갈 것입니다.
약이 위 속으로 들어가면, 그것은 빨갛게 변색해갑니다.
사람의 모양을 한 용기는 콜록콜록거리며 살아 있는 것처럼 기침을 뱉다, 머지 않아 큰 기침을 하면 그 기세로 위의 모양을 했던 용기가 입에서 나옵니다.
부글부글부글... 하는 소리를 내면서, 그것은 나뒹굴고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아먼대진짜
넘 크리피해
다미밍 (GM): 그치..
사쿠마 리츠: 우..액..
허엉..
줏을래요...ㅠㅠㅠㅠ
다미밍 (GM): 나이거하면서머리좀만이부쉇 어. ..ㅠ...
사쿠마 리츠: ㅋㅋ
다미밍 (GM): 대좌에 올려놓 자..!
내내가 해피보게해줄ㄹ개ㅋㅌ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사쿠마 리츠: 올려놋스빈다!~!!~!~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응11!~!~!~!~!~
더이상의배드는모야다
다미밍 (GM): " 승인 되었습니다. "
" 사쿠마 리츠씨, 어서 진행하십시요. 이곳은 회수만 합니다. "
" 모으신 것을 모두 갖추고,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해주세요. "
사쿠마 리츠: 응!!!
안으로 들어가면되나?!
대죄는 슥 사라지고, 벽의 일부가 잘려나갑니다. 앞의 방은 지금까지보다도 차갑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다미밍 (GM): 아
대좌..
(딱 콩!
사쿠마 리츠: 그;야으ㅏ
헤헤
기여어~~!~
무능로 들어갑니다 ><
이 방의 조명은 매우 어두웠습니다.
미묘하게 푸르스름한 그 색채의 가운데에, 침대 같은 것이 방의 중심에 놓여져 있습니다.
또 방 안쪽에는 이미 열려있는 문이 있지만, 먼발치에서 그것은 수조가 놓인 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침대에는 누군가가 잠들어 있는 듯 합니다.
당신이 그것에 다가가던 그 순간
눈부신 빛이 갑자기 그 누군가를 비춥니다.
그것은
눈을 의심할 광경이였습니다.
거기에 잠들어 있던 것은
이사라 마오였습니다.
폐를 잃고
심장을 잃고
위를 잃은
사쿠마 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장은 결여되어 있으며
눈은 닫혀 있지만
심하게 일그러져 있고
뭔가 큰 것에 치인 듯한 충격을 받은 듯한
그럼에도 빳빳하게 사람의 형태를 유지하는
뼈는 복잡하게 접혀 있습니다.
피는 말라붙어
묘한 썩은 냄새조차 납니다.
침대 옆에는, 폐와 심장, 위가 놓여져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눈 앞에 있는 그것은
절명하고 있습니다.
다미밍 (GM): 무참한 연인의 모습을 보았기에 산치체크
사쿠마 리츠: ㅇ아악
rolling 1d100<39
(
64
)
0 Successes
안이근ㄷ
아니
아니!!!!!!!!!!!!
?ㅋ므ㅏㄴ데
사쿠마 리츠: 므ㅝ낻ㅋㅋㅋㅋㅋ
ㅋㅋㅋ
다미밍 (GM): 
rolling 1d3
(
3
)
3
사쿠마 리츠: 악!!!
다미밍 (GM): 3의 산치를 잃습니다.
그 광경을 본 당신은 순간 생각합니다.
이 세 장기는 자신이 아까까지 손에 넣어왔던 것들이 아닐까......?
그럼
방금까지
함께 있던
이사라 마오는
?
그런 생각이 들자
당신은 함께 있던 연인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연인을 보면
조금 전까지는 분명 멀쩡하게, 정상으로 보이던 이사라 마오는
침대에 뉘어져 있는 모습 그대로
거기에 서 있었습니다.
사쿠마 리츠: 미쳤나?
진짜미친거아냐?
므ㅓ야이게?
이사라 마오는 무언가 말하려 했지만 그 입가는 미소를 짓고 있어,
입 안에서 피가 흘러 넘치고 맙니다.
사쿠마 리츠: 아니저기요
잃어버린 내장의 자리에서는
장등의 장기가 나와 있는
그 모습 그대로 당신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미밍 (GM): 산치체크..
사쿠마 리츠: 아\젭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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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
0 Successes
zz
다미밍 (GM): ㅠ.ㅠ..ㅠ.ㅠ.ㅠ...
사쿠마 리츠: 뭐ㅏ낻...?
다미밍 (GM): 
rolling 1d3
(
1
)
1
1의 산치를 잀습니다..
당신은 믿을 수 없는 것을 보며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은 채 도망쳐 버립니다.
어째서인지 온 몸은 공포에 휩싸이고
여기서 부터 도망치고 싶단 마음으로 가득 차버려
연인을 두고 뛰쳐나가버립니다.
열려 있던 안쪽의 수조방으로 들어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방 안쪽의 방은 구멍이 열린 채입니다.
입구는 사라져있습니다.
그 방을 보자
보이는 건
수조 속에서 발버둥을 치며 괴로워 하는,
목을 잡고
필사적으로 도움을 바라는 모습을 한 이사라 마오의 익사체가 가라앉아 있습니다.

사쿠마 리츠: 아진짜좀ㄻㅇㄴㄹㄴㅇㅇㅁㄹㅈㄷㄻㅈ

그것은 애처로우면서 처절해보였습니다.
그럼
사랑스러운 아이를 심해의 밑바닥으로
집어넣은 아이는
누구일까?
사쿠마 리츠: 아?
다미밍 (GM): 롤플..해주세요...
사쿠마 리츠: "거짓말... 무슨, 무슨 일이..."
"나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당신은 오열하며 미안하단 말만을 중얼거립니다.
하지만
그걸 들어줄
사랑스러운 아이는
이미 가라앉아 있는 걸.
당신은 그 광경을 더 이상 볼 수 없단 듯이
다른 방으로 뛰어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방 안쪽의 방은 구멍이 열린 채입니다.
입구는 또 사라져있습니다.
수술대에는, 과거 사람이었을 터인
타버린 시신이 있습니다.
몸에 입고 있는 것
눈에 익숙한 옷
골격
체격
머리 쪽에 놓여진 선물했던 머리핀

그것을 본 당신은
그것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겁니다.
이는 뜻밖의 사고일테지요...
기계는 망가졌었으니까...
감전사
불행합니다.
하지만
심장을 가져간 것은
누구?
사쿠마 리츠: "아, 아아... 아아아아...!!"
"마~군, 마... 아... 나..."
"내가... 나.... 나는...."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하지만 괜찮을테니
이제 고통조차 느끼지 못할테니까요.
심장이 없으니까.
사쿠마 리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느끼던 당신은 그저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다
다른 쪽으로 걸어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방 안쪽의 방은 구멍이 열린 채
입구는 사라져있습니다.
방의 한쪽 구석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습니다.
그것은 틀림 없이 이사라 마오
그렇지만
그 입에는 파이프가 박혀 있고
입에서는 거품같은 것을 토하고 있습니다.
눈은 완전히 열려 있어,
볼에는 눈물 자국이 보입니다.
마치 당신을 규탄하는 듯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듯이
" 어째서? "
다미밍 (GM): 산치체크..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35
(
82
)
0 Successes
다미밍 (GM): 
rolling 1d3
(
2
)
2
2의 산치를 잃습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본 후 안쪽의 방으로 갑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있던 걸까, 하고
심한 구역질이 올라옵니다.
구하고 싶다고 생각한 상대를
연인을
자신은 계속 죽여왔던 것입니다.
다른 선택도 가능했을텐데.
기억이 없어졌다고 해도,
목소리와 눈을 잃었더라도,
그 목숨이 끊기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무슨 짓을 해온 것일까 자신은.
무엇을 위해서....
다미밍 (GM): 산치체크..
사쿠마 리츠: 나약간..
죽고싶어졋어
rolling 1d100<33
(
62
)
0 Successes
다미밍 (GM): 
rolling 1d3
(
1
)
1
1의 산치를.. 잃습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니
다시 그 방입니다.
그곳에는 침대에 뉘어진 이사라 마오의 모습밖에 없었습니다.
적어도
적어도...
깨끗한 모습으로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아름다웠던 연인
언제나...
태양같이 빛나던 사람...
장기의 옆에는 필요한 기구, 방부제 등도 놓여 있습니다.
또, 장기가 놓인 받침대에는 메모가 놓여있습니다.
그곳에는
" 처음에 건네드린 책자를 확인하십시오. "
" 내용물은 제대로 돌려주세요. "
라고 적혀있습니다.
다미밍 (GM): 옆을 보니 책자가 있습니다.
"시체 복원 순서"라고 적혀있습니다.
자세하게 시체 복구 방법이나 방식등이 알기 쉽게 적혀있습니다.
시체를 복원하시겠습니까?
사쿠마 리츠: 어..
죄책감들어
아..
ㅠ....................................ㅏ아
다미밍 (GM): (울면서 한사람..)
사쿠마 리츠: 살아나면 얼굴 어떻게 봐?
나진짜울고있어
미치겟따짅짜
다미밍 (GM): ㅠ...ㅠ..ㅠ.ㅠ...ㅠ.ㅠ....
사쿠마 리츠: 흑..........................................................................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복원해야갯ㅈ..지...ㅠ.

다미밍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미밍 (GM): 의학을 굴려야하지만
리츠군은 학생이니
 dex*5를 해서 굴리자
사쿠마 리츠: 응!
다미밍 (GM): 고고고!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40
(
42
)
0 Successes
다미밍 (GM): 으악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쿠마 리츠: 아!!
ㄹㅇㅁㄻㄴㅇㄹ
다미밍 (GM): 어?
다 다시한번
사쿠마 리츠: 
rolling 1d100<40 제발제발
(
6
)
1 Successes
다미밍 (GM): 해보자;
사쿠마 리츠: 와!!!!!!!!!!!!!!!!!!!!!!!
ㅇ!!!!!!!!!!!!!!!!!!!ㅏ악
다미밍 (GM): 와!!!!!!!!!!!!!!!!!
당신은 확실하게 시체를 복원해냅니다.
이사라 마오는
살아 있을 때처럼
고요히 잠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이 움직이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뿐더러
호흡이 들리게 되는 일도 없습니다.
이것은
분명
이기심 같은 것이겠죠.
아름답게 있어주었으면 하는 그 기분은
나의 빛나는 태양.
나만의
영원한
그 누구도 손 댈 수 없는
당신은 그런 생각을 하며 아름다운 연인을 바라봅니다.
그러다
시체의 옆에 붉은 액체가 든 둥근 플라스크 병이 나타납니다.
그 병을 본 당신은 어딘가에서 본 것같단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이 어디서 였는지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병을 쥐니
아까 열렸던 장소와는 다른 벽의 일부가 잘려나갑니다.
안쪽은 어두워서, 앞을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미밍 (GM): 들어갈거야...?
사쿠마 리츠: 응...
안으로 터덜 터덜, 들어가자
어두컴컴한 그 방에서 보이는 건
이사라 마오
연인은 그저 서 있습니다.
그러나 그 눈빛은
지금까지 본 적 없을 정도로 날카롭고, 싸늘합니다.
가장 미워하고 있는 상대를 보는 얼굴.
아니 실제로도 그렇겠지요.
생각해보면,
당신은 몇번이나 당신의 행동을 말리며 설득했던 연인의 말을 무시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무엇이 일어났는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당신은 확실히 알아버렸으니
그것을 옆에서 바라보고있기만 했던
연인은 과연 어떤 심정이였을까?
이사라 마오는 당신에게 보인 적 없는 증오하는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며 입을 엽니다.
이사라 마오: "...리츠.."
사쿠마 리츠: "............"
"하, 하하.. 하하하하..."
이사라 마오: "...나는, 지금까지 몇번이나 말렸어.
....그런데도.. 리츠는 내 말따위 들어주지 않고..."
사쿠마 리츠: "미안해, 미안해.... 마~군, 미안해......"
"잘못했어, 용서해줘. ..... .용서..."
이사라 마오: "처음 방에서 가라앉는 나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어?
다음 방에서 불타, 괴로워하는 나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어?
괴롭고, 괴롭고, 괴롭고, 괴로워서, 죽을만큼 아파서!! 울며.. 괴로워하는... 나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냐고!!!"
마지막 방에서 독을 마셔 발버둥을 치면서...
사쿠마 리츠: "나, 나는... 나는 그냥..... 아........"
"미안해, 그냥... 미안해.... 내가 이기적이라서, 내가..."
이사라 마오: "쭉 애인이라고 생각했어...
...이런 미친 세계에서라도 너랑 함께라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나는 그 믿음이 산산조각 났어...
분명.. 분명 나는 릿쨩을....
정말 좋아하고...
이사라 마오: 사랑했는데.....
분명 같이 나갈 수, 있을거라고....
...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
사쿠마 리츠: "몰랐어, 정말 몰랐단 말이야. 나는... 마~군을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사라 마오: ....내가 믿었던 모든 것들은 모든 것들은 전부 허상이였던거야.
네가 준 눈빛도, 애정도, 사랑도
진심 따위 없었던거야...!"
사쿠마 리츠: ".... 그런 거 아니야! 사랑한단 말이야! 진짜, 마~군이, 나는..... ... ...."
"전부 진심이었어, 누구보다 더 좋아했단말이야...."
"고의로 그런게, ... 아니야..."
이사라 마오: ".....나는 이제 아니야, 리츠. 사랑하지 않아. 사랑할리가 없어.
네가 너무 싫어, 미워, 증오할 정도로!
너는, 몇번이고 몇번이고 나를 죽였어!! 몇번이나! 아무 것도 아닌것처럼! 태연한 표정으로!
그 피를 마시고, 그 살점마저 먹었어! 아아, 너는 그런 사람이였구나...
이제 나는 살아 있을 수도 없게 됐어, 아무나 좋으니 나를 구해주었다면 나는...!
기억만 넘겨주었다면, 목숨은 건졌을텐데...
이사라 마오: ...너의 사랑한다는 말은 온통 거짓말이야, 사랑이 아니잖아, 그냥 나를 곁에 두고 싶었던거 아니야...?"
사쿠마 리츠: ".... 나, 는, 정말, ... ... 마~군이랑, 같이 나가려고... ..."
"죽이지 않았어, 죽... 죽이지..."
"..... 싫어하지마, 미워하지 말아줘, 잘못했어........."
이사라 마오: " ... ...있잖아, 리츠.."
"날 사랑해?"
사쿠마 리츠: ".... 응."
이사라 마오: "나랑 같이 죽을 정도로 사랑해...?"
사쿠마 리츠: "마~군이, 원한다면."
이사라 마오: "...그래..?
...그러면.. 그러면 되잖아?
(눈을 반쯤 뜨곤, 곱게 웃는다. 하지만 그래도 싸늘함만은 사라지지 않겠지. 그러면서 손으로 당신이 들고있는 플라스크 병을 가리킨다.)
그거, 내가 주는 선물이야. ...난 네가 죽길 바래.
나를 죽였으면서.. 태연한 얼굴로 살아 갈 생각 한건 아니지?
...독이 가장 힘들었어. 정말 고통스러워서, 괴로워서....
이사라 마오:
그러니까, 너도 그걸 마시고 죽어줘.
나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 고통스러운 모습을 나에게 보여줘, 응?
말로만 그러지말고.
(가리키던 손가락을 위로 올려 당신의 뺨을 어루만지다 입술을 손가락으로 슥, 쓸어내린다.)
사쿠마 리츠: "....."
차오르는 감정을 애써 추스르며, 떨리는 손에 쥔 플라스크를 가만 내려다보았다. 비수처럼 박히는 폭언과 망막에 선명하게 새겨지는 붉은색 약품에, 고개를 모로 기울이며 웃었다. 줄겁다기보단, 실성에 가까운.
"이거 마시면, 용서해 주는거야?"
사쿠마 리츠: 까드득, 하고 날카로운 이들을 갈았다. 차라리 평생 속죄하라고 해주지 않아서 고마워. 천천히 눈을 감고, 플라스크 입구에 입을 대었다. 입술 위로 닿는 병이 차가웠다.
"함께라면 괜찮아, 마~군."
사랑했어. 입 안에서 들리지 않게 읊조리며 그대로 병을 기울였다.
당신은 그것을 천천히 마시기 시작합니다.
그래. 이것은 내가 뿌린 죄야.
경솔한 판단으로 연인을 괴롭힌
각오를 하며 삼킨 액체는 무척이나 고통스럽습니다.
불에 타듯이 식도를 붉게 태워나가는
맛은 마치 피와 같은 철의 맛
마시면서 가슴이 막히는 것을 필사적으로 억누릅니다.
그것을 전부 마시고, 다시 이사라 마오 쪽을 바라보자
조금 전까지 증오스럽게 자신을 바라보던 표정은 없고
안심한 것같은 온화한 얼굴을 한 연인이 보입니다.
그것은 분명, 당신이 언제나 보고 있던 빛나는 이사라 마오의 모습.
이사라 마오 " 아.. 아, 다행이야.. 다행이야, 릿쨩, 미안, 정말로 미안해... 그런 말을 해서... 릿쨩한테 상처 입혀서... "
이사라 마오 " 나를 미워해도 괜찮아. 릿쨩을.. 불안하게 만들어서, 괴롭게 만들어서... "
이사라 마오 " 정말 미안해... "
다정한, 울것 같은 목소리를 한 연인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마신 액체 때문인지 심하게 시야가 뒤틀립니다.
또한 머리도 둔기로 맞은 것처럼 아프고
그 고통을 이겨내지 못한 당신은 그 자리에서 무너지게됩니다.
지면에 무릎을 꿇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곳게서 당신의 몸은 무언가에 지탱됩니다.
나른함도 있어서인지, 좀처럼 눈을 뜰 수 없습니다.
그런 귓가에서 박수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목소리도.
「대단해……. 사람을 구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구나.」
「이 약은, 과연 나로서는 만들 수 없지만……」
「좋은 것을 보여주었구나.」
「죽음에 이르는 병의 처방전, 확실히 봤어.」
그 말을 마지막으로 들은 당신은 의식을 놓습니다.
자신을 지탱해 주는 팔은, 매우 따뜻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신이 눈을 뜨자, 그곳은 병원의 한 병실이었습니다.
영문도 모른채, 주위를 둘러보면
당신을 바라보며 놀란 듯한 얼굴을 한 연인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당신이 무슨 말을 하려는 순간,
이사라 마오는 당신을 껴안으며
그저
"다행이야."
라는 같은 말을 반복할 뿐.
사쿠마 리츠: "... 마~군?"
그저, 등을 다독여줍니다.
이사라 마오: " 릿쨩, 릿쨩... 진짜 릿쨩 맞지...? 살아있는거 맞지....? 아픈 곳도 없는거지...? 응...?
사쿠마 리츠: "응, 응? 응... 저기, 마~군... 괜찮아?"
이사라 마오: "나는 괜찮아... 릿쨩, 불편한 건 없어...?"
사쿠마 리츠: ".....응."
"마~군, 미안해..."
하고 더 꼬옥 끌어안습니다.
이사라 마오: "....나도 미안해, 릿쨩..정말 미안해..."
(당신을 마주안고 작게 훌쩍입니다)
사쿠마 리츠: "잘못했어, 이제 안 그럴테니까..."
네 어깨에 얼굴을 묻고 웅얼거립니다.
"이제 떨어지지 말자..."
이사라 마오: "응.... ...아, 리츠.. 실은.."
다미밍 (GM): 이사라 마오는 곤란한 얼굴을 하며 우물쭈물 거리다 입을 열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병실의 문이 열리면서 의사가 들어옵니다.
의사는 당신이 입원을 한 경위를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진단은 과로.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연인은 놀란 듯한 얼굴을 합니다.
의사: 다행히 별 다른 문데는 없지만... 조심하세요, 사쿠마씨.
인간 관계나 일로 바쁘시겠지만, 몸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말이 있으니까요, 누구라도 환자가 됩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것은 철학자, 키르케고르의 말로, 그건 절망이라고 말하거나 하죠.
하지만 절망은 혼자서도 도저히 나을 수 없으니, 그런 때를 위해서 연인이 있는거예요.
과로도 걱정도 절망도 원인은 같습니다.
의사: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쉬는 습관을 가져주세요.
사쿠마 리츠: "....."
다미밍 (GM): 의사는 그렇게 말하고 생긋 웃으며, 쉬라는 말과 함께 방을 나갑니다.
이사라 마오: "... 저기, 있잖아 리츠..
...그... 미안."
사쿠마 리츠: ".... 에? 아니, ..."
이사라 마오: "... 나, 방금 전까지 리츠한테 엄청 심한 말해버렸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그런 말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사쿠마 리츠: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내가 잘못한거니까? 그러니까... 사과하지 않아도 돼."
"... 앞으론, 말 잘 들을게."
"..........?"
"잠시만, 마~군."
이사라 마오: "응..?"
사쿠마 리츠: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거야...?"
이사라 마오: "...그건..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어, 그치만.. 정말 급했어.. 나, 나는 릿쨩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으니까...
혼자가 될까봐 너무 무서워서...
릿쨩이랑 데이트 하기로 한 전날.. 사고, 당했으니까...
...내가 그런 약속... 잡지 않았으면....
병원에 도착했을 때.. 너무 무서웠어, 릿쨩이 죽어버리면 어쩌지, 하고...
나 때문에...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 두려워서,
사쿠마 리츠: "......이,"
"괜찮아, 마~군."
하고 말갛게 웃어보입니다.
"잘했어, 이제, 함께 있을 수 있는거잖아?"
이사라 마오: 제발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나따위 어찌되어도 좋으니까... 릿쨩을 살려달라고 빌었어.. 그러다가, 어떤 사람이... 자신은 도와줄수 있다고해서...
응... 릿쨩이랑 다시 만날 수있어서, 너무 기뻐...
그런데, 그런걸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 말하고 싶었어도 말해줄 수도 없었어.
말하면, 말해버리면... 릿쨩을 살릴 수 없었는 걸...
사쿠마 리츠: "... 무서워서, 마~군이 나에 관한 기억을 잃어버린다는게..."
이사라 마오: .....릿쨩.."
"...나는 있지, 릿쨩만 살아있으면 전부 다 괜찮아. 같이 있을 수만 있다면 어찌되어도 좋아."
(당신의 눈가를 손으로 살살 쓸어내리며 싱긋 웃는다.)
"....당분간은 푹 쉬어. 사고도.. 릿쨩이 일하는 동안 무리해서 일어난 거나 마찬가지니까... 당분간은 나랑 같이 있자, 응?"
사쿠마 리츠: "에, ... 응, 좋아."
"오히려 환영이라고, 마~군이랑 같이 있는건~"
"... 아무튼 고마워. 마~군."
이사라 마오: "고맙긴.. 아, 릿쨩."
사쿠마 리츠: "으응?"
이사라 마오: (눈을 가늘게 떠 시선을 맞추곤, 입꼬리를 올려 웃는다. 그 후, 눈을 감고 천천히 당신의 입술에 입을 맞춘 후, 떨어진다)
그.... 빨리 나으라고..? 괜찮아지면 내일쯤 퇴원 할수 있을테니까, 집에 돌아가면.. 쭉 같이 있자.
사쿠마 리츠: "...."
순식간에 닿았다 떨어진 입맞춤에 잠시 눈을 동그랗게 뜨고있다가, 눈꼬리를 휘어 웃으며 네 목에 매달렸다.
"아~, 역시 마~군 정말 좋아...♪"
얼굴을 네 목덜미에 부비며 잔뜩 엉겨붙었다. 진짜 좋아.
"있잖아, 마~군 정말 나 책임져야해...♪?"
이사라 마오: (제 목덜미에 얼굴을 부비는 당신을 꼬옥 끌어안고 등을 토닥여 주었다.) "응, 책임질게 릿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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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뱅투
,

GM: 밤다 (이즈미)  플레이어: 뱅투 (레오)

아직 플레이 하지 않으신 분은 스포에 주의해주세요.

개인적인 백업입니다.
























본 시나리오가 사람에 따라 매우 슬플 수 있는 점,
플레이어의 자유도가 낮은 시나리오인점,
츠키나가 레오 [50/50]: 머? 그런소리없엇잔아요.
판정에 따라 회피할 수 없는 전투가 발생하는 점,
지금 말하고 잇잔아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탐사자의 요청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 도움 NPC가 있는 점,

분기에 따른 엔딩으로 사망 가능성이 있는 점,
시나리오가 탐사자의 백스토리에 크게 관여하는 점을 미리 공지해드립니다.
ㄱㄱ?
츠키나가 레오 [50/50]: 와...........................................
네.............
머...........
: 조아요
츠키나가 레오 [50/50]: 가자...
: 이제 하찮은분은
조용ㅇ히관전하시길
바라며(?
하찮은 세나: 하아?
네게 헬리오트로프를
하찮은 세나: 넹
레오는 사방이 반투명한 가로세로 3m정도의 유리벽이 둘러싼 곳에서 눈을 뜹니다.
유리벽은 천장까지 닿아있고, 천장에는 짓다만 건물처럼 굵은 파이프들이 드러나 있습니다.
레오가 입고 있는 것은... 원피스 같은 환자복입니다.
손바닥만 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하나 있는것 같네요.
레오가 자신에 대해 기억나는 것은 기껏해야 이름과 나이, 그리고 칼을 든 낯선 사람이 집에 들어왔던 것 뿐입니다.
이러한 기묘한 상황에 내던져진 레오는 산치체크
츠키나가 레오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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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1 Successes
츠키나가 레오 [50/50]: "음~, 아! 어라라! 여긴 어디지!"
: 이제 자유행동이야(먼가 단간같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주머니엔암것도업나요?
: 넹!
아쉽게도 주머니엔,.
암것도 없슴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어그럼..
천장까지 점프를해보자
손이닿을까!?
: (?)
레오는 점프를햇다!
닿을리가업다
츠키나가 레오 [50/50]: ㅜ
: 아무리 점프를해도
3미터까진
츠키나가 레오 [50/50]: (팔휘적
: 안닿을거같다
존마니니까
(?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앙ㅜ
: 게헤헥
츠키나가 레오 [50/50]: 어 그럼..
유리벽을부수자
: ?
츠키나가 레오 [50/50]: ??
아니잠깐
부수기전에
주위를둘러보자;
: (ㅋㅋ
주위를 둘러보려면.,.,
그거죠
그거
츠키나가 레오 [50/50]: 역시 그건가!?
: (굴리라는듯한 눈치를ㄹ준다.,
츠키나가 레오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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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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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
그럼 레오는,.,..
레오가 마치 거대한 수조 속 같은..곳에 있는것 같다고 생각하네요!
수조 바깥의 바닥에 조명이 설치되어서 수조안을 비추고 있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오오
오오!
: 정면엔 SF풍의 좌우개폐식 문이 보이는군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살려줘!
: 좌우로 고개를 돌리면 다른수조들도 있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다른수조들안엔머가잇나요
: 다른 수조쪽은 조명이 꺼져있고, 안엔 검은 무언가가 가득 찬것만을 알수 있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설마석유...?ㅜ
: ?
츠키나가 레오 [50/50]: ??
어;
문을열래요
: 문은
저멀리에잇고
래오군은
츠키나가 레오 [50/50]: 아
: 수조속이애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이해햇어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언더스탠
"뭐지, 여긴! 우주인의 농락이냣! 내보내줘!"
유리벽부술래
: ?
그것보다
귀를 기울여보는건
어떨가?!
츠키나가 레오 [50/50]: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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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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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츠키나가 레오 [50/50]: 시작이조아
헤헤
레오는 머리 위, 천장 안쪽에서 콰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 소리는 레오가 귀를 기울인 뒤에도 점점 더 커집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
곧 위에서 거센 물줄기가 퍼부어지는데, 정통으로 맞으면 심각하게 아플 수압같네요.
조아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먼대
: 민첩이
츠키나가 레오 [50/50]: 실어요
: 10이니까
50굴려!
츠키나가 레오 [50/50]: 살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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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츠키나가 레오 [50/50]: ㅏ엥
: (왜이래;(
츠키나가 레오 [50/50]: 이거아니구나
: (?
아냐
츠키나가 레오 [50/50]: ??
: 맞아
츠키나가 레오 [50/50]: zz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레오는 슬쩍 피해서
정통으로는 맞지는(ㅋㅋ
않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ㅅㅂ나갈래
: 그렇지만!
물이
차올라서
점점.,.,레오는
물에 잠기겟죠
멀할까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어
유리벽을뿌셔요
: 유리벽의 내구도는
20임니다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오
주먹이먼저뿌서지갯내!
: 주먹으로 뿌실거야?
츠키나가 레오 [50/50]: ㅋ
나발차기..
25야..
권총은ㅇㅂ나요
: (응)
츠키나가 레오 [50/50]: ㅓ
머..
얌전히잠겨죽긴실은대...ㅠㅠㅠ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어......
숨을 크게들ㅇ리쉬고..
버텨볼가요....
: (?)
츠키나가 레오 [50/50]: (달고나
?
: 엥 증말?
츠키나가 레오 [50/50]: 달관;
아먼대
구해줘
발버둥칠래
(?
: 아니 깰수잇어;
츠키나가 레오 [50/50]: ㅁㅊ머낻
그럼꺨래
: 안꺠도대지만
깰수잇어;
츠키나가 레오 [50/50]: 뭔데?
: 맘대로해
머할거야?
츠키나가 레오 [50/50]: 깰래
: 그럼 굴려~
츠키나가 레오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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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안녕
레오는죽습니다
안녕해안녕
물은 무릎까지 차올랐습니다.
이제 뭐할가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또꺨래
: 조아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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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바보;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왜
물은 허리까지 차오르네요;
이제 머할가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진짜마지막으로깰래
: (ㅋㅋ)
ㅇㅋㅇㅋ
츠키나가 레오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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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츠키나가 레오 [50/50]: ??
: 그럼
츠키나가 레오 [50/50]: dj
머임잘못
썻ㅈ는대부등호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엥
도부네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
ㅋㅋㅋ
: 다시굴리게 해줄게
굴려바
츠키나가 레오 [50/50]: 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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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
안해
: 응
츠키나가 레오 [50/50]: 안해
: (ㅋㅋ)
물은, 목 높이까지 차오릅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제가 그..
어..
결국 레오는 곧 완전히 물에 잠기게 되겠지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무ㅝㄹ해야하죠
: 행운을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이디어굴리게해줘
: 굴립시다
츠키나가 레오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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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k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와
ㅋㅋ
와존나
행운맨
: 크리 저장
할고지?
츠키나가 레오 [50/50]: 네!
그 순간, 누군가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누군가가 수조앞에서 멈추더니, 무언가를 중얼거린 후 반짝이는 빛을 내며 수조를 파괴해버리네요.
그러고는 물에 쓸려나오는 레오를 받아 안아줍니다.
눈앞의 있는 사람의 얼굴이 있는 부분엔.....
검은 상자입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
아니, 검은 상자를 쓴 사람입니다.
상자에 글씨가 나타나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휴; (?
?
"HELLO, MY DEAR."
???: ㅎㅇ
츠키나가 레오 [50/50]: ?????
???: "나는 오브젝트 헤드라고 부르면 돼. 길면 오브."
츠키나가 레오 [50/50]: 상자벗
겨도됨?
???: 어,.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
???: 맘대로해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먼대
???: 티알애서 안대는개어딧어~!
츠키나가 레오 [50/50]: 배드엔딩 급행열차 타는 기분이네!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 엑, 너, 이상한 상자를 쓰고있네!"
???: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무튼, 구해줘서 고마워! 너, 내 생명의 은인이네☆"
???: 우리 오브쟝은
완존 헌신적이애요
래오가 다치면 바로 응급처치
광기에 빠지면 바로 정신분석을 굴리게
츠키나가 레오 [50/50]: 오
???: 대잇어
(꼬봉임;
츠키나가 레오 [50/50]: 열~
조은거하나줏엇네
오브 [51/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래서 여긴 어디야? 너는 알고있어?"
오브 [51/54]: 무시하는
오브쟝입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에...~"
오브 [51/54]: (일단 안고잇던 래오를 내려놓는 오브쟝
츠키나가 레오 [50/50]: (등콕콕찌르기
오브 [51/54]: (간지럽다는듯 레오손등 살짝 치기)
츠키나가 레오 [50/50]: "므으, 제대로 대답해줘~!"
오브 [51/54]: "뭘?"
츠키나가 레오 [50/50]: "여기가 어딘지 말이야."
오브 [51/54]: "...."
츠키나가 레오 [50/50]: 먼데
말해줘
ㅠㅠ
오브 [51/54]: (단호박
츠키나가 레오 [50/50]: "뭐, 말하기 싫음 됐어! 흥."
댓어 흥
오브 [51/54]: ㅋㅋ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오브버리고 주위둘러볼래~~..
오브 [51/54]: 주위어디로~?
츠키나가 레오 [50/50]: 수조들!!
오브 [51/54]: 수조살펴보러가나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네넨ㅇ`
오브 [51/54]: 그럼
오브가
레오팔을
잡아채네요;
"안돼."
츠키나가 레오 [50/50]: 에
오브 [51/54]: "ㄴㄴ"
츠키나가 레오 [50/50]: "왜?"
오브 [51/54]: (?
츠키나가 레오 [50/50]: ㅓ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51/54]: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ㅅㅂ먼대개깅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51/54]: "보지 않는게 좋아."
"보면 혼나"
(?
츠키나가 레오 [50/50]: "뭐가 들어있는데 그래? 놔줘!"
오브 [51/54]: "ㄴㄴ 안댐 ㅈㅅ"
츠키나가 레오 [50/50]: 먼대 ㅋㅋㅋ
ㅋㅋ
ㅋㅋ
오브 [51/54]: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ㅅㅂ졸라기엽네
오브 [51/54]: (밤다가 망친 오브;
츠키나가 레오 [50/50]: 치일듯 (?
오브 [51/54]: (질질
츠키나가 레오 [50/50]: 힝
아앙놔조
오브 [51/54]: (레오끌어당기기
놓고싶으면
츠키나가 레오 [50/50]: 버텨볼래요
오브 [51/54]: 설득이나
말재주같은거
굴려서
오브쟝의 정신력과 대항판정
임니다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지금설마 내 설득
15야?
어 나 크리잇ㅈ나아
오브 [51/54]: (왜 크리를 이런데 쓸라해;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보고십소
오브 [51/54]: 그러게 왜
행운 성공햇어?(?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15
(
95
)
0 Successes
zz
오브 [51/54]: 어
안굴려도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오브 [51/54]: 대갯다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
오브 [51/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실퍃하면걍죽엇갯지...~!!~!~!~
오브 [51/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인간불신증생김
오브 [51/54]: "어쨌든 저리로 가는건 안돼."
츠키나가 레오 [50/50]: 힝..
치이
오브바부 네가 세나야!?!?!???(??
(정강이걷어차기!
오브 [51/54]: ?
(맞아서 아픔;
(한발로 콩콩뜀;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
흥흥
그럼문으로 가려다가
은근슬쩍 다시 수조보기 (?
오브 [51/54]: ㄴㄴ
츠키나가 레오 [50/50]: 치사해!
오브 [51/54]: (오브가 수조쪽에 서서 가림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식식
오브는 크기? 가 얼마나해요
오브 [51/54]: ㅇㅏ 머~~~ 크리써서 다시 굴려보던가~~~~
레오보다 적당히 크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아..그건실어..
오브 [51/54]: (?
츠키나가 레오 [50/50]: ㅠㅠ'
문으로..
가기..
오브 [51/54]: 문쪽으로가면
문 왼쪽 벽에
이시설의 맵이 붙어잇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보자!
오브 [51/54]: 보여?
츠키나가 레오 [50/50]: 웅
오브 [51/54]: 난 보여(?
츠키나가 레오 [50/50]: 스탈트가전긴가
오브 [51/54]: 우리 지금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기여어
오브 [51/54]: 저기야
츠키나가 레오 [50/50]: 저빨간것들이 수조?
오브 [51/54]: 웅
가운데 잇던게
레오가잇던
수조
츠키나가 레오 [50/50]: 오호
아수조머내..
까만거머지...?
ㄱ기름...??
오브 [51/54]: (ㅋㅋ
쉭쉭
(몰ㄹ아내기;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앙
나갑니당..
오브 [51/54]: 조아요
문은 자동으로 열리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왕
(도도도
오브 [51/54]: 그럼 우리는
캡슐이 잇는 방입니다;
바닥에 눕혀진 생체캡슐이 다섯개 잇고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실어요
오브 [51/54]: 그중 닫혀잇는게 두개
츠키나가 레오 [50/50]: 생체는왜붙어앞에
오브 [51/54]: 푸르스름한 빛이 방의 어둠을 약하게 밝히고 있네요!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와옹,,
닫혀잇는두개를보랠요
오브 [51/54]: 레오가 캡슐에 다가가면
또 오브가
레오팔을 붙ㄴ잡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왤케내팔을조아해
오브 [51/54]: "안돼"
ㄴㄴ
츠키나가 레오 [50/50]: "또 왜!"
오브 [51/54]: "이쪽으로 와."
(질질질
(끌고가기;
츠키나가 레오 [50/50]: "말도 안해주면서, 자기 멋대로야!"
(끌려감;
오브 [51/54]: 그러곤
레오를 어두운곳에
데려가서 레오를 감추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먼대
오브 [51/54]: 그러고 오브도 조용히 뭔가를 기다립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 왜?"
오브 [51/54]: "쉿"
츠키나가 레오 [50/50]: 어일단
심각해보이닌가 같이입을다뭅니다
오브 [51/54]: (ㅋㅋ)
그럼 멀리서
다가오는
적이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실어요
오브 [51/54]: 보입니다!
아앙
전투해야대요
><
얼굴이 녹아내린 인간형
오브 [51/54]: 입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싱러
오브 [51/54]: 우리 오브쟝
츠키나가 레오 [50/50]: ㅇ시렁,...........
오브 [51/54]: 민첩이 9라서
츠키나가 레오 [50/50]: 도아죠오부,,'
니가나보다셀거같아...
오브 [51/54]: 레오가 10이기땜애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아악
오브 [51/54]: 레오가 먼저공격
이애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머...멀로공격하지
오브 [51/54]: (브금바꾸는거 깜박함;
츠키나가 레오 [50/50]: 저거에주먹을닿으라고?
오브 [51/54]: 어,.,~그럿내
맘대로해(?
츠키나가 레오 [50/50]: 머
나는그
그거쓸래
대타출ㄹ동
(?
오브 [51/54]: ?
레오가 공격할수잇는건
주먹질
발차기
뿐이네요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
시..방..
실어..
오브 [51/54]: 뱅뚜가 아니라
래오가 공격하는거라
생각해
(따스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60 주먹주먹핵주먹
(
17
)
1 Successes
오브 [51/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레오미안
오브 [51/54]: 1d3+2
굴려!
적의 체력은
10이군요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3+2
(
2
)
+2
4
오브 [51/54]: 10짜리 두마리;
츠키나가 레오 [50/50]: ㅅㅂ실어
오브 [51/54]: 그럼 6이댓내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왤케만아
오브 [51/54]: 그럼 이제
오브쟝턴~!
츠키나가 레오 [50/50]: 와아~!
멋져옵바!~
오브 [51/54]: 
rolling 1d3
(
2
)
2
rolling 6d10
(
3
+
1
+
10
+
2
+
2
+
2
)
20
와~!
오브쟝은
한마리를 주먹으로
골로보냇어요~!
츠키나가 레오 [50/50]: ..?
...........?
멀잘못봣나내가
오브 [49/54]: (ㅋㅋ)
적도 공격을 하겟죠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앙
: 간다
물어뜯기
공격
><
츠키나가 레오 [50/50]: 꺅
: 
rolling 1d100<60
(
41
)
1 Successes
레오
1이조아 2가 조아?
츠키나가 레오 [50/50]: 난 1!
: 1걸리면
레오공격이야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와!
: 
rolling 1d2
(
2
)
2
츠키나가 레오 [50/50]: 난 1.5
ㅋㅋ
: 그럼 오브쟝에게
츠키나가 레오 [50/50]: 안대 옵쟝
안대
안대..
: 
rolling 1d3+2
(
1
)
+2
3
3뎀지를
줘야하는데
오브 [49/54]: 오브쟝은
민첩을 굴려야해
(왤케바쁨;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오브 [49/54]: (북치고장구치기;
츠키나가 레오 [50/50]: 밤다님열일하ㅑㅁ
오브 [49/54]: 
rolling 1d100<45
(
14
)
1 Successes
무사히
피한 오브쟝~!
츠키나가 레오 [50/50]: 짜란다짜란다
오브 [49/54]: 다음은 레오 공격할 턴~!
체력 6짜리 얼굴이 녹아내린 적이 물그러미
잇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60
(
9
)
1 Successes
아멀보냐
오브 [49/54]: 이열~!
츠키나가 레오 [50/50]: 멀봐
오브 [49/54]: 또 1d3+2
츠키나가 레오 [50/50]: 불만잇어?
오브 [49/54]: 굴려~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3+2
(
1
)
+2
3
zz
오브 [49/54]: (ㅋㅋ)
3남은
괴물;
그럿지만
츠키나가 레오 [50/50]: 으앵
오브 [49/54]: 오브쟝이
어.,~ 스킬쓰는건 좀 웃기고(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스킬
오브 [49/54]: 오브는
발ㅇ로 차볼ㄲ?!
(설마 주사위 도부나겟어 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응!
멋잇다!
오브 [49/54]: 
rolling 1d100<70
(
84
)
0 Successes
츠키나가 레오 [50/50]: 멋잇다 오부쟝!
오브 [49/54]: 응;
츠키나가 레오 [50/50]: 와!
뭐해
ㅋㅋ
오브 [4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9/54]: (어이탱;
없엇던 일로하고
스킬쓸개
(?
(키퍼직권남용;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9/54]: 
rolling 1d3
(
1
)
1
rolling 6d10
(
9
+
6
+
7
+
8
+
9
+
4
)
43
뒤저!
츠키나가 레오 [50/50]: ?
43 ㅋㅋ
ㅁㅋㅋ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난 4뎀씩ㅈ는대
(습슬
오브 [48/54]: 저 괴물
비명 스킬도
잇어(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먼댕
오브 [48/54]: 끔직하고 애처로운 비명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와존나하찮아
ㅋㅋ
오브 [48/54]: (ㅋㅋㅋㅋㅋ
저거 정신력
판정에 실패하면
죄책감땜애
츠키나가 레오 [50/50]: 엥
오브 [48/54]: 공격불가래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머낻진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8/54]: 어잿든
무사히 전투가 끗나고
츠키나가 레오 [50/50]: 휴
이겻다!
오브 [48/54]: 오브쟝은 자신의 백의를 벗어서
쓰러진 적에게 덮어주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너, 엄청 강하잖아!"
게다가젠틀해;
오브 [48/54]: "....^^"*
츠키나가 레오 [50/50]: (옆에서 붕방방
오브 [48/54]: (임티도씀;
그렂다가 오브쟝은 문득 머가 떠올랐는지
백의의 주머니를 뒤지네요;
그러다가 방의 바닥을 막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 뭐 찾아?"
오브 [48/54]: "네모난, 보라색 카드키."
(뒤적뒤적;
츠키나가 레오 [50/50]: "에, 중요한거야? 흐응, 칠칠치 못하구나!"
오브 [48/54]: ?
츠키나가 레오 [50/50]: 와하하! ?(
오브 [48/54]: 레오주제에
츠키나가 레오 [50/50]: .,
><
오브 [48/54]: 조아
츠키나가 레오 [50/50]: 구래!
버라색ㅌ카두키!!
오브 [48/54]: 마자!
(바ㅏ닥헤집고다니는 오브쟝
츠키나가 레오 [50/50]: (구경)
오브 [48/54]: (계속 뒤지고잇음
(계속.,.,
(즛또즛또,.,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후와후와리 후와후와루,.
츠키나가 레오 [50/50]: "도와줄까?"
오브 [48/54]: (엥?
신경쓰지마
?
"신경쓰지마"
츠키나가 레오 [50/50]: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음~ 아니! 역시 나도 도울게!"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자~~!~!
오브 [48/54]: 조아~!
츠키나가 레오 [50/50]: 어..
멀ㄹ볼수잇지!?
오브 [48/54]: 벽?
(엥?
캡슐?
츠키나가 레오 [50/50]: 캡슐1!!!
오브 [48/54]: 조아
굴려바!
(뒷짐지기
츠키나가 레오 [50/50]: 와앙ㅇ~
rolling 1d100<80
(
69
)
1 Successes
헤헤
오브 [48/54]: 그럼,.,.레오는
'미고의 전기총'하나를 얻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에?
오브 [48/54]: 이 무기는.,.
츠키나가 레오 [50/50]: 권총사격을쓰나요?
내가 다 부숴줌
오브 [48/54]: 문손잡이 크기의 혹ㄱ에 짧고,..,가느다란 철사로 감겨있는 모양의 검은 금속처럼 생겻습니다..,
이 무기를 작동하면.,., 푸른 전기 불꽃이 발사되어서 1d10의 피해를 줍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호오 개쎼
헤헿ㄱ
오브 [48/54]: 명중하면 1점당 1라운드동안 적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합니다.,.,
건강판정에 성공하지 못하면 1d6라운드동안 의식을 잃고.,.,대실패하면 즉시치료받지 않으면 뒤집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 내가?
오브 [48/54]: 인간이 발사할수 잇게 재배열 되어 있지만.,.,.. 급하게 개조된거라 발사를 보장할수 없어서<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ㅌㅋㅌ.ㅋ.ㅋㅌ.ㅋㅌ
오브 [48/54]: 1d6판정해서 1, 2여야
발사된대
아니 적이 저럿개 대는거야!
"!"
츠키나가 레오 [50/50]: ㅇ오!!!!!!!!!!!!
오브 [48/54]: 오브쟝이 레오에게 다가오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에?
오브 [48/54]: "전기총"
"괜찮다면, 내가 써도 될까?"
츠키나가 레오 [50/50]: 내꺼야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내껀데
어카지
줘?
오브 [48/54]: (ㅋㅋ)
맘대로해
츠키나가 레오 [50/50]: 머야
ㅇㅇㅊㅋㅌㅊ음..
오브 [48/54]: 근대
래오쟝 사격.,.무조건
10으로
주어졋ㄴㅔ.,.
(따스.,
츠키나가 레오 [50/50]: 헥\
안대
오브 [4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우음..."
오브 [48/54]: (찍은보람이;
츠키나가 레오 [50/50]: 머뭇거리더니
건네줍니다
(떨리는손
오브 [48/54]: "..."
"고마워"
받고는 품에 넣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시익
오브 [48/54]: (왜떨리는데;
츠키나가 레오 [50/50]: 내가줏엇는대
그럼벽도 볼래요
오브 [48/54]: 아냐,.벽에 암거도 없어.,,..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두번재캡슐봐.,.(따스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그래
(머슥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80
(
83
)
0 Successes
오브 [48/54]: 엥?
츠키나가 레오 [50/50]: 엥?
오브 [48/54]: 보지마(엥
츠키나가 레오 [50/50]: ㅜ
오브 [48/54]: 오브쟝이 굴려줄게 진정.해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래!
전기총값은해라
오브 [48/54]: 
rolling 1d100<80
(
56
)
1 Successes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와!
잘ㄹ햇어오부쟌
오브 [48/54]: 그럼 오브쟝은
초록색 카드키를! 꺼내내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오!!
오브 [48/54]: 오브쟝이 레오에게 카드키를 건네줍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 나 주는거야?"
오브 [48/54]: (끄덕)
츠키나가 레오 [50/50]: 머지!?
오브 [48/54]: oO(안잃어버릴까 잠시 걱정하는것같기도하다)
츠키나가 레오 [50/50]: 한번깨물어봅니다;
오브 [48/54]: 왜
(그저 카드키임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진짜 카드키인가!?
오!
(주머니에넣기
오브 [48/54]: 그걸
왜 의심해바;~
츠키나가 레오 [50/50]: "고마워! 하지만 이거, 어디에 쓰는건데?"
오브 [48/54]: "...카드키니까, 문을 열때?"
츠키나가 레오 [50/50]: "오... 진짜로 뻔한 답이네!"
등짝 팡팡
오브 [48/54]: (머슥
츠키나가 레오 [50/50]: 헤헤
오브 [4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ㅔ세번쨰도벌래
오브 [48/54]: 열려잇어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앙
오브 [48/54]: 앙
><
츠키나가 레오 [50/50]: 볼레`!!~~!
오브 [48/54]: (?)
암것도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없네요
저런~
츠키나가 레오 [50/50]: 어..
누워보자
오브 [48/54]: ?
누우려는 레오를 오브가
끌어냅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방해하지맛!"
오브 [48/54]: "..."
(내버려두기;
츠키나가 레오 [50/50]: 음..
그럼 누우ㅓ서..
누워서..
오브 [48/54]: 그대로.,.
츠키나가 레오 [50/50]: 잇다가 네번째봅시다 (머슥
오브 [48/54]: 열려잇내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암것도 없나 또!?
오브 [48/54]: 단적으로 말하자면 아까 괴물들이 들어잇던 캡슐입니다<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아까가 아닌가
츠키나가 레오 [50/50]: ??
아니그럼
오브 [48/54]: 예전이긴한데 우리 시점으론
츠키나가 레오 [50/50]: 진작에
말해줘야질ㅇㄴㅁ른ㅁㅇㄻㅈㄷ릉ㄴ머ㅓㄹ
오브 [48/54]: ㅋㅋ
(안물어밧잔아
츠키나가 레오 [50/50]: ㅌ...ㅌ.ㅌ...ㅌ.ㅌ.ㅌ.
그럼 마지막..
오브 [48/54]: (ㅋㅋ
거기도.,
괴물잇던,.
거.,
츠키나가 레오 [50/50]: ㅌ..
가자
나가자
집에가자
오브 [48/54]: ㅋㅋ
조아!
츠키나가 레오 [50/50]: 이제머하지
오브 [48/54]: 움
복도군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오옹
오브 [48/54]: 바로저기!
츠키나가 레오 [50/50]: 보라색카드키 어서찾은거ㅑ\야
오브 [48/54]: 보라색 카드키는
못찾앗어
츠키나가 레오 [50/50]: 엥
그렇구나
오브 [48/54]: 근ㄷㅔ 밤다 어떻게 딱
보라색
이네,.,.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저기갈래
오브 [48/54]: (우연도 이런 우연이,.
어디??
거기?!
조아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응!!!!!!!
오브 [48/54]: 아쉽게도~
츠키나가 레오 [50/50]: 엥?
오브 [48/54]: 카드키를 대는곳이
붉은빛으로 빛나고 있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엑
오브 [48/54]: 초록색 카드키로는 열수 없을것 같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럼
...
저기
오브 [48/54]: 웅
그럼.,. 복도를 지나갑시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조아요
(붕방방
천장에 불빛은 없고 발목 높이에서 꽤 밝은 녹색 비상등이 점점 이어집니다.
바닥은 무언가 검은 것이 말라붙어 있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볼거야?(엥~
츠키나가 레오 [50/50]: 어..
볼...ㄹ레
오브 [48/54]: 그럼 탐지랑
지능
두개 굴려서 성공해야대~!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80
(
22
)
1 Successes
지능ㅇㅣ면설마
14이거?
오브 [48/54]: 70
으로 ㄱ
츠키나가 레오 [50/50]: 아항
rolling 1d100<70
(
39
)
1 Successes
만세
오브 [48/54]: 엥
이게 됏내;
그럼 레오는.,.,
그 검은 것이 아주.,오래된 피이며...
복도 전체에 장난처럼 뿌려져 있다는것을 알게되겠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악
오브 [48/54]: 맨 오른쪽방으로 가면...
카드키를 대는곳이 초록색으로 빛나고 있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ㅠ
빨랑대고 들오가자
오브 [48/54]: 조아!
방안에 들어간 레오에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천장일 것입니다.
천장은 통째로 유리로 되어 있고,
그 너머로 별이 당장이라도 쏟아질 것처럼 맑은 밤하늘이 보입니다.
오브는... 방에 들어온 순간부터 그 하늘을 바라보며 움직이지 않습니다.
오브 [48/54]: 움.,,. 저게 궁금하면 굴릴수잇어.,
천문학을.,,.(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rolling 1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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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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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오브 [48/54]: 네
츠키나가 레오 [50/50]: "...? 저기, 있잖아~ 무슨 일 있어?"
(팔휘적휘적
오브 [48/54]: (꿈적도안함
츠키나가 레오 [50/50]: 에엥
끌고 나갈순업나 ㅡ
문 앞에서 바로 보이는 곳의 벽에 붙은 선반을 가장 먼저 볼지도 모릅니다.
손바닥 크기의 둥근 홈이 네개 있는 선반입니다.
오브 [48/54]: ㅇㅇ
츠키나가 레오 [50/50]: 저건머지
그 외에는, 무척 많은 식물의 화분이 방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아 덥다 매트좀끄고올게
양족의 벽에 붙은 선반에는 화분이 가득 놓여 있고, 그 위에서 온도조절장치가 따뜻하고 밝은 빛을 내고 있습니다.
식물들은 누군가에 의해 관리된 듯 싱싱합니다.
바닥에는 비료더미와 모종삽 따위가 있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ㅅㅔ나?!!?!
일리가
(막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선반에 가까이 가볼래요!!
오브 [48/54]: 조아요!
선반의 홈앞에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V:변덕스러움]
[R:불타는 마음]
[Y:가엾은 애정]
[V:헌신]
츠키나가 레오 [50/50]: 어 이거 꽃말인가...?
: 이라고 쓰인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패널이 네개 붙어잇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호에엥
: 선반 아래엔 싱싱한 꽃이 심겨진 화분 네개에 가려진 서랍이 있네요!
이 서랍엔 열쇠구멍이 없구....
츠키나가 레오 [50/50]: 어
: 꽃은 붉은 꽃 화분 1개, 노란꽃 화분 1개, 보라색 꽃 화분 2개군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머머야
종류는 모르나요..?
: ㅋㅋ
움.,.,
생물학
츠키나가 레오 [50/50]: ㅇ0ㅇ
: ?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ㅌㅋㅊㅌㅋㅊ
: 이 젤 들어맞겟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인생이어케이래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1
(
93
)
0 Successes
: 왜그래?
츠키나가 레오 [50/50]: 인ㅅ생이
어떻겡ㅇ리래
: ㅋㅋ
(바보,.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니거든!?!
흥 됏ㅅ어요
화분 치우고 서랍 못보나?
: 서랍엔
츠키나가 레오 [50/50]: 어케... 쳐보기라도 해봐 (??
: 열쇠구멍이
없어요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음..
그럼 주변 식물들 볼래요
: 음.,,
보세요.,,(
츠키나가 레오 [50/50]: ...?
어..
예쁘다...
ㅎㅎㅎ
: (ㅋㅋ)
이쁘지
안보이지만
우린모르지만
이뻐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렇지..
모르지만..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이쁘겠지..
바닥에 비료랑 삽 있댓나욤
: 넹
츠키나가 레오 [50/50]: 삽으로 서랍을 뿌실수잇을까요
: ?
ㄴㄴ
님은 왜 항상,.....
새로운 길을 걷지?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럼 오부쟌 뒤통수를 칠수잇을까요
: 뱅뚜를 위한 로스트같은거
만들어야겟음;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ㅋ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브쟝 은
대가리에 박스를 쓰고잇ㅇㅓ서
츠키나가 레오 [50/50]: 헉
이틈을타서
박스를 벗기자
: 치든말든입니다만,.
엥?
정말?
츠키나가 레오 [50/50]: 어>?
므ㅓ낻
머낻
머낻
정말하지마
정말? <하지마
츠키나가 레오 [50/50]: ㅜㅜㅜ
ㅜㅜ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ㅜㅜ
: 아니 머~~~
벗길수도 잇지~~~~~~~
그럴수도 잇어~~~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쉬발궁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ㅏ아진짜
세나는.. 세나는아니잔아
ㅜㅜㅜ
: 맘대로 해~~~~~~~~~~~~~~~~~~~~~~~~~~~~~~~~~~~~~~~~~~~~~~~~~~~~~~~~~~~~~~~~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진짜로
: 궁금하면 벗겨보던가~~~~~~~~~~~~~~~~~~~~~~~~~~~~(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에바야......................................
..........악............................................
: 해볼수도잇다니가~?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2
(
1
)
1
벗기자
: 안할수도
잇지만~
정말?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니
: 정말 벗길거야?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니
ㅠㅠ
ㅏ아니요
ㅜㅜㅜ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하아..........................
: 아니 벗길수도 잇어~~~~~~~~!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럼 모종삽으로 비료를 퍼서..
어..
꽃에 부려주자 ㅠ
아니 근데..
벗기면..
: (왜저러는걸까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나잘수잇을거같애
(ㅋㅋ)
: 벗겨보자!
궁금하면!
츠키나가 레오 [50/50]: ㅅㄹ
ㅅㄽㄹ
ㅅㄽㄽㄹㄽㄽㄽ
: 힌트하나줄게
벗긴다고해서
일찍안자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2
(
1
)
1
벗길래
: (ㅋㅋ)
정말 벗겨?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진자
밤ㄷㅏ님ㅇㄹㄴㅇㄻㄴ우러문유퍼ㅗㅠㅁㅇ롶ㄻㅇㅍㅁㅇㄿ
: 아니 확실히 해야
행동을하지~~~~~~~~~~~``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니.....어
그래
벗길래!
벗겨!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벗어!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함뜨!? (?
: 조아
츠키나가 레오 [50/50]: 한겹더잇으면진짜
: 그럼...레오가
오브의 상자를 벗기려하겠지요.,
오브 [48/54]: 그러면
오브는
츠키나가 레오 [50/50]: 까치발들갯지
하찮,,
오브 [48/54]: 상자를 붙잡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보기 좋은 얼굴이 아니야"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엑, 아깐 무시하더니!"
오브 [48/54]: "..."
츠키나가 레오 [50/50]: (발쿵쿵
오브 [48/54]: (다시무시
츠키나가 레오 [50/50]: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8/54]: ㅋ
츠키나가 레오 [50/50]: 히이
댓어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럼 이제
뭘하지
오브 [48/54]: 오브가 얼굴에 자신감이
업서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먼대
ㅠㅠ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어그럼각이야
화분을 홈에 올려놓는거가탕
오브 [48/54]: 맞아
츠키나가 레오 [50/50]: 와!!!!!!!!!!
뱅천재야
오브 [48/54]: (.,..
(~
츠키나가 레오 [50/50]: 빨강하나 노랑하나 보라두개?
오브 [48/54]: 응
츠키나가 레오 [50/50]: (머지저반응?
레오는일단
인스피레이션에 몸을맡ㅌ기게
찍어보겠습니다
오브 [48/54]: 꽃이 뭔줄알고?!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르게!!/
오브 [48/54]: 바보뱅에게
츠키나가 레오 [50/50]: 아근대 꽃말아닐까?
오브 [48/54]: 힌트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니거든!?
오브 [48/54]: 엥
그럼안줄게.,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냐 줘
즈ㅓ새여
자ㅓ는바보입니다
오브 [48/54]: ㅋㅋ
뱅뚜는
선반을 안ㄷ봣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허걱
선반을 봅시다
오브 [48/54]: 뭐로?!
츠키나가 레오 [50/50]: ㅔ엥
엥?!
머가선반이야
오브 [48/54]: ?
오브 [48/54]: 양쪽에 벽에 붙은.,
선반,.
츠키나가 레오 [50/50]: 저 주황색?
오브 [48/54]: 다시 읽구와바(뻥차기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악
오브 [48/54]: 파란색이거든~~~~~?
츠키나가 레오 [50/50]: 선반...
을보자..
(...?
오브 [48/54]: 보라니까?!
츠키나가 레오 [50/50]: 봣다!!!!
rolling 1d100<80
(
71
)
1 Successes
오브 [48/54]: ?
조아
그럼 레오는.,
비료봉투들 사이에서
식물사전을 입수하네요~!
와~!
츠키나가 레오 [50/50]: 와~
사저ㅏㄴ을 열어봅시다~~!!
오브 [48/54]: 그러면.,
레오가 사전을 들어 올리면,
안에서 보라색 누름꽃으로 만든 책갈피가 떨어집니다.
책갈피 뒷면의 보라색 글씨는 번져있습니다.
오브 [48/54]: 보려면
츠키나가 레오 [50/50]: 못읽나...?
오브 [48/54]: 언어!
?
모국어를.,
굴려.,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65
(
22
)
1 Successes
왕우
오브 [48/54]: 그럼 레오는
읽겟네요!
"세나에게, 세나는 죽은 꽃은 싫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면 좀 더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결국 만들었어! 레오가."
그렇게 적혀잇군요
츠키나가 레오 [50/50]: ?/???????????????????
?????????????????????????????????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어...어ㅓ어.!!?!?!
머지!!?!
: 사랑?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렇네!
좋아이제뭐..
아니뭐지..
: ?
츠키나가 레오 [50/50]: 어그레..
음......
(암울
흑흑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럼 그 꽃들 찾아보랠
: 조아
도서관을
굴리자!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25
(
92
)
0 Successes
: 엥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왜그래?
: (ㅋㅋ
움.,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러ㅏㅁ이제
: 오브.,가 멀 알고잇을지도.,
츠키나가 레오 [50/50]: 감으로 찍어야군
;!
오부쟌 (붕방방
: (에 아이디어 굴리라할걸~
츠키나가 레오 [50/50]: 응! 말잘들을개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70
(
55
)
1 Successes
오브 [48/54]: 엥
츠키나가 레오 [50/50]: 와아~
오브 [48/54]: 그럼 레오는.,.,
책갈피에대해.,
오브에게 물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ㅇ왕
그럼..
오브 [48/54]: (쳇쳇
츠키나가 레오 [50/50]: 책갈피를 오부쟌 눈앞에서 흔들어봅니다 (?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있잖아, 이거 뭔지 알아!?"
오브 [48/54]: 오브는.,.,.조금 조용하더니
"헬리오트로프. 꽃말은 헌신."
"내가 좋아하는 꽃."
이라는 문장을 출력하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허어
오브 [48/54]: (도우미봇 오브쟝
츠키나가 레오 [50/50]: 보라색하나는 헬리오트로프구나~!~!~!~
오브 [48/54]: 아이디어 성공하면 힌트줌(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아 근데꽃말
알ㅇ고잇는대
갠찬...나!?
오브 [48/54]: 엥 알면 해도대.,
츠키나가 레오 [50/50]: 허걱
근데 먼색인지 몰라
ㅋㅋ
ㅋㅋ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수국이 노란색이더냐..
오브 [48/54]: (수국없는데,.,..,
츠키나가 레오 [50/50]: 엥..
머지..
오브 [48/54]: (엥.,,,,
츠키나가 레오 [50/50]: (짜짐
ㅋㅋ
걍아이디어굴릴래
오브 [48/54]: 그래(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70
(
50
)
1 Successes
오브 [48/54]: 움,.
레오는.,.,..
각각 꽃말들 앞의 영어단어가,.
어떠한 것들의 이니셜같다고 생각되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엥?!!?!?!?
오브 [48/54]: 빨간색 1개,. 노란색 1개,. 보라색 2개.,
츠키나가 레오 [50/50]: [V:변덕스러움]
[R:불타는 마음]
[Y:가엾은 애정]
[V:헌신]
ㅇㅔ 머지
오브 [48/54]: 엥?
츠키나가 레오 [50/50]: 머...머지
오브 [48/54]: (머야 잘 복붙해와서;
츠키나가 레오 [50/50]: 앙
아하
아ㅣ하하ㅏ!!!
알것같아
오브 [4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스~
츠키나가 레오 [50/50]: 색깔이지!!!!!!
오브 [48/54]: 그지.,
츠키나가 레오 [50/50]: 오레와텐사이다나ㅏ!!~!~!~!~!~!~
오브 [48/54]: (따스,.~
(어.,그래,.)
츠키나가 레오 [50/50]: 머지 저반응?
그럼 그렇게 올려도ㅝ볼까!!!!
각이야!!!!
오브 [48/54]: (왜ㅑ냐면 난 첨애 보자마자 눈치채서)
츠키나가 레오 [50/50]: (응....................._
오브 [48/54]: ㅋ
허튼 올려놓음ㅅㅣ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저이
오브 [48/54]: 레오는 자기도 모르는새에
츠키나가 레오 [50/50]: 이꾸요
오브 [48/54]: 순서대로 아이리스 사루비아 메리골드 헬리오트로프를
올려놓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8/54]: 수국은 아쉽게도
없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수국이랑ㅇ 선인장인줄알앗는대..
오브 [48/54]: 퀴즈를 맞췃으니,..,
선반아래의 서랍이 불쑥 열려서
그안에 빨간색 카드키가 보이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천천히좀열려~!~!~
조아 줏어서
오부쟌 데리고
빨리나가자 무서워
(?
오브 [48/54]: 엥 그냥 일단 ㅃㄹ 나가기?
혹시 챙기고 싶은거 업나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오브랑..
카드키는 주웟고..
모종삽?
오브 [48/54]: ?
츠키나가 레오 [50/50]: 비료..
화분...
오브 [48/54]: 그걸 왜.챙겨
츠키나가 레오 [50/50]: 예쁘잖아
오브 [48/54]: 취향은
존중해줄개.,.
(다들고나가라 다들고나가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8/54]: 그럼 오브 빨간카드키 모종삽 비료 화분
들고 나가는거야?
츠키나가 레오 [50/50]: 악
책갈피!!!!!!
세나꺼!!!!!!!!!!!!!!!
오브 [48/54]: 책갈피?
츠키나가 레오 [50/50]: ㅇㄹㅇ,ㅇ!!!!
오브 [48/54]: 그럼
오브 빨간카드키 모종삽 비료 화분 책갈피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머지찝찝한대
오브 [48/54]: 챙겨서 가는거야?
츠키나가 레오 [50/50]: 잠만
오브 [48/54]: ㅌ
츠키나가 레오 [50/50]: 식물사전
오브 [48/54]: 그럼
오브 빨간카드키 모종삽 비료 화분 책갈피 식물사전
들고 가는거야?
(다 들수잇어,.?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응..
반은 오브가들겟지
오브 [48/54]: ?
우리
최대 세개만들고
나가자,.
?!?!?!
오브 [48/54]: 왜냐면 쓸모업는거
너무 만이 주워오잔아
오브 [48/54]: ㅋ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럼 나는 모종삽과 비료를 들고있는 오브와
오브 [48/54]: (아니님아;
츠키나가 레오 [50/50]: 카드키랑 책갈피를 끼운 식물사전
아왜안대는ㄷ거야
어 그럼
오브 [48/54]: 오브제외 3개만
허용해줌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8/54]: 왜냐면 스래기 들고다니기
실거든~~~~~~~~~~~~~~?
참내~~~~~
츠키나가 레오 [50/50]: 카드키랑
오브 [48/54]: 오브 밤다 오너캐임 (엥?!
카드키랑
츠키나가 레오 [50/50]: 엥!?
책갈피랑
모종삽
하찮은 세나: ㅋㅋ
아 ㅈㅅ
오브 [48/54]: ㅋ
하찮은 세나: (사라짐)
오브 [48/54]: 알앗어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대진자
오브 [48/54]: 카드키랑 책갈피랑
모종삽
챙겨서 나갑시다.,
츠키나가 레오 [50/50]: ㅈㅈ/짐민
오브 [48/54]: 문 잠글까?!
츠키나가 레오 [50/50]: 잠만
오브 [48/54]: 멀잠만이야
츠키나가 레오 [50/50]: ㅁ모종삽이아닌ㄱ거같아
오브 [48/54]: 그많ㅏ자
츠키나가 레오 [50/50]: 식물사전으로 바꿀래
오브 [48/54]: 가자가자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악
오브 [48/54]: (에휴~
모종삽 뎀지 얼마나 드는지나
보자(에휴
츠키나가 레오 [50/50]: ㅜㅜㅜ
어캐알앗지 무기로 쓸라그런거?
오브 [48/54]: 그걸모르갯어
뱅뚜 생각하는게 거기서거기지
츠키나가 레오 [50/50]: ??
응..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ㅜㅜ 니기지ㅏ

나가자
오브 [48/54]: ㅋ
조아


오브 [48/54]: 댓다(ㅋㅋ
음.,....
모종삽이면
몽둥이종륜가?(?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8/54]: 1d6이네요
ㅊㅋㅊ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오개쎄
모종삽킬러 김래오
그럼이제빨간거열러갈래
오브 [48/54]: 헉.,,.
잇잔아
츠키나가 레오 [50/50]: 졸려!?
오브 [48/54]: 채찍이 1d3이야
말이대?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왜... 마조여서 채찍은 갠ㄴ찬을수도잇지
오브 [48/54]: ㅋ
사슬 톱< 2d6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오브 [48/54]: 벌목도끼 1d8+2;;
츠키나가 레오 [50/50]: 저런건 어디서 나는건데?
오브 [48/54]: 크툴루7판
롤북
누가 시트에 꿍쳐둔거
츠키나가 레오 [50/50]: 저런건 어디서주워..?
오브 [48/54]: 주웟어(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럴수잇음
오브 [48/54]: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에 정면으로 받히기
8d10
츠키나가 레오 [50/50]: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8디10은머야대체..
하찮은 세나: 궁금해서 그런데 지금 한번 굴려봐도돼?
rolling 8d10
(
7
+
1
+
6
+
3
+
10
+
5
+
7
+
1
)
40
오브 [48/54]: 
rolling 8d10
(
7
+
6
+
10
+
2
+
5
+
1
+
5
+
7
)
43
내가 더쎔
하찮은 세나: (새나 즉사)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8d10
(
6
+
9
+
8
+
7
+
3
+
4
+
8
+
2
)
47
오브 [48/54]: 이 부상 이름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오브 [48/54]: 피바다: 거의 확실히 즉사합니다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열차에 정면으로 들이받히기..
오브 [48/54]: 어어 어쨋든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다시 복도네요!
어디로 갈가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저기욤
오브 [48/54]: 또 멍청한 그림
그리고 잇나?
츠키나가 레오 [50/50]: ??
아니
마우스가
망가졋어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진자야
날믿어
화살표그린거야
오브 [48/54]: 그그래
조아요 그럼 빨간색 빛나는 .,.,. 카드 대는 곳이 잇내요,.
카드리더기
츠키나가 레오 [50/50]: 대요
오브 [48/54]: (뒤늦
츠키나가 레오 [50/50]: 삑
오브 [48/54]: 조아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미남입니다
오브 [48/54]: 어
아니네
제가 착각함 ㅈㅅㅈㅅ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거기 맨끝은
츠키나가 레오 [50/50]: 저기..
오브 [48/54]: 노란색 빛이
나고잇어요(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아
나가기실은대
오브 [48/54]: ?
츠키나가 레오 [50/50]: 저기 가자
난 ㄱ큰곳에가면
무서운병이잇어
오브 [48/54]: 가운데?
츠키나가 레오 [50/50]: 넴
오브 [48/54]: 조아요
방에 들어서면 정면의 벽에 문 없이 출구로 향하는 통로가 있습니다.
이곳만은 다른 곳과 다르게 이곳저곳의 기계가 내는 불빛으로 아주 밝습니다.
방에서는 무척 쉰 목소리의 흐느낌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오브 [48/54]: 그 소리를들어서 이유를 알수없는불길함에
산치쳌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ㅜ
rolling 1d100
(
59
)
59
오브 [48/54]: ?
츠키나가 레오 [50/50]: ff
''
\
''d아니
왜이럼 타자
정신나갓나봄]='
오브 [48/54]: 1시나리오에 1산치체크실수하는 뱅뚜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50
(
34
)
1 Successes
ㅎㅎ
오브 [48/54]: 조아요.,
머,..,...
츠키나가 레오 [50/50]: 머.......
응........
오브 [48/54]: 그림처럼
츠키나가 레오 [50/50]: 저 여펭 빨간건머야
오브 [48/54]: 통
입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와
하나씩 열어봅ㅅㅣ다/
오브 [48/54]: 그리고 약병이 가득한 진열장도 잇구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마셔봐야하나
?
오브 [48/54]: 가운데 넓게 잇는건 .,가까이 가봐야 알겟고요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8/54]: 일단 통에 가까이 가서 열어보는거지?
츠키나가 레오 [50/50]: 네넹
오브 [48/54]: 레오가 통 하나를 보면,..
열수는 없고.,
안에는 뇌가 있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
??
???
????
전부 무수한 뇌 보관통인것같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아 ㅇㅓ머니
구해주세요
오브 [48/54]: 이상한 흐느낌은 여기서 들려오는것 같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뇌에서?
미ㅕ쳣어
집에갈래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오브한테업혀서 출구로 뛰어가면안되나요
오브 [48/54]: 출구로 가나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어
일단도망갈래
오브 [48/54]: 출구로?
츠키나가 레오 [50/50]: 응 ㅜ
오브 [48/54]: 출구는 매우 두꺼운 철문입니다.,.,
영화의 비밀시설의 문처럼 손잡이조차 없는 둥근 문이며.,
구조로 미루어볼때 좌우 개폐식이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히이
오브 [48/54]: 좌측 벽에 카드리더기가 붙어있으며.,.,
화면엔 ,.
'이 문을 열기 위해서는 마스터 카드키가 필요합니다'
오브 [48/54]: 라는 문장이 출력되어 있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헤엥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머야..그럼다시 돌아갈래
아쉬발뇌졸라실은대
이런거ㅓ넘..무서워
오브 [48/54]: 꿈틀대는 뇌
흐느끼는 뇌
츠키나가 레오 [50/50]: ㅇ아ㅣ악ㄴ알망ㄹㅇㄴㅇㄻㅁㄴㅇㄹ
ㅁㄹㅇㄴㅁㅇㄻㄹㄴ
ㅇㄹㄴㅇㄹㄴ
ㅁㅇㄹㄴ
ㅇㄹㅇㄹㄴ
ㅇㅁㄴㄻㅇㄹㄴㅇㄹㄴ
오브 [48/54]: 즉흥댄스하는 뇌(엥?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모델포즈하는 뇌(엥?
츠키나가 레오 [50/50]: 하찮은건 ㄱㅊ음
?
오브 [48/54]: 터지는 뇌
츠키나가 레오 [50/50]: ㅅㅂ
오브 [48/54]: 발작하는 뇌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진짜
실어
하지마
오브 [48/54]: 흘러내리는 뇌
츠키나가 레오 [50/50]: 그만해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하지맣륨뮤ㅠ
오브 [48/54]: 웅!
츠키나가 레오 [50/50]: ㅠ
오브 [48/54]: 이제 머 볼가?!
츠키나가 레오 [50/50]: 으..
뇌때문애비위상햇어
가운데 가볼래 ㅠ
오브 [48/54]: 가운데엔
통.,이 있고,.
츠키나가 레오 [50/50]: ㅋ
ㅋㅋ
오브 [48/54]: 생체캡슐이 하나 있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ㄱㅊ나잊[
삽잇음
가까이가보자
오브 [48/54]: 조아 어느걸
볼까
츠키나가 레오 [50/50]: 통말고
절대말고
생체캡슐
오브 [48/54]: (ㅋㅋ)
생체캡슐?
ㄹㅇ?
츠키나가 레오 [50/50]: ㄹㅇㄹㅇ
오브 [48/54]: 생체캡슐에는
괴물 미고 1체가 있습니다.
목격했으니 산치
츠키나가 레오 [50/50]: 겍
rolling 1d100<50
(
30
)
1 Successes
킥킥
난 모종삽이잇다
오브 [48/54]: 이 생체캡슐은 잠겨져 있어서
미고가 해를 끼칠순 없지만.,
츠키나가 레오 [50/50]: 우씽
오브 [48/54]: 캡슐 옆에 붙은 모니터에는
'미고 파괴 작업 대기 상태. 이 작업을 시행하려면 마스터 카드키가 필요합니다.'
오브 [48/54]: 라는 문장이 출력되어 있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마스터키가 잇어야되네..
그럼옆에 통도..
꼭봐야하나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볼래
오브 [48/54]: 보려면
탐지 ㄱㄱ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80
(
95
)
0 Successes
?
오브 [48/54]: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실화?
오브 [48/54]: 딷ㄴ거보다가 다시 굴리던가
보지말던가해,.
츠키나가 레오 [50/50]: 다시굴릴래!!
rolling 1d100<80
(
76
)
1 Successes
오브 [48/54]: 딴거보다와
츠키나가 레오 [50/50]: 왕
오브 [48/54]: (에휴.,
츠키나가 레오 [50/50]: 헤헤
오브 [48/54]: (내말무시당햇어,.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냐아냐
오브 [4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헤헤
오브 [48/54]: 조아
츠키나가 레오 [50/50]: 머보ㅈㅣ인재!?
오브 [48/54]: 어딜볼가요
츠키나가 레오 [50/50]: 머가잇엇지!
오브 [48/54]: (보고와.,
츠키나가 레오 [50/50]: 우
약품
약품`!~!~
오브 [48/54]: 조아!
(?)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80
(
95
)
0 Successes
오브 [48/54]: ㅋㅋ
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아까 그거 여기에 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 [48/54]: 도부요도부
오늘 가차 돌리지마라
(엥
츠키나가 레오 [50/50]: ㅔ액땜일수도잇찌!!~~!!~!~
오브 [48/54]: (?)
아까 돌린거 여기에 쓸래.,.?
츠키나가 레오 [50/50]: 응
오브 [48/54]: 아니면 아까거 보러간담에 ㅕ여길 다시올까?
츠키나가 레오 [50/50]: 통먼저볼래
오브 [48/54]: 조아!
그 가운데 통에는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엥!!?
'Sena Izumi'
츠키나가 레오 [50/50]: ?
??
???
오브 [48/54]: 그것
뿐(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므ㅏ낻
오브 [48/54]: 별거 없지~?~?~?
츠키나가 레오 [50/50]: 안에뭐가들
ㅋㅋ
ㅋㅋ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ㅌㅋㅌㅋㅋㅌㅋ
뭔일이야
오브 [48/54]: 엥 볼래?
츠키나가 레오 [50/50]: ?
오브 [48/54]: 위에서 내려다보면 볼수잇어!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쉬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ㅣㄽ릴ㅇㅁ느어머님
싫어요
오브 [48/54]: 그그래
(따스.,
츠키나가 레오 [50/50]: 아냐
아냐
아냐
뭐가아냐?!!!?!?!!?!??!
오브 [48/54]: (?)
츠키나가 레오 [50/50]: 뭐하ㅡㄴ는거야!!!!!!!!!!!!!!
안ㄴㄹㄴ!!!!!!!!!!!ㅁ냐!!!
오브 [48/54]: (그러게~!?!?)
츠키나가 레오 [50/50]: 무슨짓이야이게
아/
아냐근데
어아냐
볼래볼래
오브 [48/54]: 웃쭈 ><
츠키나가 레오 [50/50]: 위에ㅓ서볼래><
오브 [48/54]: 아
뇌요 뇌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오브 [48/54]: 뻔한걸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
ㅋㅋㅋ
ㅋㅋㅋ
유ㅗㅑㅐ.ㅇ,ㄹㄴㅁ.
ㄴ알ㄴ맟으지낮ㅇㄴ??
오브 [48/54]: ?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에ㅏ에발야그줄뻥이잔ㅇ하유ㅠㅠ
오브 [48/54]: 뇌요 뇌
츠키나가 레오 [50/50]: ㅋㅋㅌ
ㅋㅌㅊㅋㅋㅊㅌㅋㅊㅋㅌㅊㅋㅌㅋㅌㅊㅊㅋㅌㅊㅋㅌㅋㅌㅋㅊㅋㅌㅌㅊㅌㅋㅌㅊㅋㅌㅊㅋㅌㅊㅋㅌㅊㅋㅌㅊㅋㅊㅌㅋㅌㅊ
세나!!!!!!!!!!!!!!!!!!!!!!!!!!!!!!!!!!!!!!!!!!!!!!!!!!!!!!!!!!!!!!!!!!!!!!!!!!!!!!!!!!!!!!!!!!!!!!!!!!!!!!!!!!!!!!!!!!!!!!!!!!!!!!!!
오브 [48/54]: 뇌~~~~~~~~~`
아 이거 내가 래오엿으면
래오뇌엿을거아냐
(짜릿ㅡ
츠키나가 레오 [50/50]: 아시ㅡ팔
진자
나는
자ㅏㄹ
할래
자ㅏㅅ라
츠키나가 레오 [50/50]: 하랑ㄹ레ㅔㅋ켘ㅋㅋ케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하지낮당황스럽네요
왜지?
구라라고맗해라
오브 [48/54]: (코팜
츠키나가 레오 [50/50]: ㅇ아악
그럼일단
약ㅁ품을보고
헤헤
헤헿
오브 [48/54]: 글애!
근대
머굴리는거야?
츠키나가 레오 [50/50]: ㅇ엥?
rolling 1d100<80
(
25
)
1 Successes
오브 [48/54]: 탐지?
츠키나가 레오 [50/50]: 웅!
오브 [48/54]: 그럼 레오는
노란색 카드키와...
텅빈 로히프놀 약병을 발견하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하하
와...~~
오브 [48/54]: 와~~
츠키나가 레오 [50/50]: 기쁘ㅏ다...~~
아..
아니나
그일단
노란색방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빨리
갈래
오브 [48/54]: 조아!
카드리더기가
노란색으로 빛나고 잇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삑
멘붕입니다..
이 방에는 유독 생활감이 있습니다.
방 중앙에 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고,
세 벽을 둘러싸고 있는 책장 사이에 생뚱맞게 옷장이 하나 있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음..오..아...예.
옷장 문에는 문고리가 없고, 뭔가를 억지로 넣어 열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옷장 옆의 책장에는 쌓인 먼지도 없이 부자연스럽게 빈 공간이 있네요.
오브 [48/54]: ㅇㅇ
츠키나가 레오 [50/50]: 아..............
오.....'
아지금뭐하는거야\
저인ㅊ차려
젓ㅇ신차렄21!!!~
오브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테이블위엔....먼가업나어ㅛ/
오브 [48/54]: 테이블위엔,.
신분증,
사진,.
수기가
엉망으로 널려잇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신분증하고사진볼래.....
오브 [48/54]: 신분증은.,.
누군가의 사진과, 세나이즈미라는 이름과,
주소가 적혀져 있네요,.
츠키나가 레오 [50/50]: ㅌㅌ
ㅌㅌㅌㅌㅌ
ㅋㅋㅋㅋㅋㅋ헤헤
오브 [48/54]: 사진은 백의 차림의 누군가와, 토라진듯한 레오의 사진입니다.
츠키나가 레오 [50/50]: ㅏ에........................
"....."
나는...........~~~~~~~~~~~~~~~~~~`
오브 [48/54]: (코팜
츠키나가 레오 [50/50]: 수기>?는
오브 [48/54]: 읽으려면
역시 모국어를
성공해야,.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65
(
56
)
1 Successes
오브 [48/54]: 음.,
읽을까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음..
네...
오브 [48/54]: 아이고
(자세고쳐앉음
츠키나가 레오 [50/50]: 왜........
[세나 이즈미의 수기 내용]
(브금도 가볍개 고치기
안녕, 레오군. 나는... 알다시피 세나 이즈미. 진실의 편린을 엿보고 만, 평범한 연구자야.
엥잘못했따~
안녕, 레오군. 나는... 알다시피 세나 이즈미. 진실의 편린을 엿보고 만, 평범한 연구자야.
미친 소리로 들리겠지만, 내가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인간의 지혜로는 도달할 수 없는 세계의 진실이라고 단언할 수 있어.
나는 바로 그 세계의 진실이자 자신을 신의 화신이라 하는 존재로부터 '인간의 한계에 가까운 이성'을 가졌다고 인정받았으니까.
이곳은 '진리의 탐구자들'이라는 미스카토닉 대학 출신 과학자들의 단체가 세운 비밀연구시설이야.
그들은 미스카토닉이 소장하고 있던 어떤 위험하고 모독적인 신화에 대한 기록을 연구해, 세계를 보다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지.
나는 그 일원이었지만, 그들의 말은 전혀 믿지 않았어. 왜냐하면 그들은 너를 제물로 그 위험한 신화 속 존재를 부르는 의식을 치르려고 했거든.
나는 그걸 우연히 알게 되었고... 태양같이 빛이나던... 너를 보게 된 순간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확신했어.
그래서 나는 너와 함께 학창시절을 보내는 대신 진리의 탐구자들이 되었어.
그들은 수상쩍은 컬트 연구에 내 머리를 빌릴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했지. 나는 그들이 더는 너와 같은...... 존재를 제물로 쓰지 않게 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좋았어.
이것이 몇년 전의 일이야. 우리는 2년 동안 함께 지냈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었어. 전부 적으려면 아마 노트 한권은 턱없이 부족할거야.
하지만 그런 추억을 곱씹을 시간도, 그럴 자격도... 이제 내게는 없는 것 같아.
다음페이지가 있습니다.
넘어갈까요?
츠키나가 레오 [50/50]: 아.............................
아......................................................................
ㅇㄴㄻㄴㅌㅊㄴㅋㅌㅊㅌㅊㅌ
잠시만요
모종삽으로 머리깨도되나요?
: (브금좃지안아?
(엥?
츠키나가 레오 [50/50]: ㅌ
ㅌㅌㅌㅌㅌㅌ퇴//ㄹ말하하..
넘어ㅏㄱ갑시다........
(2페이지)
몇년전 겨울, 나는 진리의 탐구자들이 벌이려 하는 수상한 짓을 막을 준비를 하느라 너를... 잠깐 혼자 두고 말았어.
그리고 겨우 짬을 내 널 만나러 갔을때, 나는, 아, 나는 봤어.
배 한복판에 칼이 박혀서, 어지럽혀져 쓰러진 너를.
그 순간 기억이 날아갔어.
정신을 차리니 나는 이 연구시설까지 너를 안고 돌아와 있었어. 어떻게든 해볼 생각이었을까?
모독적인 존재 따위 믿지 않았지만, 이곳에는 내가 누구의 허락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기자재들이 넘치도록 있었으니까.
그런데 그럴수 없었어. 온통 피바다였으니까.
아름다운 남자가 하나 서 있었어. 그 곁에서 자기 배를 생으로 찢은 연구원이 췌장을 꺼내 보이며 죽었어.
남자는 그것을 보고 조금 무료한 듯이 웃고 있었어. 피바다 속을 마치 꽃밭 거닐 듯 한들한들 걸어온 남자의, 바닥이 없는 늪 같은 눈은 곧 나를 봤어.
"인간의 한계에 가까운 이성을 가지고도 절망에 빠져있다니 재미있는 장난감이구나."
나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어. 이 기억에는 무수한 광기가 겹쳐져 있었고... 지금 떠올려 적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이상해질것 같아.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너를 살릴 연구를, 그가 도와주겠다고 했으니까.
그의 손바닥에 키스를 바치자, 내 안의 소중한 것이 빨려나갔어.
다음 페이지가 있습니다.
넘어가겠습니까?
츠키나가 레오 [50/50]: ㅣㄹㄻㄴㄻㅈㄷㄹㅈㄴ
낭마비
넘악빖;
넘어갖ㅈ샂헤헿헤헤헤헤헤헤헤헤헿
헿헤헤헤
(3페이지)
그 남자에게 영혼을 바치고, 마법이라고 할수밖에 없는 현상을 일으키는 주문 두 개와, 명왕성에서 왔다는 연구자를 하나 받았어.
인간의 조그마한 뇌가 세계의 진실이라 믿는 착각이 얼마나 하찮은지 깨달을 수록, 연구는 진척됐지.
나는 너를 만들었어. 만들 수 있었어. 몸 어디에도 문제가 없고, 기억조차 그대로 계승하는, 클론.
그 연구를 하는 동안 미고가 실패한 네게서 뇌를 꺼내 재활용하는것도, 껍데기가 된 몸이 수조 속에 쌓여 썩어가는 것도, 나는 웃으며 보고 있었지.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는 것처럼 낄낄대며 지켜봤지. 왜 웃었을까? 어떻게 웃을 수 있었을까? 웃을 수 없다고! 말이 안 돼. 내가 어떻게 너를......
: 다음 페이지가 있습니다.
넘어가시겠습니까?
츠키나가 레오 [50/50]: ㄴㅔ..
(4페이지)
아아, 알겠다. 기억을 계승했더니 미쳐버렸어. 너를 너로 만들었더니 부서져버렸어. 자아가, 네가, 소중한......네가, 그러니까 나는 웃었어. 내가 부쉈어. 그러니까, 기억을 지우면 돼. 하지만 기억이 없는 너는 너야?
모르겠어. 나는 모르겠어. 전부 잊고 싶었어. 로히프놀을 내 몸에 주사하려 했어. 니알라, 아름답고 추악한 그 존재가 막아섰어. 나를 비웃었어. 영혼까지 바치며 해온 일을, 스스로 부정하는 꼴을 즐거워했어. 그리고 이번 클론을 마지막으로 연구를 끝내라고, 나처럼 재미있는 장난감은 다른 곳에서 더 가지고 놀고 싶다고 했어.
그는 미고를 시켜 내 뇌를 적출했지. 나는 이제 약물로 기억을 지울 수도 없어.
용서해줘, 레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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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가시겠습니까?
츠키나가 레오 [50/50]: 네
(5페이지)
하, 하하하, 하... 용서받을수있을까? 너처럼 텅 빈 인형이 레오군이라고? 츠키나가 레오라고? ....웃기지 마.
어째서야? 왜 이렇게 되어야 했어?
나, 지금껏 널 줄곧... 아프게만, 슬프게만 했는데. 단 한번도 사랑한다고, 전하지 못했는데.
없어, 네가 없다니, 왜?
누구도 모르는 신화, 어처구니 없는 컬트, 그런 것 따위가 너를 빼앗는 거야? 내게서? 안 돼. 다시 한번 만나게 해줘! 이 마음조차 신의 장난감이야?!
그 존재에게서 도망칠 수 없어.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그 존재가, 이미 이해해버린 세계의 진실이 나를 미치게 만들어.
나, 도데체 무슨 짓을 저지른거야, 괴물이 그녀석에게 손대게 만들다니. 안 돼, 안된다고. 지켜야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절대.
레오 군을, 절대로 그녀석만큼은, 장난감으로 만들 수 없어.
그래, 적어도, 내 손으로 모든 것을 잊게 해줄게.
네가 아닌 네게, 헬리오트로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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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기겠습니까?
츠키나가 레오 [50/50]: 네,,,
(노트의 마지막 페이지)
레오 군, 네가 이글을 읽을 때 쯤이면, 나는 분명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겠지.
뇌를 바친 탓에, 조종당하고 있을 거야.
죽여줘.
네 기억을 빼앗은, 네 영혼으로 장난친, 심지어 네 목숨을 노릴 나를.... 죽여줘.
하이고
츠키나가 레오 [50/50]: 나는.............
: 자 수기를 다 읽은 레오는.,
츠키나가 레오 [50/50]: 정말...........
못해...............
: 아이디어+20으로
츠키나가 레오 [50/50]: 안해.........................
: 90굴려
,.
(설마실패하겟어?ㅋㅋ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90
(
9
)
1 Successes
: 그래,.,.
츠키나가 레오 [50/50]: 하.
인생읻어덯게
나진짜
와이건뭐
레오는, 세나 이즈미에 대한 기억과, 자신이 죽었다는 기억을 되찾습니다.
산치산치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0<50
(
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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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1d10
츠키나가 레오 [50/50]: zz
: 임;
츠키나가 레오 [50/50]: 
rolling 1d10
(
10
)
10
ㅋㅋ
: ㅋㅋ
(현실뱅뚜고증;
하찮은 세나: ㅋㅋ
오브 [48/54]: "....."
"...레오 군."
"......레오 군?"
츠키나가 레오 [40/50]: ㅡㅏㄴ?
오브 [48/54]: 육성으로
츠키나가 레오 [40/50]: 뭔데...?
오브 [48/54]: 말을 꺼내네요
츠키나가 레오 [40/50]: 뭔데...?
오브 [48/54]: ^^
츠키나가 레오 [40/50]: 넌뭔대...
"....."
오브 [48/54]: 검은상자에 글씨가 나타나는게 아니라
육성으로 부르고 잇다고~!
츠키나가 레오 [40/50]: "세, 나...."
오브 [48/54]: "...내가 기억나버렸구나."
"...괜찮아. 말하지 않아도 돼."
츠키나가 레오 [40/50]: 아ㅑ
ㅇ라ㅡㄴ아른아른ㅇ망ㄹ남ㄴㅇ란ㅇ라람ㅇㄹㅇ랑란ㅇ랑랑ㄺ
ㅏㅇ라ㅓㅁㅇ뤔ㅈㄷ러ㅑㅁㅈㄷ갸ㅓㅁㄷㄹ검ㅈㄷ갸ㅐㄱㅈ댜ㅐㅈㄷ갸ㅐㅁㅈㄷㄹ
오브 [48/54]: "난 널 잘알고 있으니까. 무척 잘 알고 있어."
"다정한 내 레오 군..."
츠키나가 레오 [40/50]: ".... 아...."
"세나... 왜....."
세나 이즈미 [48/54]: "...."
"맞아, 내가 세나 이즈미야."
츠키나가 레오 [40/50]: ㅣㅏㅌㅊㅋㅊㅊ
ㅇㅊㅇㅊㅇㄴㄴㅇㄴㅇㄴㅇㄴㅇ
세나 이즈미 [48/54]: "....난 레오 군을 지켜주지 못했어. 그래서 바보같은 짓을 해버렸고..."
"괴물의 손을 빌려서, 너를,"
츠키나가 레오 [40/50]: "아니, 아니야......."
세나 이즈미 [48/54]: "너를 몇명이고 만들어냈어."
츠키나가 레오 [40/50]: "세나는, 세나는...."
세나 이즈미 [48/54]: "무서운 존재와 계약해서, 미안, 미안해."
갑자기, 검은 상자에 노이즈가 낍니다.
세나 이즈미 [48/54]: 미고가
세나를 조종해서~!
강제전투네요~!~!
츠키나가 레오 [40/50]: 아
응...
세나 이즈미 [48/54]: 움,.
설득 또는 말재주+30
으로.,.
새나 정신력이랑 대항판정해야대
츠키나가 레오 [40/50]: ㅋㅌㅋㅋ
세나 이즈미 [48/54]: 아니면 정신분석에 성공하거나.,
츠키나가 레오 [40/50]: 그냥 내가
자살할래
세나 이즈미 [48/54]: (ㅋㅋ)
머굴릴래?
츠키나가 레오 [40/50]: 어..
설득..?
세나 이즈미 [48/54]: 글애!
츠키나가 레오 [40/50]: 
rolling 1d100<
1
1
???
세나 이즈미 [48/54]: (또 지랄.낫군
츠키나가 레오 [40/50]: 아머야자뀡상한ㄱ짓좀하자ㅣ마~~!!~!
ㄹ켛헤
rolling 1d100<45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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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gg
세나 이즈미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40/50]: ㅋㅋ
이거아닌가
세나 이즈미 [48/54]: 세나때려요~
츠키나가 레오 [40/50]: 죽여줘.................
세나 이즈미 [48/54]: 전기총을 안쏘고
둔기처럼 휘두르내요~
rolling 1d2+2
(
1
)
+2
3
7.5댓내.,
자 레오턴
츠키나가 레오 [40/50]: ㅎㅔ헤
rolling 1d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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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1 Successes
세나 이즈미 [48/54]: 근데 설득
츠키나가 레오 [40/50]: ㅎㅔ헤
세나 이즈미 [48/54]: 아아냐
(걍봐주자
츠키나가 레오 [40/50]: 엥
세나 이즈미 [48/54]: 아니다
츠키나가 레오 [40/50]: 설득하면돼?
세나 이즈미 [48/54]: (내가잘못받어
아냐아냐~!
그럼 내가
13이니가
65,.,..
대항판정,.
츠키나가 레오 [40/50]: 아..
세나 이즈미 [48/54]: 19보다 높게 나오면
레오승리야
rolling 1d100<65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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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츠키나가 레오 [40/50]: 암
검은 상자의 노이즈가 사라집니다.
세나 이즈미 [48/54]: "있지, 사진을 찍었던 날, 마침 논문이 내 생일날에 개재된다고 들었어."
츠키나가 레오 [40/50]: ㅁㅊ 나딸피엿내
세나 이즈미 [48/54]: "그래서 꽃다발을 선물하겠다고 했던 네게, 내가 죽은 꽃은 싫다고 말하는 바람에 싸웠지."
"하지만 그렇게 말했던 이유는... 꽃이 시들면, 꽃을 선물해준 네 마음까지... 죽어버릴 것 같아서였어."
"네가 결국,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으로 책갈피를 만들어줬을때, 실은 정말.... 기뻤어..."
"사랑해, 레오군... 마지막으로 한 번만이라도 너를 만나서, 이 말을 전하고 싶었어."
"......"
츠키나가 레오 [40/50]: "... 세나..."
세나 이즈미 [48/54]: "레오군, 나와 함께 끔찍한 일을 했던 미고를 죽이고, 여기에서 나가자."
"물론, 미고를 죽이면 뇌를 유지해주는 기계도 멈춰서, 나도 며칠 뒤 죽을거야."
"이왕 죽을거라면, 네 손에 죽길 원해."
츠키나가 레오 [40/50]: "나는... 못해."
"내 손으로, 세나를... 나는... 못해... 안해..."
세나 이즈미 [48/54]: "....."
"뭐, 그래... 네게 잔인한 짓은 하고 싶지 않았어..."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할게."
"그건, 괜찮지?"
츠키나가 레오 [40/50]: "... 안돼."
"싫어... 싫어... 제발..."
세나 이즈미 [48/54]: "나같이 끔찍한 사람이 살아있는건 말이 안되잖아."
"멍청한 소리 하지 말지?"
츠키나가 레오 [40/50]: "왜 그런 식으로 말해? 왜..."
"내가 왜 살아있는데, 지금? 세나가 없이 내가 행복할 것 같아?"
세나 이즈미 [48/54]: "당연한거 아냐?"
"난 너에게 지금까지 상처만 줬는데?"
츠키나가 레오 [40/50]: "무슨 소릴 하는거야, 지금..."
"... 내 세계는, 전부 너였는데..."
세나 이즈미 [48/54]: "말도 안되는 소리."
"........."
츠키나가 레오 [40/50]: "차라리, 죽을거면, 죽을거면... 나 먼저 죽여줘."
"나는,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어..."
세나 이즈미 [48/54]: "웃기는 소리 집어치워...."
츠키나가 레오 [40/50]: "내가 죽었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내가 만들어졌다는 걸 알고도.. 멀쩡히 살아갈 수 있을것같아?"
세나 이즈미 [48/54]: "넌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어."
"......."
"네가 원한다면, 기억을 깨끗이 지워줄게."
츠키나가 레오 [40/50]: "내 행복을 세나가 멋대로 정의내리지 마."
세나 이즈미 [48/54]: "이리와봐, 기억 지워줄테니까?"
츠키나가 레오 [40/50]: "끔찍하잖아. 전부 잊으라는거야?"
세나 이즈미 [48/54]: (손짓
"잊는게 차라리 행복하다면, 그렇게 해줄거야."
츠키나가 레오 [40/50]: "... 싫어!"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잖아!"
세나 이즈미 [48/54]: "간단하거든?"
츠키나가 레오 [40/50]: "... 간단해?"
세나 이즈미 [48/54]: "그래."
츠키나가 레오 [40/50]: "내가, 너에 관한 기억을 전부 잊어버리는데."
"간단해? 그게?"
세나 이즈미 [48/54]: "간단하다니까, 이바보야."
츠키나가 레오 [40/50]: "왜... 그런 식으로 말해? 나는, 너한테 뭐였는데...?"
세나 이즈미 [48/54]: "주문 하나 뚝딱하면, 나정도는 쉽게 잊혀지거든?!"
"넌, 내게 있어 소중했어."
"앞으로도, 그럴거고."
"나는 딱히... 네게 소중해질 필요 없잖아."
츠키나가 레오 [40/50]: "왜..."
".... 그럼 차라리, .... 죽게 내버려두지."
세나 이즈미 [48/54]: "그럴순 없어."
츠키나가 레오 [40/50]: "... 굳이 살려서, 너를 잊으라고 하네."
"잔인해, 알고있어?"
세나 이즈미 [48/54]: "....왕님은 행복해져야 하니까."
"잔인해도 상관없거든?"
"왕님만 행복해지면 돼."
츠키나가 레오 [40/50]: "내 진짜 행복이 뭔지도 모르면서."
세나 이즈미 [48/54]: "다른건 필요없어."
츠키나가 레오 [40/50]: "나도 모르는데, 세나가 어떻게 알아?"
세나 이즈미 [48/54]: "적어도, 이상황에서 벗어나는게 지금보단 행복하겠지."
츠키나가 레오 [40/50]: "전혀. 차라리 지금, 네 손에 죽는게 나아."
세나 이즈미 [48/54]: "카사군도 있고.... 그 우리반에 덩치큰, 시끄러운것도 있고."
"널 행복하게 해줄 사람, 썩어나도록 많으니까."
"죽는생각하기만 해봐? 억지로 기억 지워서 내보낼거니까!"
츠키나가 레오 [40/50]: "왜 내 부정은 듣지 않아?"
"나를 진짜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은, 세나 너라고!"
세나 이즈미 [48/54]: "그래, 그래."
츠키나가 레오 [40/50]: "왜 몰라? 이 멍청아!"
"멍청이! 진짜 바보!"
세나 이즈미 [48/54]: "내가 기억지우면 행복해지겠지"
(퉁명
츠키나가 레오 [40/50]: "같은 말만 몇번째 반복하고 있잖아!"
세나 이즈미 [48/54]: 래오안의사람은
어쩌고싶은지말해바
선택지 줄게
1. 기억을 지운다
츠키나가 레오 [40/50]: 죽여주세요
세나 이즈미 [48/54]: 2. 미고를 죽이고 며칠뒤 세나가 죽는다
3. 미고를 죽이지 않고 그냥 출구로 나간다
츠키나가 레오 [40/50]: 끝?
세나 이즈미 [48/54]: ㅇㅇ
츠키나가 레오 [40/50]: 오~~~
세나 이즈미 [48/54]: 레오는 절대 죽지안아~
츠키나가 레오 [40/50]: 왜?
세나 이즈미 [48/54]: 내가안죽일거니가
왜 레오햇어?
내가 더쎄니까
안죽일거임
ㅋㅋ
츠키나가 레오 [40/50]: ㅋㅋ
아~~~~~~~~
빨ㄹㅣ죽여줘~~~~~~~~~~~~~
안나갈거야~~~~~~
ㅇ여기서 평생ㄱ ㅏㅌ이 살던가~~~~~~~~
세나 이즈미 [48/54]: (?)
그럿다면
세나 좃대로
강행할게(ㅋ
츠키나가 레오 [40/50]: 아좀;
세나 이즈미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40/50]: 잊;ㄴ찌
ㅇ런앎저댜ㅐㅕㅗㅁㅈ퍄ㅐ ㅜ푸곳2389겨 39ㅈ대렏
아진짜
제발
좀.ㅠ.ㅠ.ㅠ.ㅠㅠ.ㅠ.ㅠ............
세나 이즈미 [48/54]: 아 결정하라니가~~~~~~~~~!?~?
못하겟으면 내가 대신
해준다니가?!!?!
츠키나가 레오 [40/50]: 내가이렇게콧ㅅ물까지질질흘리면서
됏다고!!!!!!!!!!!!!!!!
걍 나가면 어캐되는데?
세나 이즈미 [48/54]: 엔딩보는거지
츠키나가 레오 [40/50]: 나 혼자가?
세나 이즈미 [48/54]: ㄴㄴ
같이나감
미고 죽여도 같이나가고
츠키나가 레오 [40/50]: 오...
세나 이즈미 [48/54]: 안죽여도 같이 나가고
기억지워도
거의 그럴걸
츠키나가 레오 [40/50]: 4번 벽에 머리를 찧어서 자살한다
세나 이즈미 [48/54]: 진자그럿개 하고싶음해,..,
세나가 저지한담애 맘대로 할거야
츠키나가 레오 [40/50]: 아
ㅇㄹㄴㄴㅇㄹㅇㄴㄹㄴㄹㄹㄹㅇㄴㄹㅇㅇ
ㅌㅊㅌㅊㅍㅍㅌㅍㅌㅌㅍㅊㅋㅌㅊ
세나 이즈미 [48/54]: 선택지 외에꺼 하면
세나가 좃대로
할거야
츠키나가 레오 [40/50]: 아~~~~진짜화나내~~~~~~~~~~~~!!!!!!!!!!!!!!!!!!!!!!
악~~~!!!!!!!!!!!!
아..
아나지금잠만..
세나 이즈미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40/50]: 좀생각좀..
세나 이즈미 [48/54]: 30분까지
생각하게해줌
네이버시계켠다
오 딱 1분남음
30초
하찮은 세나: 아너무졸려
나먼저잘개..
세나 이즈미 [48/54]: ㅋㅋ
하찮은 세나: 뱅뚜화이팅..
세나 이즈미 [4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자~!
30분댓어
어때~?`?~?
츠키나가 레오 [40/50]: 어......
음..헤헤
3번...?
세나 이즈미 [48/54]: 엥
그래!
(쳇
갠적으로 기억지우게 강행하는게
밤즈미취향인데(어이~
츠키나가 레오 [40/50]: ㅋㅋ
그럼 1번해~...>~!~!~!~
세나 이즈미 [48/54]: 엥?
츠키나가 레오 [40/50]: 난 지금 무슨엔딩을봐도
세나 이즈미 [48/54]: 정말?
ㅋㅋ
츠키나가 레오 [40/50]: 배드엔딩이니까~~~!~!~
세나 이즈미 [48/54]: 정말정말~?~?
츠키나가 레오 [40/50]: ㅇ,.ㅣ/////
아냐
세나 이즈미 [48/54]: (ㅋㅋ)
츠키나가 레오 [40/50]: 아냐 역시
자살하자
자살하자
죽여줘
목좀졸라줘
세나 죽여줘
세나 이즈미 [48/54]: 롤플해바
롤플하다가
되는대로 가자
츠키나가 레오 [40/50]: 안죽여줄거잖아
세나 이즈미 [48/54]: 당연한거아님?
츠키나가 레오 [40/50]: 안죽여줄거잖아!!!!!!!!!!!!!!!!!!!!!!!!!!!!!!!!!!
세나 이즈미 [48/54]: 당연하지
당연하지~
츠키나가 레오 [40/50]: 왜?
왜??????
세나 이즈미 [48/54]: "레오군."
츠키나가 레오 [40/50]: "자기 마음대로 살려놓고 죽여달라는건 왜 안들어줘?"
"언제까지 그렇게 이기적일거야?"
세나 이즈미 [48/54]: "......."
츠키나가 레오 [40/50]: "나도 이기적이게 굴면 안돼?"
세나 이즈미 [48/54]: "난 레오군을 죽일 수 없어."
츠키나가 레오 [40/50]: "제발, 더는 살고싶지 않아."
세나 이즈미 [48/54]: "레오군도 알잖아!?"
"레오군을 살리기 위해서! 내가!"
"얼마나 바보같은짓이라도, 얼마나!"
"노력을 해왔는데?!"
"쉽게 죽일수 있을거 같아!?"
츠키나가 레오 [40/50]: "내가 원했어!? 내가 원했냐고!!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내가!"
"내가 알았으면... 너를...."
"...."
고개를 숙이더니
세나 이즈미 [48/54]: "죽였을거야?"
츠키나가 레오 [40/50]: 눈ㅁ룰을
세나 이즈미 [48/54]: (엥~?
츠키나가 레오 [40/50]: 닦네
세나 이즈미 [48/54]: (당황
츠키나가 레오 [40/50]: (내얘기이다.
세나 이즈미 [48/54]: "레, 레오군..."
(손수건 꺼내서 닦아주기
(무릎꿇고 닦아주기;
츠키나가 레오 [40/50]: "이제 나도 내 마음대로 할거야."
세나 이즈미 [48/54]: "이상한짓 하면, 이쪽도 매한가지 생각이거든..."
"최대한 네가 하자는 대로 하겠지만, 선을 넘으면, 나도 마음대로 해버릴거야."
츠키나가 레오 [40/50]: "이제 떼는 그만 쓸 때도 됐잖아, 세나는..."
세나 이즈미 [48/54]: "떼를 쓰고 있는건 너야."
츠키나가 레오 [40/50]: ㅇ아니거든?!!?!?!??!?!!?
나ㅡ쁜색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나 이즈미 [48/54]: 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40/50]: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세나 이즈미 [48/54]: 레오가 죽는 엔딩이
잇긴잇군.,
(머슥~
츠키나가 레오 [40/50]: 그럼제발..좀..
나잠못잔다고...
세나 이즈미 [48/54]: 이엔딩 볼거야?
츠키나가 레오 [40/50]: 죽여주는거야?
세나 이즈미 [48/54]: ㄴㄴ
(ㅋㅋ)
츠키나가 레오 [40/50]: 괴물한테죽는건싫어..
세나가ㅏ죽여줘.,,,
세나 이즈미 [48/54]: 그거 맞아(ㅋㅋ)
츠키나가 레오 [40/50]: 아..
(인시생발..
세나 이즈미 [48/54]: 새나도 죽고~
래오도 죽고~
츠키나가 레오 [40/50]: 해피엔딩이네
가자
세나 이즈미 [48/54]: 저승애서 해피엔딩하는
(엥?
어?
츠키나가 레오 [40/50]: ?
세나 이즈미 [48/54]: ㄹㅇ...?
츠키나가 레오 [40/50]: 지금 나한텐
그게 제일 해피엔딩임
세나 이즈미 [48/54]: (ㅋㅋ.,)
진짜로?
ㄹㅇ이지?
츠키나가 레오 [40/50]: ㅇ어
상관없음
세나 이즈미 [48/54]: 진자진자?
Yes?
츠키나가 레오 [40/50]: 웅
Yes
세나 이즈미 [48/54]: (ㅋㅋ.,
알앗어
이거대로 하는데
나 원망하지마
츠키나가 레오 [40/50]: 알겠어..
세나 이즈미 [48/54]: "미안, 레오군."
그러더니 세나는
주문을.,.
중얼거리네요.,
츠키나가 레오 [40/50]: 어?
세나 이즈미 [48/54]: 
rolling 1d6
(
4
)
4
rolling 1d2
(
1
)
1
세나 이즈미 [47/54]: "나를 잊어."
"그리고 네가 죽었다는 사실을 잊어줘."
rolling 1d6
(
6
)
6
츠키나가 레오 [40/50]: 왜
왜?
세나 이즈미 [47/54]: 
rolling 1d2
(
1
)
1
츠키나가 레오 [40/50]: 왜??
세나 이즈미 [46/54]: 레오는
기억이
지워졋네요
츠키나가 레오 [40/50]: ?
레오는 기억을 떠올리지 못합니다.
츠키나가 레오 [40/50]: ?
????
잠시만요..
세나 이즈미 [46/54]: "안녕, 미안해."
"일단, 이 마스터 카드키로 '괴물이 있는 방'너머의 출구를 열 수 있어."
수기의 마지막페이지에서 카드키를 꺼내 보여주네요.,
그리고., 머리의 모니터를 벗습니다.
지금껏, 동행했었던, 오브의 얼굴이 드러납니다.
그의 맨얼굴은 살갗이 눈에 띄는 속도로 녹아내렸다 재생되길 반복하는 상태입니다.
세나 이즈미 [46/54]: 산치,.체크,.
츠키나가 레오 [40/50]: 아
아................
아................나는ㄴㅇ.,.................
rolling 1d100<40
(
57
)
0 Successes
세나 이즈미 [46/54]: 1d5.
,..,
츠키나가 레오 [40/50]: 
rolling 1d5
(
5
)
5
ㅋㅋ..
세나 이즈미 [46/54]: (왜이래
츠키나가 레오 [35/50]: 아 나진짜
울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울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나 이즈미 [46/54]: "갑자기 밝혀서 미안하지만,"
"내가 이 모든일의 원흉이야."
"그 댓가로 미고에게 뇌를 적출 당했어."
"그러니까, 널 여기서 나가게 해주고, 전부 끝낼거야."
'아무 관계도 없는 너를' 여기까지 끌고 다녀서,"
"미안해."
세나 이즈미 [46/54]: 자!
어서
새나를 죽여!
츠키나가 레오 [35/50]: 왜?
세나 이즈미 [46/54]: 그래야
보고싶은엔딩
보니까
츠키나가 레오 [35/50]: 어캐죽여?
세나 이즈미 [46/54]: 움,.
삽으로 떄려죽일까
?
츠키나가 레오 [35/50]: ..
세나 이즈미 [46/54]: 아니면 총줄까?
츠키나가 레오 [35/50]: 아니그냥 어
어ㅏ.....음
세나 이즈미 [46/54]: 주먹질로 패죽여도 대고.,
발차기로 패죽여도대
츠키나가 레오 [35/50]: 아....
왜 내가 죽여...?
세나 이즈미 [46/54]: 안그러면
안대서,.
츠키나가 레오 [35/50]: 음..
총을쏠게..
세나 이즈미 [46/54]: 그래,..,
(전기총 손에 쥐어줌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100<70
(
5
)
1 Successes
세나 이즈미 [46/54]: 1d6
굴려바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6
(
1
)
1
세나 이즈미 [46/54]: 와
성공햇내,.,.
츠키나가 레오 [35/50]: 아..
진자 못하겟다....
세나 이즈미 [46/54]: 1d10,.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10
(
7
)
7
세나 이즈미 [46/54]: 세나는 암것도 할수 없어서,..,
아니구나
건강판정해서..,.
rolling 1d100<65
(
72
)
0 Successes
ㅋㅋ,.
세나 이즈미 [46/54]: 1d6
rolling 1d6
(
5
)
5
좋아.,
세나는 의식을 잃엇어!
츠키나가 레오 [35/50]: 울어도 돼?
세나 이즈미 [46/54]: 아니!
한번 더 쏴야해!
츠키나가 레오 [35/50]: 괜찮아 이미 울고있거든..
세나 이즈미 [46/54]: 1d6굴려,.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100<70
(
76
)
0 Successes
세나 이즈미 [46/54]: 아아냐 그거아냐
1d6으로 하는거야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6
(
5
)
5
세나 이즈미 [46/54]: 엥,..,
(총발사안댐.,,.
츠키나가 레오 [35/50]: ㅇ아못하게성
ㅏㄻㄴㅇㄹㄴㅇㄻㅈㄷㄹ
세나 이즈미 [46/54]: 어차피 5회턴동안 새나 암것도 안하니가
츠키나가 레오 [35/50]: ㅁㄻㅇㄴㄹㄷ
세나 이즈미 [46/54]: 한번 더굴려!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6
(
4
)
4
세나 이즈미 [46/54]: 한번더!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6
(
5
)
5
세나 이즈미 [46/54]: 한번더 (ㅋㅋ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6
(
2
)
2
세나 이즈미 [46/54]: 오
.,,.
츠키나가 레오 [35/50]: 아싫어요
세나 이즈미 [46/54]: 1d10.,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10
(
7
)
7
세나 이즈미 [46/54]: ㅋㅋ
(ㅋㅋ)
츠키나가 레오 [35/50]: 하.
세나 이즈미 [46/54]: 세나는,.
츠키나가 레오 [35/50]: 인생이
어떻게
세나 이즈미 [46/54]: 아뇨
츠키나가 레오 [35/50]: 이렇게
세나 이즈미 [46/54]: 세나 아니죠
레오가 모르는
얼굴이 끔찍하게
츠키나가 레오 [35/50]: 아
아.......윽
세나 이즈미 [46/54]: 괴물처럼 흘러내리는
알수 없는
츠키나가 레오 [35/50]: 으.........
세나 이즈미 [46/54]: 이 모든일에 레오를 휘말리게 한
범죄자
쓰레기
츠키나가 레오 [35/50]: 하지마..
하지마..
세나 이즈미 [46/54]: 그 끔찍한
범인은
레오의 정의구현으로
쓰러져 죽었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35/50]: 아......
세나 이즈미 [46/54]: 최종보스와 같이 방을 탐험했었다니
이 얼마나 끔찍할까요
츠키나가 레오 [35/50]: 으.................
세나 이즈미 [46/54]: 지금이라도 죽여서 다행입니다!
츠키나가 레오 [35/50]: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세나 이즈미 [46/54]: 이 관계없는 녀석이
이 모든일의 원흉이었다뇨!
이런 괴물이, 괴물같은 사람에 의해
가두어져서
헤맸다뇨!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세나 이즈미 [46/54]: 잔인하고 극악무도하죠!
죽어야 마땅합니다!
츠키나가 레오 [35/50]: ㅜ아
세나 이즈미 [46/54]: 그래서 죽였습니다!
츠키나가 레오 [35/50]: 아니야.........
아닌데.....
아닌데.........................
세나 이즈미 [46/54]: 살아있을 가치도 없는
쓰레기였어요!
잘 죽인겁니다!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렇지않아...........
세나 이즈미 [46/54]: 이제 확실히 확인사살을 하기 위해
미고또한 파괴하러 가야죠!
저 괴물이 나와서 어떤일을 할지 모르니까요 ㅜ
이 미친 실험실,
저 미친, 쓰레기같은 괴물.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세나 이즈미 [46/54]: 끝장을 보여줍시다!
츠키나가 레오 [35/50]: .ㅣㄹ/ㅣ//5
총이있는데왜자살을못하죠..?
세나 이즈미 [46/54]: 인간에겐 통하지 않을걸요?!
그야, 괴물만이 그런 처단을 당할수있을거에요!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런가요ㅣ.............
세나 이즈미 [46/54]: 그러니까, 저 추악하고, 못된 괴물은 쓰러진겁니다!
츠키나가 레오 [35/50]: 추악하고........
못된..................................
괴물이요.........................
세나 이즈미 [46/54]: 얼굴이 그렇게 타서 흘러내리고 녹고
끔찍하지요
세상에 얼굴을 드러낸것만으로도
죽어 마땅해!
전에도 그렇게 죽였잖아요?! 괴물들을!
그녀석도 한패일거라구요!
세나 이즈미 [46/54]: 보스일거라구요!
츠키나가 레오 [35/50]: 내내ㅐ가.......\
죽였지..........
아닌데..................어.....
세나 이즈미 [46/54]: 괴물은 죽어 마땅하죠!
그런 나쁜 괴물은
죽어 마땅합니다!
아 이거로 그만말해야지
츠키나가 레오 [35/50]: 으....아 아닌데...........
세나 이즈미 [46/54]: 뒤진 나쁜 괴물인데
츠키나가 레오 [35/50]: 아니야..............
아니거든
: (ㅋㅋ)
자!
츠키나가 레오 [35/50]: 아니야ㅑ.ㅠㅡㅠ..........
: 어서 미고를 파괴하러 갑시다!
츠키나가 레오 [35/50]: 왜..........
아..
: 죽은 괴물의 시체 같은건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래.......가야지...
: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츠키나가 레오 [35/50]: 근데........
백의라도 덮어주면 안돼........?
: 괴물한테
그런 동정이 필요있나요?
츠키나가 레오 [35/50]: 괴물아닌데..........
: 게다가 당신을 휘말리게한
츠키나가 레오 [35/50]: 아ㄷ닌ㄷ데.....................
: 나쁜 범죄자입니다!
츠키나가 레오 [35/50]: 난괜찮ㅇ는데ㅣ.................................
어..................ㅜㅜㅜㅜ
: 버립시다!
과감하게!
아니, 고민할 가치도 없어요!
츠키나가 레오 [35/50]: ㅇ아.............
: 쓰레기는, 마땅히 버려지니까요!
츠키나가 레오 [35/50]: 쓰레ㅣ기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냐....아니지그치.......
: 쓰레기죠!
더이상 저런것에 대한 논의를 할것도 없네요!
갑시다!
미고를 처단하고,
평화를 가져옵시다!
츠키나가 레오 [35/50]: 어.......................
.아....................
그래......
가ㅏ자.........
: 미고의 앞까지
이동했습니다
카드키를 모니터에 대면
패스워드 입력창으로 전환되네요!
츠키나가 레오 [35/50]: 와..........
: 패스워드 위에는... 힌트가 적혀있네요.
PASSWORD HINT: MY DEAR
츠키나가 레오 [35/50]: 아나진짜
ㅏ.............................
ㅇ진자.........,
: 비밀번호가
뭐인것같아?
츠키나가 레오 [35/50]: 헤헤
ㅇ일단아는게없으니까...~
내이름이라도적어넣어보지요뭐.`!~!
: 좋아요~!
패스워드 입력을 마치면, 고성능 믹서기처럼 캡슐 안에 든 것이 갈립니다.
끔찍한 살해 장면을 고스란히 보고.,
산치체크.,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100<
1
1
아뭐해..
: (또또.,
츠키나가 레오 [35/50]: 제대로좀해..
: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키나가 레오 [35/50]: 
rolling 1d100<35
(
13
)
1 Successes
잘하네..
: 성공햇어!?!
츠키나가 레오 [35/50]: 좋아..
나는 아는게없으니까...
나쁜괴물이죽었으ㅇ니까......
잘햇어..........
: 밖으로 나갑시다!
맞아
악당들은 모두 죽었어!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래..
다죽었어.................
이제아무도없어..............
: 나갈까요?
츠키나가 레오 [35/50]: .아.............
내가원하는결말은
ㅇㅣ런게아니였는데
: 내가 정말하냐고
3번물어밧어.,
츠키나가 레오 [35/50]: 나가는거말고마땅히할게있는것도아니니가
나갈까...
: 좋아!
바깥은 울창한 여름 숲입니다.
하늘은 막 동이 트는 참입니다.
오랫동안 사람이 발을 들이지 않았는지 시설 주변엔 길게 자란 여름 풀이 무성합니다.
그 풀에 맺힌 이슬이 동틀 녘의 빛에 어지럽게 반짝댑니다.
레오는 홀로 출구를 빠져나간 직후,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모처럼 맘에 든 장난감을 멋대로 망가트리다니, 네가 새로운 장난감이 되어줄 생각이구나?"
라는 말과 함께, 유쾌한 웃음소리를 들으며 잠에 빠집니다.
레오가 다시 눈을 뜨면, 어두컴컴한 방의 수술대 위입니다.
메스를 든 녹색 수술복 차림인 사람이 형형한 눈으로 레오를 내려다 보며 말합니다.
"설마 그 시설에서 이만한 실험이 성공했을 줄이야! 그 아름다운 사내에게 감사해야겠어! 크하하! 그 방해꾼, 세나 이즈미가 없어졌으니 이 위대한 발명은 내 것이다!" 라고.
츠키나가 레오는, 그 말을 들으며, 마취된 자신의 뱃속이 파헤쳐지는 둔한 감각을 느끼며...
두번 다시 눈을 뜨지 못할 것 같은 어둠 속으로 의식이 가라앉습니다.
그 죽음과 같은 어둠 속까지, 손을 뻗어줄 존재는.....
이제, 없으니까요.

Ending 3. 아이리스 (변덕스러움)






















+)


츠키나가 레오 [35/50]: 미안해 세나..
: 덮어줘?
웃겨
츠키나가 레오 [35/50]: 아니야
: 세나도 아닌데?!
츠키나가 레오 [35/50]: 쓰레기 아니야!
: 아는사람도 아니고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렇지만!
: 그저 레오를 휘말리게한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렇지만...
: 쓰래긴데?!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렇지만........................................
세나 이즈미 [46/54]: 맞아,.
미안해,.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렇지만 있잖아.........
그냥ㅇ.......... 고마워서
세나 이즈미 [46/54]: 아무상관도 없는 널 휘말리게 해서
미안해
츠키나가 레오 [35/50]: 고맙고.....미안해서
그냥.............................
세나 이즈미 [46/54]: 내가 다 잘못했던거야
츠키나가 레오 [35/50]: 왠진 모르겠지만..............~
세나 이즈미 [46/54]: 고마울것없어
너에게 나쁜짓만했으니까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냥 고맙다고 말 하고 싶었어!
세나 이즈미 [46/54]: 그럴필요없어.
왜 자신에게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욕을 해줘
욕을 받아도 싸니까,
얼마든지 총을 겨누고
쏴줘
츠키나가 레오 [35/50]: 딱히 네가 나한테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좋아해! 너, 사랑해!
세나 이즈미 [46/54]: 아니,
싫어해.
넌 나를 싫어해.
증오해.
혐오해.
괴물 따위잖아.
츠키나가 레오 [35/50]: 글쎄, 왠지 너... 친근해서~.
세나 이즈미 [46/54]: 전혀.
츠키나가 레오 [35/50]: 괴물은 좋아해!
세나 이즈미 [46/54]: 우린 서로 모르는 사이잖아.
괴물을 좋아할리 없어.
츠키나가 레오 [35/50]: 네 말대로 멋대로 굴지마!
세나 이즈미 [46/54]: 난 끔찍할뿐이야.
츠키나가 레오 [35/50]: 가르릉! 내가 좋다면 좋은거니까 말이야?
세나 이즈미 [46/54]: 거짓말이야.
츠키나가 레오 [35/50]: 열심히 부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세나 이즈미 [46/54]: 사실 속으로 증오하고 있어.
날 좋아하지 않아.
츠키나가 레오 [35/50]: 아니, 전혀!
세나 이즈미 [46/54]: 아무 관계 없는 우리가 그런 감정조차도 있을리 없어.
츠키나가 레오 [35/50]: 원한다면, 속을 전부 꺼내서 보여줄테니까
의심하지 말아줬으면 해.
세나 이즈미 [46/54]: 우리는,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츠키나가 레오 [35/50]: 지금부터 쌓아가면 되는 거 아닐까?
세나 이즈미 [46/54]: 좋아한다던가, 그런 감정같은건.
무슨소리야?
츠키나가 레오 [35/50]: 나는 네가 마음에 들었거든!
세나 이즈미 [46/54]: 네가 날 죽였잖아?
분노에 못이겨서,
날 죽여야 해서.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랬나! 기억이 안나는데!
세나 이즈미 [46/54]: 나쁜 나이기에,
죽인거잖아.
단지 게임에서 몬스터를 잡든.
듯.
최종장에서
보스 몬스터 따위에게
세나 이즈미 [46/54]: 스킬을 쓰듯.
그저 그런,
괴물이야.
몬스터야.
총정도에 나가떨어져서,
경험치 같은 걸 주는,
세나 이즈미 [46/54]: 아무 상관 없는
츠키나가 레오 [35/50]: 너~ 재미있는 비유를 하네~!
세나 이즈미 [46/54]: 비유가 아냐.
사실 그대로니까.
츠키나가 레오 [35/50]: 역시 마음에 들어!
세나 이즈미 [46/54]: 게임하듯이,
죽인거잖아?
게임하듯이,
츠키나가 레오 [35/50]: 과거가 어쨌든, 나는 지금의 네가 좋으니까~
세나 이즈미 [46/54]: 죽여진거잖아?
그런 감정같은건 필요없어.
츠키나가 레오 [35/50]: 싹 다 잊어버리자!
세나 이즈미 [46/54]: 대량생산되는 몬스터같은거, 사랑할리 없어.
츠키나가 레오 [35/50]: 잊어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하자!
세나 이즈미 [46/54]: 우리는 처음부터,
괴물과 인간
아무 상관도 없는 사이였어.
앞으로도 그럴거고,
계속.
평생.
세나 이즈미 [46/54]: 네 인생을 살아가.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래도, 친해지면 안되는거야?
세나 이즈미 [46/54]: 그래.
츠키나가 레오 [35/50]: 다른 종이라도 말야, 너~ 왠지 슬픈 눈을 하고있고..
세나 이즈미 [46/54]: 선과 악이 친해질리 없잖아.
츠키나가 레오 [35/50]: 어차피 나도 죽었는걸!
세나 이즈미 [46/54]: 그런 눈하지 않았어.
츠키나가 레오 [35/50]: 거짓말쟁이네! 솔직하지 못한 점도 매력이야!
세나 이즈미 [46/54]: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 녹아내리고, 복구되고.
그것뿐이야.
츠키나가 레오 [35/50]: 외모는 중요하지 않아.
네 본질이 중요할 뿐이야.
세나 이즈미 [46/54]: 내 본질은,
쓰레기잖아.
악당이야.
마땅히 처벌받아야 하는.
그래서 죽었어.
츠키나가 레오 [35/50]: 필요악이었을 뿐이야.
세나 이즈미 [46/54]: 그리고, 앞으로도, 처벌받아야해.
단지 죽는것만으로는 씻을 수 없는 죄니까.
네게 그런짓을 저질렀으니까.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럼... 나한테 잘못을 저지른거지?
세나 이즈미 [46/54]: 아무 관계도 없는 네게 그런 짓을 했으니까.
츠키나가 레오 [35/50]: 나에게 용서 받아야 하는거지?
세나 이즈미 [46/54]: 아니,
스스로도,
이 이야기를 지켜보는
저 너머의,
누군가의 눈에서도,
용서할수 없는 이야기를 만든 나에게,
세나 이즈미 [46/54]: 계속해서, 벌이 내려질거야.
죽어서도,
계속...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렇다면...
함께하자!
같이! 영원히!
지옥에서, 밑바닥에서!
너를 위한 장송곡을 끊임없이!
세나 이즈미 [46/54]: 넌 휘말렸던, 아무 상관없는 소년이었잖아.
츠키나가 레오 [35/50]: 나를 위한 레퀴엠을 끊임없이!
세나 이즈미 [46/54]: 넌 오히려, 축복받으며, 행복하게 살아야해.
츠키나가 레오 [35/50]: 아니, 왠지 익숙한 말이긴 하지만 말이야.
세나 이즈미 [46/54]: 우린 전혀 달라.
츠키나가 레오 [35/50]: 이젠 내 마음대로 할거야.
내 마음대로.
세나 이즈미 [46/54]: 그렇지 않아.
이 이야기가 정말로,
마음대로 할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해?
쓸모없는, 최악의 괴물에게
동정같은거
세나 이즈미 [46/54]: 그만둬
비참하니까.
츠키나가 레오 [35/50]: 안 될 게 뭐가 있어?
세나 이즈미 [46/54]: 내버려둬.
너와 함께하기엔
나는
최악이야
츠키나가 레오 [35/50]: 내가 괜찮다는데 말야.
세나 이즈미 [46/54]: 너와 함께하는 것만큼,
츠키나가 레오 [35/50]: 너도 정말 답답하네!
세나 이즈미 [46/54]: 끔찍한건 없어.
말할게.
난 괜찮지 않아.
네가 싫어.
저리가.
다신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
츠키나가 레오 [35/50]: 떨리는 목소리를 하고 있으면서,
제대로 이 쪽을 바라보지도 못하는 주제에.
네가 하는 말이 거짓이란건...
우주인도 알거야!
세나 이즈미 [46/54]: 거짓을 말해서라도,
너와 함께 할수 없다고,
나는 끊임없이 말하는거야.
우린,
아무상관도 없고,
아무 인연도 없고,
세나 이즈미 [46/54]: 우연히, 시간선 한점에서,
우연히, 몇시간동안,
내 잘못으로,
네가 고통받게 만들었던거야.
츠키나가 레오 [35/50]: 음... 그렇다면 좋아!
내가 네 뒤를 쫓을테니까
도망쳐봐! 알겠지!
세나 이즈미 [46/54]: 그럴일 없어.
우린 전혀...
츠키나가 레오 [35/50]: 잡히면!
세나 이즈미 [46/54]: 다른 공간에 있을테니까.
츠키나가 레오 [35/50]: 잡히면 말이야!
세나 이즈미 [46/54]: 작별인사를 해둘게.
츠키나가 레오 [35/50]: 그러면 나랑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해!
세나 이즈미 [46/54]: 나는, 사라질거야.
왜, 있잖아.
츠키나가 레오 [35/50]: 걱정하지마, 어디에 있든 찾으러갈거니까!
세나 이즈미 [46/54]: 인간이랑 괴물이 같은 공간에 있는것도 이상하잖아.
이제 만날일 없어.
츠키나가 레오 [35/50]: 내가 괴물이 되어서라도 보러 갈테니까!
세나 이즈미 [46/54]: 오지마.
오는 너는 싫어.
그대로, 너로 있어줘.
나따위는 잊고 행복하게 살아가.
츠키나가 레오 [35/50]: 네가 오고 싶은거구낫...☆
세나 이즈미 [46/54]: 이 이야기도
잊어줘.
츠키나가 레오 [35/50]: 평생 기억할게!
평생! 영원히!
또 봐!
세나 이즈미 [45/54]: 날 잊어.
네게,
헬리오트로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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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뱅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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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레오]

2016. 12.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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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데샹]

2014. 11. 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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